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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ESG경영의 지역상생 협력사업 성과 가시화

ESG경영 가속화, 지역 협력사업 강화로 식품안전 보급망 확산 기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ESG경영을 통해 지역별 협력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식품안전 보급망 확산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HACCP인증원은 올해 ESG경영을 본격 추진하기 이전부터 ‘따뜻한 HACCP’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기업 및 영세업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S, social)의 지속가능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의 경우 지난 4월 김해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으로 소속 브랜드 한우농가의 HACCP인증 비율을 확대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술지원과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31개의 농장이 HACCP 인증을 받아 인증 비율이 기존 56%에서 80%로 상승하고, 내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상호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지원도 지난 4월 임실엔치즈클러스터에 소속된 목장형 유가공 업소의 안전성 향상 및 HACCP인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화 검증 기술지원과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축산물 HACCP 인증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0월 7일까지 HACCP인증을 완료해야 하는 13개 소속업소가 모두 기간내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대전지원의 경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HACCP표준모델 구축과 스마트HACCP 도입을 위한 교류를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따뜻한 HACCP’이 HACCP인증원이 추진하는 ESG경영의 큰 축을 이루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서로가 Win-Win해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