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21일 오후 4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일본 다트커피(주)와 커피 및 관련제품 신규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다트커피는 후쿠오카·오사카·카나자와·에히메 등 서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트커피그룹 5개 회사 중 하나로 1953년 설립된 볶은 커피 제조업체다. 다트커피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 본사를 두고 규슈·야마구치 지역에서 업무용·사업소용 커피 및 커피관련 기구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08년 다트코리아주식회사를 서울에 설립했고, 중국 상하이에 다트차이나를 설립할 예정이다. 작년 매출액은 1156억원.21일 맺은 투자협약에 따라 다트커피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에 생산시설 설
‘비빔밥 버거’로 미국 최고의 버거상을 수상한 스타 셰프 안젤로 소사(Angelo Sosa·사진)가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열린 ‘한식토론회’에서 한국의 대표 발효음식 ‘간장·고추장·된장’을 극찬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2일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안젤로 소사는 미국 NBC 방송의 ‘한국의 발효음식’ 촬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안성 서일농원, 전주 막걸리 양조장, 해남 배추밭 등을 돌며 한국 발효음식의 비밀에 대해 배웠고, 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여행이 나의 셰프 생활의 방향을 180도로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큰 영감을 주었다. 특히, 서일농원에서 서분례 선생님이 장을 마치 아기 다루듯이 돌보는 것을 보고 매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를 계기로 “간장·고추장·된장에 대한
샴페인처럼 축배주로 즐길 수 있고, 생맥주처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막걸리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막걸리의 청량감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해 샴페인이나 생맥주처럼 탄산이 풍부해 입안에서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탄산가스 함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막걸리는 제조과정에서 포도당 첨가량을 조절해 발효과정에서 효모가 만드는 탄산 함량을 높여 발포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막걸리 고유의 향과 색을 유지하면서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을 통해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점.또 발효과정에서 당분과 물을 함께 첨가하는 방식으로 알코올 농도는 낮추지 않으면서 가라앉는 침전물의 함량을 기존 막걸리보다 50∼60% 가량 줄이는 게 가능해져 텁텁한 맛을 효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아웃백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outback)을 열고 ‘아웃백에서 연말파티를 공짜로 즐기는 팁(Tip)’ 이벤트를 벌인다. 12월 31일 밤 열리는 아웃백 송년파티는 2012명의 고객들을 아웃백 매장으로 초청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아웃백의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의 아웃백 메뉴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올해 마지막 밤 11시부터 내년 첫날 새벽 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아웃백은 “이날 파티 입장객 1인당 5000원씩 참가비를 모아 한국지역아동센터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웃백 송년파티는 아웃백 공식 페이스북에서 1인당 동반 5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아웃백 9개 매장(어린이대공원점, 공항점, 양재점, 인천 부평역사점, 대전 은행점, 광주 광천점, 대구 황금점, 부산 연산점, 부
서울, 철원, 춘천 등지에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22일 새벽에 상층에 찬 공기가 남아 있는 가운데 서해상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에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린 곳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새벽 5시 10분부터 20분 사이에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싸락눈이 약하게 섞여 내리면서 첫눈이 관측됐으나,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적설이 기록되지 않더라도 눈 현상(싸락눈, 진눈깨비, 눈)이 나타났을 경우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올해 첫눈은 지난 20일 천안·서산·울릉도에서 관측됐다. 천안과 서산은 작년에 비해 12일, 울릉도는 25일 늦은 첫눈이었다. 22일 첫눈이 내린 서울·철원·춘천·대관령은 모두 작년보다 14일 늦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만둣국, 갈비탕, 콩나물해장국, 해물칼국수 등 외식음식 130여종의 1인분 중량을 분석해 해당 음식별 1인분의 중량과 영양성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조사는 전국을 6개 대단위로 구분하고, 각 대단위에서 인구 및 외식업체 수 등을 고려해 3개 중심도시를 선정한 뒤, 각 도시의 4개 음식점을 임의 선택하고 대상음식을 구입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1인분 중량 설정 방법은 전국에서 구입한 외식음식 72개의 중량 값을 활용해 평균과 최대값, 최소값, 최빈값(데이터 수치 중 가장 많이 나타난 값), 중간값을 산출한 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섭취량 등과 비교해 1인분 중량을 정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식당에서 제공되는 1인분의 중량을 분석한 결과, 중량은 약 2배 정도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자장면의 경우 1
서울시는 22일 겨울철에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지는 목욕탕, 찜질방, 모텔 등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2~23일 명예공중위감시원과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의 합동 위생점검 대상은 서울시내 25개구의 공중위생업소 가운데 목욕탕과 숙박업소 200여 곳(숙박업 100개소, 목욕장업 100개소)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3인1조(공무원 1명, 공중위생감시원 2명)로 25개 점검반을 꾸리고, 자치구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객관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에 관한 것으로, 특히 목욕탕 내 발열기 주변에 불연소재의 안전망 설치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사전예고는 사전 위생개선을 유도해 적발에 따른 영업주 불이익을 최소화하면서도
롯데홈쇼핑이 매월 지자체와 연계해 차별화된 지역특산물을 집중 소개하는 지역 특산물 특집 생방송을 ‘김장 大축제’로 꾸민다고 22일 밝혔다. 양념값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부담을 갖고 있는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설명. 23일 오후 4시 2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송될 롯데홈쇼핑 ‘김장 大 축제’에선 ‘해남 황토 절임배추’(사진)와 ‘고창 해풍 태양초 고춧가루’가 판매된다. 한반도 끝자락(땅끝) 해남 황토밭에서 자란 배추를 깨끗한 바닷물로 절여 만든 해남 황토 절임배추는 아삭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해남 황토 절임배추가 “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속이 꽉 차고 튼실하며, 무엇보다 손질과 절이기가 완료된 채 산지에서 고객의 집까지 무료로 배송되기 때문에 주부들의 일손을 한결 덜어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24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5명의 민간인으로만 꾸린 법적기구로, 수돗물 수질검사·평가와 수돗물 관리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그동안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매월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수, 정수기 통과수 등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하고 평가결과를 공표하는 등 시민이 마시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왔다.24일 심포지엄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올바른 수질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해온 자체 연구조사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먼저 ‘정수기 통과수 및 수돗물 수질 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감천항사무소 식물·수산물 검역현장을 방문한다. 박 본부장은 이날 감천항사무소에 앞서 오전 9시 30분 김포공항사무소, 낮 12시 김해공항사무소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