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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어민 농신보 한도 축소 불이익 없도록 최선"

농해수위 전체회의 참석 농업 현안질의 답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6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우리 농어민들한테 꼭 필요한 제도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서 한도를 감액하는 부분은 제고돼야 된다"고 밝혔다.


강호동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기업보증 갱신할 경우에 한도를 일괄적으로 10%를 줄인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적용해 운영을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상시 종사자 규모 비율을 보면 보통 2~4인 기준이 40.4%, 1인 이하가 32.5%나 된다"며 "법인 자산 및 부채 현황이 18억 9200만 원 또 부채가 12억 3400만 원 이 정도 되는데 결국은 영세한 법인이 7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10%를 만약에 감액을 한다면 1억 2000만 원을 상환해야 되는 실정"이라며 "영세업체들한테는 상당한 영향이 끼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기재부에 (예산을)확보를 해서 농어민들이 대출하는데 한도 축소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농협에서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