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부산식약청)은 식품 중 부정유해물질의 사전 차단 등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8일 ‘부정유해물질 탐색 연구회 세미나’를 연다.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부산광역시 남구)에서 열리는 세미나엔 부산대학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 부산경남본부세관 분석실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날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부정유해물질 탐색 및 규명 ▲분석능력의 전문성 및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방안 ▲첨단분석기기 공유 및 네트워크 활용 방안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대응 등이다.세미나에선 육창수 경희대 약학과 명예교수가 ‘식물성 마약의 종류와 성분 및 부작용’, 김석만 부산대 화학과 교수가 ‘대사체 분석과 그 응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하여 기관 간 연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지원대상자로 배추 29개와 무 9개 등 38개 업체를 선정해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aT는 16일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배추와 무(노지채소)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자금 대출 조건은 무이자에 대출기간은 3년 이내, 대출기간동안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액의 220% 이상 배추와 무를 수매해야 한다.지원대상자는 농가, 작목반 등과 계약재배 약정을 하고 배추·무 출하시기에 수매계획이 있는 산지유통법인과 김치업체.aT는 작년 17개 업체에 배추 계약재배자금 1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신청 규모가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 38개 업체에 200억원을 20일부터 지원하게 된다.aT는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배추 12만4000t, 무 2만t의 계약재배 수매를 예상하
동서식품이 시리얼 ‘포스트 그래놀라’ 브랜드의 새 제품 ‘그래놀라 블루베리’를 출시했다.동서식품은 17일 압착 귀리, 통밀, 쌀 등 몸에 좋은 곡물을 꿀에 뭉친 ‘그래놀라’와 항산화 성분 및 비타민이 가득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그래놀라 블루베리’를 새로 내놓았다고 전했다.새 제품 출시와 함께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브랜드 사이트(www.postgranola.co.kr)에서 ‘스피드 퀴즈’와 ‘완벽한 식탁 선물하기’ 이벤트에 이은 신제품 이벤트를 마련한다. ‘그래놀라 블루베리’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24일부터 그래놀라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동서식품 정희진 마케팅 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포스트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바쁜 일상에 완벽한 아침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재미있는 CF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6월부터 농산물 직거래 매취자금을 지원한다.aT는 16일 작년 30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지원규모를 늘려 5월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올해 지원액이 늘어난 것은 국내 유일의 농산물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싱싱장터’(www.esingsing.co.kr)에 입주하는 생산자 조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싱싱장터는 소비자가 쉽게 산지 농산물을 쉽게 비교·검색해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 등이 운영중인 206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지난해 aT가 통합한 사이트다.싱싱장터에선 상품정보, 가격, 판매처, 행사·축제, 지역특산물 및 직거래 정보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운영시스템 확충, 카테고리별 상세 비교정보 강화 등 2단계 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자금지원
박상기 한국야쿠르트 고문이 16일 밤 1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고인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신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일보 정치부장, 출판국장을 지냈다. 1975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한 뒤 홍보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을 거쳐 고문을 맡고 있었다.유족으로는 부인 정병숙, 아들 정준(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정호(TMD 교육그룹 주인공 우장산센터장), 딸 정원, 사위 이성수(코마코미디어본부 이사) 등이 있다.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5실(02-3010-2265), 발인 19일(목)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양평공원(031-774-1411)
농심이 국내 라면업계 왕좌에 오르는 데 ‘일등공신’ 구실을 한 ‘신라면’의 대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라면이 18일 선보인다. 농심은 1986년 10월 출시된 뒤 20여년 간 국내 라면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온 ‘신라면’의 뒤를 잇는 ‘글로벌 한류라면’을 목표로 ‘진짜진짜’를 18일 출시한다.‘진짜진짜’에 대해 17일 농심은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기존 라면의 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농심의 야심작으로, 일반 ‘유탕면’과 달리 국내 최초로 땅콩과 검은깨 등 웰빙 견과류와 ‘하늘초 고추’로 국물의 ‘고소한 매운맛’을 살린 신개념 유탕면”이라고 설명했다.‘진짜진짜’ 국내 출시와 동시에 농심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신라면’에 버금가는 글로벌 한류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에 따라 미국과 중국 현지 공장에서
황사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무허가 황사마스크’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식약청은 17일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판매 중인 무허가 황사마스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5월 말까지 단속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고 황사방지에 효과가 있는 마스크인 것처럼 광고하면서 파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소비자에게 황사마스크를 사지 전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 문자를 꼭 확인해줄 것을 강조했다.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황사마스크는 30품목으로, 자세한 품목 내역은 식약청 의약품사이트(http://ezdrug.kfda.go.kr)내 정보마당→의약품등정보→제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시면서 몸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체중조절용 음료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웅진식품은 국내 최초로 음료타입의 체중조절용 제조식품인 ‘아침햇살 공류보감’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체중조절용 식품이 분말타입이나 과자류로 출시 된 적은 있지만 음료로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란 게 웅진식품 설명이다.‘아침햇살 공류보감’은 홈쇼핑에서 약 500억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한의사 박경호 원장의 한방 다이어트식품 ‘공류보감’과 손잡고 만든 제품이다.이 제품에 대해 웅진식품 쪽은 “발아현미, 보리, 통밀, 찹쌀, 호박, 고구마 등 7가지 곡물로 만들어졌으며,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칼슘, 탄수화물,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또 “체지방 합성을 방지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첨가”해 “집에서 뿐 아니라 밖에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HACCP)기준원(기준원)은 지난 13일 횡성축협 본점 4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지역 축산농가 및 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해썹(HACCP) 및 친환경축산에 관한 무료 기술 상담을 실시했다.이날 기술 상담에는 강원지역 축산물HACCP 지정 업소(농가)와 HACCP 지정을 준비하는 업소, 친환경 축산농가, 완전배합사료(TMR)업체 등 50개 업소(농장), 54명이 참여했다.주요 상담 내용은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친환경축산물 인증제, 사료관리법, 고시 개정사항과 축산물HACCP 적용절차 등이었다. 상담은 질의응답과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됐다.기준원은 “특히 5명의 심사관이 일대일 형식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여 각 농가 및 업소의 상황에 맞는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기준원은 앞으로도 거리상 방문상담이 어려운 지역 농가를 대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18일 오후 3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 4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전국 농업기술원장 업무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