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임 차장에 김유미 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차장의 임명으로 식약처 첫 동시 여성 처장과 차장 '우먼파워'가 형성됐다. 식약처는 김유미 기획조정관을 차장에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권오상 차장은 지난달 16일 사임한 바 있다. 김 신임 차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학사.석사)하고 45회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2006년부터 식약처에 근무를 시작했다. 2011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식약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BH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식약처 의료기기 안전국장·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기획조정관을 거쳤다. 아울러 식약처는 강백원 전 대변인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으로, 김현정 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우영택 전 수입식품안전국정책국장을 기획조정관에, 장민수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시험검사정책과장을 대변인에 각각 전보시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7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했다. 공사는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 보장을 위해 매해 명절마다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식생활 영양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올 추석이 아이들에게 풍성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기관으로서 우리나라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생과 나눔 실천 ▲ 공사 공공급식플랫폼을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 등에 협력하기로 지난 2021년 10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 간식 주요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최근 3년간 83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족발 등 국민 간식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21년 291건, 2022년 381건 그리고 올해 6월까지 161건 등 총 833곳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이들 프랜차이즈 업체에는 시정명령 370건, 과태료 부과 360건, 영업정지 42건, 과징금부과 25건, 시설개수명령 17건, 영업소폐쇄 2건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영업소폐쇄에 처해진 2건은 모두 식품위생법 제36조(시설기준) 위반으로 1건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점주와 해당 업소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소송 등 진행 과정에서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5차례 위반한 경우이며 또 다른 1건은 영업소를 무단으로 멸실한 전남 소재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업체의 위반유형별 행태를 살펴보면 기준 및 규격 위반이 3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위생교육 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민들이 자식처럼 키운 농산물 절도범에 대한 검거율이 절반을 밑돌고 있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 ~2022년) 연평균 541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고 이 중 226건(41.8%)만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평균 농산물 절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남부가 86.2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충남 76.6건, 전남 62.2건, 충북 55건 , 경북 47건 순으로 많았다. 특별시, 광역시를 제외하고 경기북부(34.1%), 충남(35.2%), 경기남부(36.7%), 충북(41.1%) 의 경우 검거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신정훈 의원은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여 키운 농산물이 도난당할 경우 농가의 상실감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며 "경찰, 지자체간 협조 체계와 방범 강화를 통해 수확기 농산물 도난 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는 음식점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음식점은 한우자조금이 격주마다 조사하는 한우 유통동향 모니터링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일반음식점 대비 한우 평균 판매가격(거세 등심 기준)보다 40% 이상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국 50개소가 선정됐다. 8월 하반기 기준 한우 평균 판매가격은 등심 100g 기준 1++등급 26,579원, 1+등급 21,154원, 1·2등급 20,243원이지만, 이번 선정된 50개소의 평균 한우 판매가격은 1++등급이 16,000원 이하, 1+등급 12,700원 이하, 1·2등급 12,000원 이하 가격으로 시중가 대비 한우를 40%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 한우 할인판매 음식점 업체 수는 ▲서울 1 ▲대구 4 ▲세종 1 ▲경기 13 ▲강원 1 ▲충북 3 ▲충남 2 ▲전북 6 ▲전남 5 ▲경북 10 ▲경남 2 ▲제주 2로,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이 해당 업체를 통해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기별로 점검하여 업데이트하는 한편 신규 음식점을 지속적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입추가 지나고 본격 캠핑 시즌이 오면서, 캠핑의 중요 요소인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HMR이 캠핑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야외 캠핑에서 식재료 등을 일일이 다듬고 준비하기 번거로운 점으로 인해, 조리 간편성은 물론 높은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이 인기다. 팬케이크나 와플 등 브런치 메뉴는 물론, 저녁 메인 메뉴로 제격인 닭볶음탕 등도 간편 양념을 활용해 손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반죽 그릇 등 조리도구 없이 분말이 들어간 통에 우유만 넣어 구우면 바로 팬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오뚜기 ‘쉐이크 앤 팬’, 닭 등 주재료만 준비해 간편 양념을 넣어 감칠맛 있는 메뉴로 완성할 수 있는 간편 양념 브랜드 ‘오늘밥상’ 등이 있다. “브런치 핫케이크, 뚝딱!” 조리도구 없이 우유만 넣어 간편히 완성하는 오뚜기 ‘쉐이크 앤 팬’ 캠핑을 떠나서는 분위기 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핫케이크나 와플 등이 특히 인기다. 일반적으로 핫케이크는 거품기, 계량컵 등 다양한 조리도구와 부재료가 필요하지만, 믹스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에 우유만 넣으면 간편히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지난해 오뚜기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도 해썹 인증 1호 밀키트 제조사인 제주소반이 손질이 번거렵고 조리가 어려운 수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바당 수산물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바당 수산물 밀키트 3종은 뿔소라, 부채새우, 황게, 갑오징어, 달고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제주산 수산물로 구성됐다. 우선, 해물찜 세트인 '제주 보일링 씨푸드'는 뿔소라, 부채새우, 갑오징어 등 제주산 해산물에 감자, 옥수수, 소시지와 제주소반만의 특제소스로 구성, 미국 남부식 해물찜 요리를 제주식으로 재해석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손질된 식재료를 냄비에 넣고 15분간 끓이기만 하면 완성된다. 돌문어, 딱새우, 뿔소라, 황게와 대파, 무 등 갖은 야채로 구성된 '제주 바당 전골'은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과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해물전골이다. 물 1000ml에 전골소스와 수산물, 무, 대파 넣고 약 20분간 끓여주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쑥갓, 미나리 등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제주 달고기 스테이크'는 양식이 불가능해 쉽게 보기 힘든 흰살생선인 제주산 달고기에 부드러운 크림소스, 뇨끼, 그린빈, 단호박, 올리브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기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유용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품 구매요령 올바른 손씻기 및 조리·보관 방법 등 식중독 예방수칙 설사 등 식중독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에어프라이어의 안전한 사용 방법 명절 다빈도 사용 의료제품 안전사용 정보이다.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 표시 또는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선물로 주고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명절 음식을 만들기 전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달걀,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한다.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햄·소시지 등은 중심 온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안성팜랜드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로 넓은 초지에 핑크로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핑크로드 조성을 기념해 핑크로드·핑크뮬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거나 팜랜드에 출몰하는 Mr.달토끼를 잡으면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안성팜랜드는 10월 말까지 코스목동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방문객들은 핑크로드를 만끽할 뿐 아니라 가축놀이 한마당, 돼지 레이싱, 가축 먹이주기, 낙농체험, 마유핸드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재영 농협안성팜랜드 분사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주말 및 공휴일은 19시까지 연장영업 하고있다” 며 “팜랜드에서 추석 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화상황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건수가 작년 전체 건수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이나 타 국가 수산물로 거짓(허위) 표시하다 적발된 사례가 27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민 먹거리 안전과 일본산 수산물의 투명한 이력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3.6 월까지 연도별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8 년부터 올 6월까지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건수는 총 724건(업체기준)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50건 △2019년 134건 △2020년 110건 △2021년 215건 △2022년 70건 △ 2023년 1~6 월 145건으로 올해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건수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