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신제품 ‘무항생제 닭고기는 신선하림’ 8종을 출시하고, 배달의민족의 배달커머스 ‘B마트’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림은 필요할 때마다 소량의 신선 식품을 구매하고, 당일배송이나 새벽배송보다 더 빠르게 배송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B마트에 신제품을 입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배달의민족 어플 내 B마트에서 ‘무항생제 닭고기는 신선하림’을 구매하면, 30분에서 1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무항생제 닭고기는 신선하림’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했다. △냉장 통닭 10호(950g/9990원) △냉장 닭볶음탕용(1000g/1만1990원) △냉장 닭가슴살(300g/5590원) △냉장 닭다리(420g/7990원) △냉장 닭다리살(300g/6990원) △냉장 닭안심(300g/5590원) △냉장 닭윙(300g/6990원) △냉장 닭봉(300g/6990원) 등 총 8종이다. 부위가 다양해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다. 소용량 제품이 대부분이라 1인 가구가 주문하기에 부담 없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완성된 음식뿐 아니라 각종 식재료와 생활용품까지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전·세종·충청지역 식품 및 축산물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HACCP(해썹) 멘토링 스쿨’을 운영한다. ‘HACCP 멘토링 스쿨’은 식약처 견학프로그램인 ‘식의약 안심탐험대*’의 일환으로, 관련 학과에 재학하는 대학생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요정책인 해썹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2회 운영(총 918명 수료)하고 있다. 올해는 5개 대학 9개 학과 재학생 30명이 참여하고,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해썹·스마트해썹 교육 ▲해썹 체험관 견학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행사가 식품 및 축산물 분야 미래인재인 대학생이 식약처의 역할과 주요안전정책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여 향후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6기 '진앤지니(JIN & JINY) 진라면중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진앤지니 진라면중심’은 진라면을 사랑하는 대학생 서포터즈(휴학생·유학생 포함) 16기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균형 잡힌 맛으로 라면 시장의 무게중심에 위치하는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진라면 브랜드 및 오뚜기라면 역사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환영사 △팀별 기획안 발표 △오뚜기 연구원의 라면 이야기 강의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37명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 6명이 포함돼 있으며, 팀당 3~4명씩 총 10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 30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특히 진라면 브랜드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표 ‘K-라면’으로 꼽히는 진라면의 강점 및 비전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웰컴 키트 제공 △팀 활동 창작지원비 지급 △오뚜기 라면 월별 지원 △실무자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라면 제품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삼양식품 주식회사(경남 밀양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식품의 열풍으로 수출 및 국내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라면 제품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원재료 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주선태 부산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라면은 K-식품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조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산지도매본부가 16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이날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금산 복수면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정리, 화분 세척, 쓰레기 수거 등 피해 수습과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충남 금산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및 산사태로 도로 유실, 주택 및 공공시설 침수 등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 농가 피해 규모가 250호(농경지 135ha)에 이르는 지역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으로부터 한국산 라면 3개 제품 중 2개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철회하고 덴마크 내 판매를 재개(7월 12일, 덴마크 시각)한다는 서한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판매가 재개된 제품은 불닭볶음면 2X 스파이시(Buldak, Hot Chicken 2X Spicy), 불닭볶음탕면(Buldak, Hot Chicken Stew) 2종이며, 불닭볶음면 3X 스파이시(Buldak, Hot Chicken 3X Spicy) 제품은 회수가 유지된다. 이번 판매재개 승인은 지난 6월 11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이 한국산 매운맛 라면 3개 제품에 대해 총 캡사이신 함량이 높아 해당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급성 중독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회수한 지 한 달만의 결정이다. 최초 덴마크 정부의 회수조치에 대해 식약처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다른 국가로 확산되거나 무역장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덴마크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식약처는 한국산 라면 3개 제품을 매운맛 챌린지 용도로 섭취해 인체 위해 우려가 있다고 평가한 덴마크의 위해평가보고서를 신속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의 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한 농가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가 16일 원상회복을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안병우 대표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의 원상 회복 의향 질의에 "상당히 장기간 동안 (인상을)억제를 해 왔다"며 "지금 원상회복하기는 좀 어렵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축산농가들이 대단히 어렵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도축수수료를 인상을 하면 축산농가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운하다"고 말하고 방안을 마련을 촉구했다. 같은당 박덕흠 의원도 "인상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축수수료를 올렸다는 것은 조금 안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든다. 검토를 다시 한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농협 축산물공판장(부천, 음성, 고령, 나주)은 5월 16일 도축분부터 도축수수료를 일시에 2만원 일괄 인상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양곡관리법(양곡법)·농수산물 유통·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대해 320만 농민을 대변하는 농협중앙회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 갑)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전체회의에서 "현재 농협 분야 최대 쟁점인 양곡관리법, 농안법 개정과 관련해서 회장님이나 중앙회의 발언 내용과 현지 입장을 요구했는데, '해당 사업 사항 없음'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농업중앙회나 농업중앙회장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농업.농촌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정부의 시장관리 정책에 시장관리정책 실패에 기인한 책임을 농업, 농촌, 농민, 농협이 떠안아야 되는 이런 구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된다"며 "그게 결국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농해수위)위원님들하고도 상당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진하는 것들이 있어야 된다. 정부의 눈치만 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대표이지 않느냐, 뽑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조기 생활안정을 위한 범농협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수해지역 52개 시군에 거주하는 피해 조합원 및 농업인,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피해 조합원은 9월 30일까지 세대 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 농업인은 신규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는 기한연기 또는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기존대출 기한연기 또는 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등 금차 긴급 금융지원 관련 세부사항은 해당지역 농축협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집중호우가 남기고 간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조합원과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6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우리 농어민들한테 꼭 필요한 제도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서 한도를 감액하는 부분은 제고돼야 된다"고 밝혔다. 강호동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기업보증 갱신할 경우에 한도를 일괄적으로 10%를 줄인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적용해 운영을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상시 종사자 규모 비율을 보면 보통 2~4인 기준이 40.4%, 1인 이하가 32.5%나 된다"며 "법인 자산 및 부채 현황이 18억 9200만 원 또 부채가 12억 3400만 원 이 정도 되는데 결국은 영세한 법인이 7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10%를 만약에 감액을 한다면 1억 2000만 원을 상환해야 되는 실정"이라며 "영세업체들한테는 상당한 영향이 끼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기재부에 (예산을)확보를 해서 농어민들이 대출하는데 한도 축소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농협에서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