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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클러스터 일본 식품기업과 '투자협약'

다트커피(주) 익산에 커피 제품 신규공장 투자하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21일 오후 4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일본 다트커피(주)와 커피 및 관련제품 신규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다트커피는 후쿠오카·오사카·카나자와·에히메 등 서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트커피그룹 5개 회사 중 하나로 1953년 설립된 볶은 커피 제조업체다.

 

다트커피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 본사를 두고 규슈·야마구치 지역에서 업무용·사업소용 커피 및 커피관련 기구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08년 다트코리아주식회사를 서울에 설립했고, 중국 상하이에 다트차이나를 설립할 예정이다. 작년 매출액은 1156억원.

 

21일 맺은 투자협약에 따라 다트커피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에 생산시설 설립과 고용창출을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다트커피는 한국 커피시장의 확대 추세를 겨냥해 커피 및 관련제품 공장을 짓는 데 투자하기로 했다.

 

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전북도·익산시는 다트커피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며,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