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 예산액 5592억 원 대비 452억 원(8.1%) 증가한 총 604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도 예산안은 ▲소비자가 더 건강해지는 먹을거리 안전 확보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약, 의료기기 관리 강화 ▲미래대비 선제적 안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식약처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백신의 국내 개발・제품화 및 신속한 공급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안전기반을 튼튼히 준비하고 어린이 급식 안전보장을 위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까지 촘촘하게 위생・영양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분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어린이 급식 식중독 예방 등 먹을거리 안전 확보에 나선다. # 소비자가 더 건강해지는 먹을거리 안전 확보 어린이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위생관리 지원을 받는 ’소규모(100인 이하) 어린이집‘ 비율을 90%까지 확대하고, 모든 시·군·구에 설치(479→545억 원) 한다. 어린이 집단급식소(50명 이상)에 대한 전수 점검(6억 원) 및 식중독균 원인규명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볼’과 ‘소시지볼’을 선보였다. 신제품 2종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내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볼’은 모짜렐라, 체다, 고다, 덴마크 등 4가지 치즈가 들어 있어 더욱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시지볼’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맛과 영양을 고려해 ‘황금클로렐라’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대상㈜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황금클로렐라’는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음식에 적용할 경우 원재료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고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 유망 식품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160~170℃로 약 10~1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식감이 한층 살아나며,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10초(3개 기준) 가량 데우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류 HM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좋은 재료로 맛을 낸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 ‘오즈키친 떡갈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좋은 재료로 감칠맛을 낸 제품이다. 국산 돼지고기를 100% 사용해 더욱 맛있는 제품으로, 전통 비법 양념으로 입맛 당기는 떡갈비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산 돼지고기를 굵게 썰어 각종 야채와 함께 두툼하게 만들어 오븐에 구워내 더욱 풍부한 떡갈비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오즈키친 떡갈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아이들 밥 반찬으로 좋고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프라이팬 또는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지퍼백 파우치 포장으로 보관 편의성을 높여 더욱 편리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좋은 재료로 맛을 낸 100% 국산 돼지고기의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며, “깊은 풍미의 두툼하고 맛있는 떡갈비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홍삼 시장 부동위 1위 기업 KGC인삼공사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매년 홍삼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해외 여행객이 급감해 면세점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코로나19 특수 상황에도 부진한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조 9464억 원으로 전년(1조 7288억 원) 대비 12.6% 증가했다. 그 중 홍삼제품 점유율이 29.4%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생산액은 전년(39.1%) 대비 13.1% 감소했다.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의 매출이 곧 홍삼시장의 규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홍삼제품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인삼공사의 지난해 생산액도 감소했다. 인삼공사의 지난해 생산액은 3499억 원으로 전년(4382억 원) 대비 20% 감소했다. 올해도 반전은 없었다. 올 초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날개를 달았지만 인삼공사의 올해 1.2분기 매출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전주 대비 4735만개가 추가 생산됐으며 지난 26일에는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 브리핑을 열고 8월 4주(8.24~8.30)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8월 3주에 이어 지난주도 의약외품 마스크는 전반적으로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 8월 넷째주 총생산량은 2억 7368만 개로, ➊보건용 마스크는 1억 5169만 개(55.4%), ➋비말차단용 마스크는 1억 229만 개(37.4%), ➌수술용 마스크는 1970만 개(7.2%)로 집계됐다. 지난주 생산량과 비교해보면 보건용 마스크는 4735만 개가, 수술용 마스크는 237만 개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1884만 개가 각각 추가 생산됐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는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주말을 제외한 평일(월~금)의 경우 하루 평균 2541만 개가 생산됐 26일에는 2722만 개를 생산하며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했다. 비말차단용 마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실내에서 마스크 어디까지 착용해야 하나요?", "등산 등 야외 운동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요?", "2살 아이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요?", "면마스크, 망사마스크를 착용해도 되나요?" 서울시 전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구체적인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1일 관련 세부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탈 때나 외부와 분리돼 있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 집이나 차량 안에 혼자 있거나 가족과 함께라면 쓰지 않아도 되지만 가족 외에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아울러 면마스크는 착용 의무화 대상 마스크로 인정되지만 망사마스크는 비말 차단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인정되지 않는다. 다음은 서울시 설명을 토대로 구성한 일문일답. - 경기도 거주자가 서울에 방문했을때 의무착용 대상자에 해당되나 마스크 의무착용 대상자 범위는 서울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다. 서울특별시 거주자란,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내 거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서울 거주자가 다른 행정구역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의무착용 행정명령 효력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온라인 교육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의 법정의무 교육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강생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11일까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6월까지 연장한 교육 이수기한을 올해 상반기 교육이 취소·연기됨에 따라 12월까지로 한 번 더 연장했다. 올해 총 3회 이상 교육을 개최할 예정으로, 일정은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도록 교육기관을 독려하는 한편, 교육 운영상의 미비한 점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지침을 위반한 장소나 시설에 대해 운영중단 및 폐쇄 조치를 내릴 수 있게 하는 등 정부의 방역기능 강화를 위한 법률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31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최근 국회는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해 감염병 전파 위험 장소 및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명령 근거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장소나 시설의 경우, 과태료 부과만으로 실효적인 제재 효과를 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방역지침 위반 장소나 시설에 추가적인 제재조치와 의무를 부과하는 등 정부의 방역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지자체장은 방역지침 위반 장소나 시설에 3개월 이내의 운영중단 조치를 명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운영을 강행한 장소나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를 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개정안은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관리자를 의무 지정하도록 하고, 정기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으로 세계 평균을 풀쩍 넘는다. 세계 평균 소비량은 132잔으로 약 2.7배 수준이다. 커피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늘 폐업하면 내일 다른 커피전문점이 창업하는 것이 현실이다. KB금융의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의 규모는 2016년 5조9000억원에서 2018년 6조8000억원 수준으로 성장, 2023년에는 8조6000억원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커피시장의 성장과 함께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기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누구나 같은 맛을 즐기는 대중 커피에서 디카페인 커피, 스페셜티 커피 등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는 것이다. 커피는 원두의 종류는 물론 로스팅기법, 블렌딩 등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 커피 맛을 좌우하는 '원두' 커피 맛을 결정하는 가장 첫 번째 요소는 바로 '원두'다. 원두의 맛을 구성하는 요소는 향, 산도, 단맛, 쓴맛, 바디감 등 5가지다. 원두의 재배환경이나 기법, 품종에 따라 이 요소가 각기 어우러져 다른 맛을 내는 것이다. 세계 3대 원두는 '아라비카', '로부스타',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미래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기르는 어업’에 진출한다. 동원산업이 강원도 양양군에 ‘필환경 스마트 육상 연어 양식 단지’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강원도 양양군 약 3.5만 평 부지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연내 착공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내달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식을 강원도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필환경’ 기술과 ‘스마트’ 기술 결합한 최첨단 육상 연어 양식 단지 동원산업은 지금까지 경공업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국내 양식업을 대규모 설비 투자와 최첨단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통해 중공업 수준의 산업으로 성장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필환경 ‘해수 순환(Flow Through System - Reuse)’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공법이 함께 도입된 최첨단 시설로 건설할 예정이다. ‘해수 순환’ 기술은 동원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