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육개장 컵’의 광고 모델로 배우 남궁민을 선정하고 새 광고를 공개했다. 남궁민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맡은 국정원 요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14kg 벌크업에 성공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뚜기는 남궁민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건강한 이미지가 ‘진라면’과 ‘육개장 컵’의 특장점을 살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진라면’ 광고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콘셉트로, 담백한 순한맛과 얼큰한 매운맛이 지닌 두 가지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순한맛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미소와 매운맛에 어울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남궁민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평소 ‘진라면’을 즐겨 먹는다는 남궁민은 촬영 내내 능숙한 면치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식욕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오뚜기의 대표 제품으로,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67억 개에 달한다. 해당 제품은 진한 국물 맛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으며,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로 출시돼 전 연령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등의 자가품질검사 제도에 대한 식품 영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내서 ‘알기 쉬운 식품 등의 자가품질검사 요령’을 18일 제작‧배포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식품별 특성을 고려해 검사항목을 결정하는 방법 등을 담아 영업자가 보다 정확하게 자가품질검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Q&A를 통해 자가품질검사 기준‧항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Q. 판매용이 아닌 증정용, 이벤트 행사용으로 생산한 제품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나? - 자가품질검사는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가공하는 식품에 대해 품목별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판매’는 판매 외의 불특정 다수인에게 제공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증정용, 이벤트 행사용 제품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Q. 수출용으로 품목제조보고 한 제품은 자가품질검사 대상에 해당하나? - 전량 수출용으로 제조・가공하는 제품의 경우 국내 기준이 아닌 수출국의 기준‧규격을 적용받으므로 자가품질검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수출국의 기준‧규격에 따라 검사를 실시 할 수 있다. Q. 식품을 일정기간 제조하지 않았을 경우 검사 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등의 자가품질검사 제도에 대한 식품 영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내서 ‘알기 쉬운 식품 등의 자가품질검사 요령’을 18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디. 주요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기준‧항목‧방법 ▲영업자가 직접 검사할 때 지켜야 할 준수사항 ▲주요 질의응답 등입이다. 특히 이번 안내서에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식품별 특성을 고려해 검사항목을 결정하는 방법 등을 담아 영업자가 보다 정확하게 자가품질검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이번 안내서를 자가품질검사 실무에 활용해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안내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미국 머크社의 ‘라게브리오’(성분명: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타당성 검토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미국 화이자社 ‘팍스로비드’에 대한 사전검토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11월 17일 미국 머크社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식약처에 요청했다. ‘라게브리오’는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바이러스 복제과정에서 필요한 정상적인 리보핵산 대신 삽입되어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화이자社는 11월 10일 미국 화이자社에서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품질, 비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저해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 비임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ESG경영을 통해 지역별 협력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식품안전 보급망 확산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HACCP인증원은 올해 ESG경영을 본격 추진하기 이전부터 ‘따뜻한 HACCP’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기업 및 영세업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S, social)의 지속가능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의 경우 지난 4월 김해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으로 소속 브랜드 한우농가의 HACCP인증 비율을 확대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술지원과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31개의 농장이 HACCP 인증을 받아 인증 비율이 기존 56%에서 80%로 상승하고, 내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상호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지원도 지난 4월 임실엔치즈클러스터에 소속된 목장형 유가공 업소의 안전성 향상 및 HACCP인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화 검증 기술지원과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축산물 HACCP 인증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0월 7일까지 H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6일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K-FOOD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H-MART(대표 권일연)의 본사와 판촉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사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H-MART의 70여개 매장을 활용하여 미국 서부와 동부지역 위주로 추진되던 K-FOOD 판촉을 중남부까지 확대해 미국 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H-MART 주요 매장에는 ‘K-Food 홍보관’이 설치되어 한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한국산 신선배를 비롯 김치, 인삼, 장류 등 130여개 품목에 대한 집중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10월까지 13억 66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5% 증가했으며, 김치, 인삼 등 건강식 품목들이 25% 이상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 사장은 “대미 수출 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감과 동시에 H-MART와 같은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5일 공사 뉴욕지사(지사장 심화섭)를 방문하여 올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뒤,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 김치 홍보를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연말연시 기간 전파되고 있는 한국 김치 홍보 영상 송출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의 대표 식품”이라며,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미국사회에 적극 홍보하고 미동부지역에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어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코로나19로 사실상 어려웠던 축산물 수입위생평가의 현지점검을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수입위생평가 제도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 수입허용을 요청하는 경우 우리나라가 수출국 위생 관리 체계를 평가하여 수입 허용을 결정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식약처 점검인력의 백신접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내 현지점검 추진이 가능한 국가부터 단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수출국 수입위생평가 현지점검은 우크라이나산 가금육(11.17~26)과 핀란드산 가금육(12.5~18)에 대해 우선 실시한다. 식약처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가금육에 대한 수입허용 요청(’13.6)에 따라 정부조직, 위생관리시스템 등에 관한 서류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출국 정부‧농장‧작업장 등에 대해 현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점검에서는 중앙‧지방 정부의 위생관리 체계, 실험실 현황과 가축사육 농장‧수출작업장(도축장 등)의 운영상황 등을 평가한다. 또한 식약처는 핀란드 정부의 수입허용 요청(’07.1)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중국, 호주, 베트남 4개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식품수출업체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부산 등 5개 권역에서 ‘주요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제조 식품 수출시 상대국의 수입요건과 식품안전기준(표시방법 등)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발생하는 통관지연, 부적합 등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주요국의 식품유형별 수입 요건과 부적합 사례 ▲국내 수출업체의 현지실사 모범 사례와 준비사항 ▲주요국 식품안전기준(표시, 유해물질‧미생물 기준 등)‧식품수입관련 규정의 주요 내용과 제·개정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이 모든 해외생산기업을 관리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 등록관리규정」에 대한 (아래 참조)이 포함된다. √ 등록범위 확대 : 육류·수산·유가공품, 제비집 → 모든 식품(정부와 민간관리 대상 구분) ① 정부 관리대상 : 육류·수산·유가공품 등 4개 식품군 → 곡물·제분제품, 건강보조식품 등 14개 품목이 추가되어 총 18개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완제품 김치를 제조하는 업소를 포함해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을 생산하는 김장용 식재료 제조업소 총 47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제조·가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대상 업체 생산제품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 ▲배추, 무, 고추 등 농산물 ▲생식용 굴, 조기, 갈치 등 수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통관단계에서 ▲고추, 마늘, 젓새우 등 농·수산물(11개 품목) ▲천일염, 액젓,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9개 품목) ▲김장용 매트, 장갑(4개 품목) 등을 대상으로 위해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도 강화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