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먹거리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익산 대표음식 시식회를 진행한다.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는 11일 익산 대표음식 시식회가 12일 12시 원광대학교 봉황각에서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과 시의회 및 관련부서장, 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와 음식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시는 대표음식 관련 용역을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음식 연구를 진행했고, 지난해 최종 보고회 등을 통해 소개된 음식들을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인다.시식회에서는 영여자밥, 영여자닭죽과 마마카레라이스, 마마만두, 마마닭강정, 마마탕수육, 마마양갱 그리고 마가 들어간 마고구마순닭개장과 국화차 등의 메뉴가 소개된다.시는 이후 관계부서와 협력해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성하고, 대표음식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81만6201건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한 반면, 백수오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한 상담 접수가 전년대비 203배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1일 ‘소비자단체’ 57만6725건, ‘한국소비자원’ 19만4351건, ‘지방자치단체’ 4만5125건(5.5%)의 각각 소비자 상담을 처리해 분석했다고 밝혔다.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이 3만700건, 이동전화서비스이 2만3952건, 백수오제품이 1만983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만8381건, 정수기대여 1만500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상담사유로는 품질 21.7%, 계약해제 및 위약금 18.2%, 계약불이행 10.6%, 청약철회 8.3% 등의 순으로 많았다.전년 대비 계약불이행 14.1%, 품질 9.8%, 계약해제및 위약금 8.7% 관련 상담이 증가했다.판매방법으로
바이오 5각벨트,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준공,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의 올해 슬로건은 '충기만세'다. 앞으로 충북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충북의 활기찬 기운과 기세를 온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본격 실현한다는 의미다.충기만세의 일환으로써 세계로 충북도를 알리고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청년실업 회복 추진, 9988 행복나누미사업, 청주공항 활성화,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을 추진한다.특히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K-Organic’ 브랜드 구축과 FTA로 위축된 한국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관람객 관람객 108만명, 투자유치 6조 1530억원 규모의 ‘흥행과 경제’ 모두 성공한 엑스포로 평가 받고 있다.올해에도 국내는 물론 세계의 유기농산업을 선점
지난해 충남도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44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오른데 이어 도내 총 수출 671억 달러로 무역통계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11일 지난해 말 기준 충남 지역의 총 수출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671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수출액의 12.7%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지난해 도내 수입은 원유수입 급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줄어든 231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에 지난해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120억 달러가 늘어난 439억 6100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규모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품목별 수출실적에서는 지난 한 해 유가하락 지속과 중국 내 경기성장 부진 등으로 세계 교역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무선통신기기(170.3%) ▲컴퓨터(19.2%) ▲자동차부품(12.6%) 등 주력품목의 선전이
경기도가 올해 도비 24억원 등 총 156억원을 투자해 ‘어린이 식생활 안심 환경’을 확대 구축한다.경기도(지사 남경필)는 11일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 증가를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학교주변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학령기 아동들이 식품 안전, 기초 영양지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관’을 동부권에 1개소 증설한다. 동부권에 1개소가 증설되면 중부권(안양), 남부권(오산), 서부권(부천), 북부권(의정부) 등과 함께 총 5개 권역별 센터가 운영된다. 동부권 센터는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등 시군이 이용 대상이다.지난해 4개 센터를 이용한 체험인원은 약 6만8천명이었으며 올해 동부권에 센터가 들어서면 약 1만 명이
강원도는 오는 12일 캐나다 벤쿠버 소재 T-Brothers Food Tradings유통회사와 강원도 농식품의 캐나다 서부지역 수출 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10일 강원도(지사 최문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강원 농특산물의 신규 상설매장 확보 및 판로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T-Brothers Food Tradings회사는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최대 한인식품 수입과 판매장을 운영하는 농식품 유통회사이다.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T-Brothers Food Tradings 유통망을 통해 캐나다 내 강원도 농특산물의 신규 상설매장 개설은 물론 수출신장과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강원농협과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한남 Burnaby점과 Surrey 매장에서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이번 판촉․홍보전은 캐나다 서부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지난달 18일부터 부정축산물 유통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23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육류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했다.점검 업소는 도내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모두 197곳이다.위반 내용은 위생교육 미실시 7곳,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7곳,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 등 9곳으로, 도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위해 밀도축과 미신고 영업행위, 무허가 제품 유통 발견 시 도나 시·군 축산 관련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 산·학 협동의회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사업 △귀농인 모델농가 육성사업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범사업 △과수생력화 시범사업 △포트트랩 이용 노린재 포획 시범사업 △틈새작목 안전생산시범사업 △화훼류 연작장해 개선 시범사업 △가축안전생산성 향상 시범사업 등을 시범사업으로 새롭게 도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지역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농업기술 시범사업 및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열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는 금년도 시범사업을 이같이 결정하고 올해 각종 사업의 문제점 검토와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에 나서겠다는
전북도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가 올 상반기 시행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자조금단체 회원가입과 자조금 납부동의서를 접수받는다.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10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가 개정된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23일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 수급조절,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해 친환경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조금 재원은 친환경농업인과 협동조합 등이 자조금 단체를 설립하고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 출연금을 포함한 금액으로,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소비촉진 홍보사업, 친환경 농업인 교육, 기술개발 등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의무자조금 참여 대상은 소유 농지가 1,000㎡
5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장기 여행을 위해 해외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지난 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긴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16.4%로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꿀같은 설 연휴를 맞아 제 각기 여행을 떠나기 바쁜 반면, 미처 연휴 계획을 짜지 못하고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고민 중인 사람들도 많다.이에 수도권 내 박물관과 공원 등에서 따뜻한 설 명절을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미처 설 연휴 계획을 잡지 못했다면 가까운 시내로 발걸음을 돌려 즐거운 민속체험을 즐겨보자.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설 한마당' 남산골한옥마을 '오대감 설잔치'국립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