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근육통 완화, 경직·동통·염증 치료, 진통 개선, 혈액 순환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가정용 의료기기 3대 중 하나에서 감전·화상 등의 위험요소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개인용적외선조사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 48개 업체 54개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13개 업체 16개 제품이 부적합되어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거ㆍ검사는 대표적인 소비자 불만 가정용의료기기 품목 중 무료체험방과 영유아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주요검사항목은 누설전류, 접지저항 등 전기ㆍ기계적안전성과 전위출력의 정확성, 최대출력전류 등 성능에 관한 것이다.식약청은 이번 부적합 제품유형은 ▲개인용조합자극기(10개) ▲개인용적외선조사기(2개) ▲개인용저주파자극기(2개) ▲개인
◆박근혜, 광주 민주·인권·평화도시로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5일 보좌관의 장례식을 마치고 첫 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했다.오후 5시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박 후보는 지역 공약을 제시하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박 후보는 "이번 대선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선거이며, 호남과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광주 공약과 관련해 박 후보는 국민대통합,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주를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5·18 민주화 관련 상징 시설물과 지구의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친환경그린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광주
푸드투데이 기획, 제18대 대통령 후보 복지정책문재인 캠프 전현희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푸드투데이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앞두고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문재인 캠프 전현희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후보의 복지분야 정책 현안들을 들었다.전현희 위원장은 “국민들이 그동안 의료비 부담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문재인 후보의 의료정책의 핵심은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환자를 없게 하는 것”라고 강조했다.이어 “문재인 후보는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의료’를 실현하겠다.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 사람이 먼저인 의료를 실천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연간 환자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MRI, 초음파, 그리고 의학적 효과성이 입증된 각종 검사와 치료에 건강보험
푸드투데이 기획, 제18대 대통령 후보 복지정책문재인 캠프 전현희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푸드투데이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앞두고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문재인 캠프 전현희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후보의 복지분야 정책 현안들을 들었다.전현희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의 주거복지정책의 기본은 자가주택·공공임대·민간임대의 균형을 통한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청년주거·실버주거·여성주거·응급주거 등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수요를 제도권에서 본격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주거복지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자가주택·공공임대·민간임대의 균형☞ 임대주택 등록제 전면 시행☞ 1회 임대차계약갱신 청구제도와 전월세 인상률 상한제도 도입☞ 공공임대주택 확충 (연간 12만호, 2018년까지 10% 확충)
제과협회, “SPC그룹 파리바게뜨·CJ푸드빌 뚜레쥬르 횡포, 생존권 위협”베이커리 시장에 대한 대형 프랜차이즈의 독과점 구조가 형성되면서 골목상권의 동네빵집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심각한 손해를 입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대기업 프랜차이즈 독과점 횡포지난해 말 국내 제빵 분야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5883개. 2009년 말 3855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사이 무려 2000여개가 늘었다. 이중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점포는 모두 4076개로 전체의 70%에 육박했다.파리바게뜨의 매장수는 2008년 1762개에서 2011년 3095개로 3년 동안 무려 1333개 가량 늘어났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은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5억에서 1조5733억원으로 57.1% 늘었고, 순이익도 221억원에서 442억원으로 갑절로 증가했다.뚜레쥬르 역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주요 쟁점을 놓고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다.대선후보들은 TV토론이 박빙 승부의 현행 대선 판도를 좌우할 중대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통령 리더십, 정치쇄신, 권력형비리 근절, 대북정책 방향, 한반도 주변국 외교정책 방향 등 5개 분야에 걸친 토론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으며 첨예한 논리대결을 펼쳤다.◆ 유통규제법, 회기내 통과 혈전정치쇄신 분야의 정치불신 해소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 이정희 후보는 “약속은 꼭 지킨다, 지킬 약속만 한다”는 박근혜 후보에게 “대형유통마트 규제하겠다고 현수막까지 내걸었지만 골목상권을 지키는 법개정을 지난번에 막지 않았느냐, 시장에서
◆ 대상, ‘미원’에서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성장대상은 1956년 임창욱 회장의 부친 임대홍 창업 회장이 일제 조미료 '아지노모토'가 지배하던 시절 국내 자본과 독자 기술로 국산 조미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한 동아화성공업이 모태가 됐다.임대홍 창업 회장은 ‘미원’ 상표를 등록한 뒤 1960년대에 국산 조미료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1970~80년대에는 업계 1위를 달리던 미원에 맞서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제일제당이 ‘미풍’, ‘다시다’ 등을 내놓으면서 양 사가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펼치기도 했다.부친에 이어 1987년 미원그룹 회장에 오른 임창욱 회장은 1997년 그룹 이름을 대상으로 바꿨다. 주력 계열사인 미원도 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상의 대표 브랜드는 ‘청정원’이다.2005년 8월에는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출범시켜 비전과 전략수립,
'2008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농협 풍산김치에서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식약청이 전량회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경북 안동 소재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이 생산한 ‘김치류’를 섭취하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조사결과, 해당 ‘김치류’에서 검출된 노로바이러스(GⅡ-4)는 최근 식중독이 발생한 서울․포항 소재 고등학교 4개교(144명)의 환자 가검물 및 김치 생산에 사용된 지하수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노로바이러스 유형이다.이번 회수대상 제품은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이 2012년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생산한 김치류 등 전제품이다.또한, 식약청은 해당업체에서 생산한 나머지 제조일자 ‘김치류’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할
◆ 주류 위생관리 엉터리◆ 식약청 HACCP 관리 허점투성이◆ 저소득층 빈익빈, 부양의무기준 도마에푸드투데이 선정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9)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 (민주통합당/비례대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은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류업체 3곳 중 1곳이 수질검사를 하지 않아 주류 위생관리가 엉터리라고 질타했고, 허점 투성이인 식약청의 HACCP 관리를 파헤쳐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 저소득층의 빈익빈을 부추기는 부양의무기준을 도마에 올렸다.◆ 주류 위생관리 엉터리남윤인순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년도 주류 제조업체 위생관리 실태조사 보고’ 자료를 분석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주류 제조업체 393개 중 36.1%에 해당하는 142개 업체가 수질검사를 하지 않았고, 전체 주
◆ 자가품질위탁검사 부적합 식품 절반이상 유통◆ 병원 내 ‘슈퍼박테리아’ 급증◆ 무상보육 후퇴, ‘짜맞추기 예산’ 탓푸드투데이 선정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8)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 (새누리당/비례대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은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가품질위탁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중 절반 이상이 그대로 시중에 유통됐다고 지적하고, 감독기관인 감염관리위원회의 관리 부실로 병원 내 슈퍼박테리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문제점을 알렸다. 또 2013년 보육시스템 개편(안)에 따른 예산이 짜맞추기식으로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자가품질위탁검사 부적합 식품 절반이상 유통김현숙 의원은 최근 3년간 자가품질위탁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가 결정된 제품이 259개 161톤에 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