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중 카페인 함량, 관련 표시기준 및 일일섭취권장량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카페인을 인위적으로 첨가한 음료 제품들의 국내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카페인의 안전한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식약청은 1일 밝혔다.카페인은 커피 콩, 차 잎, 코코아 콩, 콜라나무 열매, 과라나 등에 포함된 성분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섭취해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안전한 물질(GRAS·Genarally Recognized as Safe)로 분류된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천연원료에서 유래되는 카페인을 규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경우 사용량을 제한하기도 한다.우리나라는 가공식품에 인위적으로 첨가할 수 있는 카페인은 콜라형 음료에만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다. 콜라형 음료란 콜라나무 열매 추출 원료로 만든 콜라원액에 기타 식품 및 첨
농협이 운영하는 한우쇼핑몰 ‘나비한우(www.nabihanwoo.com)’에서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는 왕’ 이벤트를 마련한다. 한우 등심과 한우 채끝살을 기존 가격대비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등심과 채끝 500g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다. 대형마트에서 한우 등심 500g을 4만원대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60%이상 할인 판매하는 것이라는 게 나비한우 설명이다. 이벤트는 1일부터 3일까지 딱 3일간만 진행되며, 한정수량이어서 조기 품절될 가능성이 있다. 나비한우는 이벤트에 대해 “농협에서 직접 한우를 매입해 직접 고객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유통마진을 없애 시중 가격의 절반 이하로 한우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1일부터 6일까지 전점에서 한우, 브랜드 돼지고기, 양념육 전 품목 등 각종 육류 상품을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이를 위해 총 150t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이틀간 롯데마트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한우를 30% 할인 판매하고, 해당 상품을 BC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20%를 추가 할인해준다. 롯데마트가 1~2일 할인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한우 등심 1등급(100g, 4830원), ‘한우 국거리 1등급(100g, 2450원), ‘한우 사골 및 꼬리반골(100g, 1250) 등이다. 단, 1인안 2㎏까지만 구입할 수 있고, 냉동 및 선물세트용 포장상품은 제외된다. 3일에는 제주돼지, 녹돈 등 브랜드 돼지고기 전 품목을 정상가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량은 약 60t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덱사메타손)과 ‘지네’를 섞어 만든 ‘지네환’을 불법 제조해 판매한 김모씨(74)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식약청은 불법 제조한 ‘지네환’ 등을 허리디스크, 관절염, 신경통 등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속여 전국 노인들에게 판매한 남모씨(70)와 박모씨(6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식약청 조사결과, 서울 영등포구 ‘오대산건강원’ 대표 김모씨는 작년 4월부터 올 10월까지 홍화씨 등으로 만든 식품에 지네와 덱사메타손 등을 섞어 만든 ‘지네환’ 등 약 190㎏을 관절염 특효약으로 판매업체인 ‘낙원건강원’ 등을 통해 판매했다.판매업체인 서울 종로구 ‘낙원건강원’ 대표 남모씨와 ‘괴산한약재료상’ 대표 박모씨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유러피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시즌 TV광고가 1일부터 전파를 탄다.뚜레쥬르는 1일 톱스타 원빈을 광고모델로 다시 발탁해 크리스마스 기억을 상기할 수 있도록 회전목마를 주제로 광고를 제작해 사랑과 꿈을 선사한다고 밝혔다..1일부터 선보이는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시즌 TV광고 제목은 ‘달콤한 기적’이다. 원빈이 연인에게 선사하는 회전목마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과 달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느낌을 전달한다는 게 뚜레쥬르 쪽 설명.광고 내용은 “원빈이 마법처럼 연인에게 아름다운 회전목마가 하늘을 나는 크리스마스의 판타지를 선물하고 판타지가 담긴 뚜레쥬르의 빙글빙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 케이크를 선사하는” 것이다. 뚜레쥬르 쪽은 광고 콘셉트의 핵심인 회전목마 촬영지를 물색했지만 적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2일 오전 10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본관 회의실에서 환경과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전북 부안의 특산물인 참뽕을 이용한 오디·뽕잎 가공식품이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나섰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읍 신흥리에 위치한 부안참뽕 전문기업 ‘알비내츄럴식품(RBNF)’에서 생산된 오디비타, 뽕잎비타 등 총 8개 제품이 지난 28일 중국 하이난섬(해남도)으로 첫 선적됐다. 중국 수출 물량은 5만여 달러 규모로, 12월부터 하이난섬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향후 1년간 총 120만여 달러 상당의 제품이 수출될 예정이다. 알비내츄럴식품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국내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 입점 확대와 인터넷 쇼핑몰 판매, 외국시장 진출 등 다각적인 판로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부안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그동안 전북대 부안RIS사업단, 원광대 오디뽕산·학·연협력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생산농가, 가공업체가 혼연일체가 돼 일궈낸 좋은 사례”라고
전라북도가 군산시 해망동 군산시수협위판장 일원에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13까지 군산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수산물 거점단지에는 12개소의 수산물 가공공장과 위판장, 냉동·냉장창고, 수산식품개발센터, 전시·홍보관,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요청해 내년도 실시설계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의 건실성을 위해 전북도는 민·관·학과 수협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고품질 수산식품을 개발해 동남아,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총 생산액 399억원, 부가가치 160억원, 청년실업자 취업인구 약 346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0여년 전부터 ‘양파’와 ‘샤롯’간 종간교잡연구를 수행해온 농촌진흥청이 일반 양파에 뒤지지 않으면서 상온에서 8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한 양파 계통들을 육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양파는 가을에 심어 봄∼초여름에 수확하는 추파재배형 ‘단일형 양파’와 봄에 파종해 가을에 수확하는 춘파형 ‘장일형 양파’로 나뉜다. ‘장일형 양파’는 강원도 고랭지의 일부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소비되는 양파는 단일형 양파인데, 매운맛이 적어 소비자가 선호하지만 수확 후 저장성이 낮아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연중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저장시설에 보관하더라도 손실률이 20∼30%에 이르고 전력소비 등 경제적 부담도 큰 편이다.양파가 속해있는 알리움속(Allium spp.)에는 양파와 유연관계가 매우 가깝고 교잡이 용이한 샤롯(S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잦은 음주로 간의 기능이 우려되는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간염을 예방하고, 간염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간염치료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책자로 발간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간 질환 및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사망 원인의 50~70%가 B형 간염으로 알려졌다.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간염으로 작년 기준 전체 인구의 5%인 약 250만명이 감염된 상태다. 최근에는 A형 간염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개발된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식약청은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생활습관과 운동, 철저한 위생관리, 예방접종 등이 중요하며, 간염으로 인한 간경변, 간암은 매우 심각하므로 반드시 정기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