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만 정부가 수입산 육류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수입 제도를 실시한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대만 식약서(위생복리부식품약물관리서)는 육류 제품 수입시 수출국 정부에서 공증한 증명서 제출의 신규 제도를 실시 한다. 신선, 냉장·냉동, 조제 육류는 2022년 10월 1일부터 시행하며, 육류 가공 통조림 제품은 내년 2023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수입시 이를 위반했을 경우 벌금 NTD 3백만원을 부과한다. 대만 식약서의 Liao Zi Ting 과장은 "2014년부터 수입산 육류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 했다"면서 "수출국에 공장 방문 및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 체계가 부합하는지 결과에 따라 수입 가능 여부를 결정했으나 최근 유럽연합, 미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선진국의 관행을 참고해 육류 제품 수입 시 수출국의 전면적인 식품안점검사로 수출국 정부에서 공증한 증명서를 심사 후 수입이 가능한 신규 제도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수입업체가 상기 신규제도를 조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제품 유형에 따라 2단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1일부터 수입된 신선, 냉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올가만의 비법 육수에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깊은 맛을 내는 올가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군을 확대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가는 최근 편리함을 추구하는 생활 패턴이 일반화되면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가정 간편식을 출시하게 됐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고 까다로운 안전성 검사로 한층 차별화한 프리미엄 HMR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국탕류 4종은 올가와 풀무원 기술원이 연구 개발한 액상 조미 소스인 ‘맛있는 요리애(愛)’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위적인 맛을 내는 조미료가 아닌 알래스카에서 잡은 신선한 대구를 베이스로 만들어 맑고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올가의 가치를 담은 건강 원재료를 사용하고 엄격한 첨가물 기준을 적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돈 묵은지 찌개(500g/7,800원)’는 칼칼하고 깊은 맛이 특징인 전라도식 묵은지 찌개이다. 한돈과 우리 땅에서 푹 익힌 묵은지를 듬뿍 넣어 풍성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단백질 마이밀 ‘마시는 프로틴 리저브’를 출시했다. 지난 6월 출시한 분말 형태의 ‘프로틴 리저브’를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선보이면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단백질 음료 시장 내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마시는 프로틴 리저브’는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칼로리 함량은 낮춰, 운동 전후나 출출할 때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저지방 음료다. 담백한 밀크맛으로 한 팩에 15g의 단백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3%밖에 안 되는 청정 뉴질랜드산 원유에서 단 0.12%만 추출되는 프리미엄 ‘유청단백질’을 사용해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18종과 BCAA 2,500mg도 함유했다. 마이밀의 기존 음료 라인 ‘마시는 뉴프로틴’은 2020년 출시 직후 1년 만에 700만 팩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꾸준한 인기 속에 ‘마시는 단백질 구매량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국내가구 기준, 단백질 RTD 및 유음료 데이터 (2020.12.07~2021.12.0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1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정보원은 효율적인 경영관리 및 사업 운영을 통해 식약처 주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경영평가는 코로나 19 대응 및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 적극 행정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으며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 혁신, 정책소통 등을 반영해 평가됐다. 정보원은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새로운 경영전략체계를 재설정했으며 새로운 핵심가치인 협력·상생을 통한 경영혁신 추진해 핵심가치와 고유사업과의 연계성 강화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청년층 직접 고용을 확대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및 수행 사업과의 연계로 IT스타트업, 공유주방 업체 등 민간 산업체 혁신성장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관계 구축을 통한 위해식품정보 제공 확대 및 대상별 식품안전콘텐츠 제공 등 식품안전문화 확산 노력으로 2021년 안전문화 대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장류가 글로벌 식품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북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 협력해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이용해 평가를 분석한 결과,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관련 연구논문이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됨에 따라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규명뿐 아니라 섭취 시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해 K-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전통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관련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왔지만, 주로 고추장의 원료나 캡사이신과 같은 고추의 특정 성분을 주제로 다뤄졌으며 고추장의 효능에 관한 연구가 정식 논문의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2016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감기약의 수급이 특정 품목 또는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구축하고 8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가 감기약의 수급 현황(7.18. ~ 31.)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요량 대비 생산·수입량과 재고량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감기약을 일선 약국에서 보다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신속한 시스템의 구축·운영을 위해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 중인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sosdrug.com)을 활용한다. 대한약사회는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포함해 동일한 성분 제제 목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 입력한다. 제약업체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품 목록을 확인해 자사의 해당 제품 재고 현황에 따라 ‘공급 가능 여부’를 입력한다. 약국은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새로운 원료가 신속하게 식품 원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식품 원료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내달 19일부터 ‘새로운 식품원료 맞춤형 기술상담’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4일부터 26일까지 기술 상담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 식품공전 등재 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 상담은 최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신소재 식품 개발 등으로 식품 원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식품 원료 개발자(또는 기업)의 식품 원료 인정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수한 원료가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제도 소개 ▲독성시험 자료 등 제출 자료의 범위와 세부 작성 요령 안내 등이다. 기술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 또는 개인은 오는 26일까지 평가원 신소재식품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www.mfds.go.kr>알림>공지) 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www.kfi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파른 물가 인상에 따른 학교급식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질 높은 학교급식과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천차만별인 급식 단가 개선과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1학기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초중고 식품비 평균단가는 2,969원이며 초등학교는 2,561원, 중학교는 3,083원, 고등학교는 3,260원으로 조사됐다.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3,760원)이고, 다음은 서울(3,741원), 경기(3,480원) 순이다. 17개 지역 중 9개 지역은 평균단가보다 낮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2,204원), 광주(2,401원), 경북(2,474원)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 사정과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급식 단가 격차가 심각한 실정이며 지역에 따라 식재료나 현물지원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간 급식 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지원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1,084원)이며 서울과 부산은 추가 지원을 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무상급식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미국에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인 비건 단백질 파우더가 각광을 받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은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시장의 확장을 가져왔다. 굿 푸드 인스티튜트(Good Food Institute)에 따르면 식물성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20년 1분기 동안 매출이 급증했으며, 뉴트리션 아웃룩(Nutrition Outlook)에서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건강 보조 식품 역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 시장 조사 기관인 퓨처 마켓 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에 따르면 비건 단백질 파우더 시장은 특히 북미 지역이 주도하고 있다. 채식주의자 인구 증가, 비건에 대한 높은 인식과 TV, 소셜미디어를 통한 캠페인이 꾸준한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에서 비만 및 체중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바쁜 생활 속에서 건강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비건 단백질 파우더 제품 판매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비건 단백질 파우더 시장의 주요 성장 이유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에서 찾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국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 전달식을 갖고 올해부터 매년 더미식 제품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2일 열린 나눔 전달식에는 하림산업 허준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림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자연 재료로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더미식 제품들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첫 기부로는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만 지은 백미밥, 현미쌀밥, 흑미밥, 메밀쌀밥, 귀리쌀밥 등 더미식 즉석밥 5종과 장인라면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 10봉 등으로 구성한 제품1400세트를 경기와 전북의 지역아동센터 50여곳의 결식아동을 위해 전달했다. 모두 합해 더미식 밥 7000개, 장인라면 1만4000봉이다. 하림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가장 좋은 재료를 가지고 최고의 맛을 구현한 더미식 밥과 라면들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고 늘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