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 우수농특산물 판매 온라인 마켓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 불황에 따른 도내 농특산물 판매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기사이버장터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경기 농특산물 판매에 큰 역할을 해온데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올해에도 사이버장터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 2010년 118억원이던 매출액을 지난해 13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회원수도 12만7000명에서 13만4000명으로 증가했고 입점업체도 376개에서 387개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경기도는 올해 14만 회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고 입점업체를 400개 이상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4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 사이버장터 마케팅 콘셉트를 고객 소통으
인천광역시가 관내 논 1만2464㎎에서 고품질 쌀 6만1000t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2012년 쌀 안정생산 계획’을 22일 발표했다.‘쌀 안정생산 계획’에서 인천시는 먼저 부족한 농촌일손을 감안해 20억원 들여 못자리용 상토 810천포/20ℓ를 지원하는 한편, 밥맛이 좋은 ‘추청벼’ 등 6개 벼 우량 보급종 191t(6000만원)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또 땅심을 높이기 위해 규산질비료 등 토양개량제 7898t(10억5000만원)을 공급하는 등 농가의 영농비용을 줄인 시한영농 적기추진 지원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강화군 화도면에 친환경농업지구(단지) 1곳(168㏊)을 8억5000여만원을 들여 추가 조성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우렁이 등 친환경농자재 공급에도 7억4000여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그밖에 인천시는 “농작물 돌발 병해충 지원(4억5000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채선당이 지난 17일 오후 천안 불당점에서 발생한 40대 후반 여성 종업원의 임신 6개월(24주) 여성손님 폭행사건이 알려진 내용과 사실이 다르다고 전했다.채선당은 22일 오후 ‘천안 가맹점 건에 대한 본사의 공식입장’을 발표해 “그동안 CCTV와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번 건은 그동안 알려진 사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천안 불당점 종업원이 임산부의 배를 발로 찼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점주가 싸움을 방치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채선당은 불당점에서 임산부인 “손님(33)과 종업원(46) 사이에 물리적인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손님이 종업원을 비하하는 발언과 도를 넘은 행위가 발단”이었다며, 그 과정과 폐쇄회로(CC)TV와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내용을 설명했다
퓨전 포장마차 ‘피쉬그릴’ 등의 프랜차이즈 본사 리치푸드㈜가 지난 20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열고 향후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리치푸드는 여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1000개 가맹점 오픈과 전통주 활성화 방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 강화 등 향후 계획을 내놓았다.리치푸드는 2002년 퓨전 포장마차 ‘피쉬&그릴’을 시작으로 퓨전 전통주점 ‘짚동가리쌩주’, 카페형 치킨 레스토랑 ‘치르치르’까지 3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20일 비전 선포식에서 리치푸드는 2013년까지 ‘짚동가리쌩주’와 ‘치르치르’ 가맹점을 각각 25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계획대로라면 기존 400여개 ‘피쉬&그릴’ 매장을 합해 총 10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또 퍼스트브랜드대상을 5
CJ제일제당이 숙취해소음료 ‘헛개 컨디션 파워’의 형제 브랜드격인 숙취해소제를 새로 선보였다.CJ제일제당은 22일 버드나무와 진피, 페루의 산삼이라는 마카 추출물 등 3가지 천연성분에 먹기 편한 환으로 만든 숙취해소제 ‘컨디션환 이엑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컨디션과 함께 새로운 숙취해소제 전략상품 라인을 구축했다며 “음주 다음날의 숙취 증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존 숙취 해소제가 알코올 분해 촉진 및 간기능 보조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컨디션환 이엑스’는 숙취 주요증상 자체에 초점을 맞춰 출시한 제품 ”이라고 전했다.‘컨디션환 이엑스’ 가격은 2000원이다.
풀무원식품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고 품질의 ‘3세대 콩나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풀무원은 최근 농진청의 콩나물 길이별 식미 선호도 조사결과 가장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신품종 ‘풍원콩’으로 기른 콩나물 신제품을 3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풀무원에 따르면, ‘풍원콩’은 농진청이 지난 3년간 콩 우수품종을 제품화하는 국책과제로 풀무원과 공동연구를 거쳐 발굴한 우수 콩나물 콩 품종이다.콩나물에 쓰이는 콩은 입자가 작고 성장성이 우수하면서 맛과 영양도 뛰어나야 하는 등 까다로운 요건이 요구되는데, ‘풍원콩’은 이 조건에 딱 들어맞는다. ‘풍원콩’은 콩의 기능성 성분인 ‘이소플라본’ 함량이 기존 콩나물 콩보다 2배 이상 높고, 콩나물 콩에 필요한 맛, 성장성, 영양 3박자를 갖춰 ‘3세대 콩나물 콩’으로 분류된다.농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HofRest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난 트와일라잇에 반했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가르텐 전 매장의 인터넷 방송에서 신인남자그룹 ‘트와일라잇’ 사진을 찍어 문자(#1079) 전송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artenhofrest)에 올린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트와일라잇 브로마이드와 CD를 무료로 증정한다는 것.이벤트 기간은 27일부터 3월18일까지, 결과는 3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르텐HofRest 홈페이지(www.gart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르텐 관계자는 “가르텐 인터넷방송과 SNS마케팅을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비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다”며 “참여하는 재미로 브랜드를 인식시키는 기발한 마케팅으로 맛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8월 ‘위드아웃 유(WITHOUT U)’로 가요계에 데뷔한 남성 7인
‘의성흑마늘’이란 브랜드를 앞으로 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사단법인 의성흑마늘가공협회는 지난 1월17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제44-0000136호)을 마쳤다고 21일 전했다.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함으로써 상표법에 따라 의성지역에서 생산해 가공한 흑마늘에만 ‘의성흑마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의성흑마늘가공협회는 그동안 ‘짝퉁 의성흑마늘’ 제품들 때문에 의성지역 흑마늘 제조업체들의 피해가 컸는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통해 “소비자와 지역 업체를 보호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타 지역 업체들이 의성마늘을 사용한 것처럼 제품명에 ‘의성’을 표기해 대량 유통하다 단속되는 등” ‘가짜 의성흑마늘’ 제품이 속출해 “실제로 의성마늘을 사용해 우수한 품질
식품업체들이 올해 출시하는 가공식품(조미식품, 드레싱류, 즉석조리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줄어든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자장·스파게티·우동 소스 등 ‘조미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 5% 줄인 제품을 출시하기로 주요 식품업체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조미식품뿐 아니라 샐러드드레싱 등 ‘드레싱류’의 나트륨 함량이 최대 10%까지 줄고, 죽 등 ‘즉석조리식품’도 최대 43%까지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이는 국민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식약청이 지난해 ‘면류’(라면 등)와 ‘장류’(간장 등)에 이어 올해 소스류 등 조미식품과 드레싱류, 즉석조리식품의 나트륨 함량 줄이기를 추진하고 식품업체들이 동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조미식품, 드레싱류, 즉석조리식품은 그동안 업체별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소량
올해를 ‘어린이 식품안전 완전 정착의 해’로 선언한 서울시가 학교주변 불량식품 퇴출에 나선다.서울시는 21일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관리강화 ▲어린이 단체급식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홍보강화 3개 분야 10개 사업의 ‘어린이 식생활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이날 서울시는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학교주변에 질 낮은 저가식품 판매, 어린이집 불량 급식사례 등 시민 불안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관리강화서울시는 먼저 ‘영업자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학교주변 200m 이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1만309곳의 식품조리·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