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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수산물 연구·가공 점단지' 조성

전북도, 내년부터 195억 들여 2014년 준공 예정

전라북도가 군산시 해망동 군산시수협위판장 일원에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13까지 군산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수산물 거점단지에는 12개소의 수산물 가공공장과 위판장, 냉동·냉장창고, 수산식품개발센터, 전시·홍보관,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요청해 내년도 실시설계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의 건실성을 위해 전북도는 민·관·학과 수협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고품질 수산식품을 개발해 동남아,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총 생산액 399억원, 부가가치 160억원, 청년실업자 취업인구 약 346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