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청, 불법 인체조직 국내유입 은폐◆ 식약청, 인체 유해 화장품 보존제 '파라벤' 방치◆ 부처 싸움에 식탁안전 무방비…농약잔류허용 기준 마련 못해푸드투데이 선정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7)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 (민주통합당/비례대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은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인체조직’의 국내 수입을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 사실을 은폐했다고 질타했다. 또 식약청이 유해성을 밝힌지 1년이 지나도록 사용되고 있는 화장품 보존제 '파라벤'의 기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지난 6월 이후 45건에 대한 농약잔류허용 기준 설정을 하지 못한 식약청에 대해 업무 중단 상태라고 지적했다.◆ 식약청, 불법 인체조직 국내유입 은폐김용익 의원은 사체 습득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생체
aT 학교급식 자제조달 문제 집중 거론수입GMO 환경유출 문제 제기구제역 허위발표 고위 공무원 '혼쭐'푸드투데이 선정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6)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춘진 의원 (민주통합당/전북 고창·부안)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전북 고창·부안)은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적격 급식업체 비율을 분석해 aT 학교급식 자제조달 문제를 밝혔고, 유출된 GMO로 인해 국내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는 문제를 처음으로 밝혀냈다. 또 허위발표로 선량한 농민을 구제역 원흉으로 만들었던 고위 공무원을 증인으로 세워 혼쭐내기도 했다.aT 학교급식 자제조달 문제 집중 거론김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0년부터 2012년 8월까지 단속한 급식업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이버거래소 등록 급식업체를 비교해 2010년 식품위
푸드투데이 기획 인터뷰, 제18대 대통령 후보 식품정책최근 소비자 단체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10개 분야 중 첫째로 체계적인 식생활 및 식품안전대책 마련이 꼽혔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크다는 의미다.푸드투데이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19일 앞둔 30일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문재인 캠프 전현희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후보의 식품분야 정책 현안들을 들었다.이 자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오랫동안 식품정책 전문가로 있으며, 우리나라에 처음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제도를 도입한 GAP 1호 박사 김진수 교수(명지대학 보건의료정보과)와 박홍자 한국급식협희 회장이 함께 참석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푸드투데이는 김진수 교수에게 식품정책 현안에 대해 물었다.◆ 식품안전관리 일원화에 대해식품안전관리 일
가격 담합을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밀가루 생산업체에 중간소비자인 제빵업체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와 밀가루 값 담합으로 피해를 본 다른 제과·제빵업체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소송을 통해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번 판결은 담합과 관련해 최종소비자가 아닌 중간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대법원이 인정한 최초의 판결로 향후 밀가루와 설탕 등 원료업계는 물론 전자, 자동차 등 중간단계를 많이 거치는 산업에서 유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제빵업체 삼립식품이 밀가루 생산업체인 CJ제일제당과 삼양사를 상대로 “가격 담합으로 인한 피해를 물어내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배상액은 CJ제일제당이 12억4000만원, 삼양사가 2억3000만
박근혜, TV토론 준비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일 최측근 보좌관을 잃은 비통함 속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TV토론 준비에 들어갔다.자신을 15년간 보좌했던 고(故) 이춘상 보좌관을 전날 교통사고로 잃었지만, 4∼16일 3회에 걸쳐 계획된 중앙선관위 주최 TV토론도 대선 판세에 영향력이 큰 만큼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의 첫 `공중파 대결'이기도 하다.박 후보는 전날 이 보좌관의 빈소에서도 기자들에게 "어려움을 같이 잘 극복해오고 그랬는데 한순간 갑자기 이렇게 떠나게 되니까, 불의의 사고로…"라고 말을 잇지 못하면서 "그 심정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다"고 비통해했다.또 박 후보는 사고차량에 탑승했던 부상자 5명의 가족에게는 전화를 걸어 미안함을 표시하고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는 여의도
CJ제일제당, "전량 판매중단, 반품 및 자진회수 결정"CJ제일제당의 ‘해찬들 고춧가루’ 등 유명브랜드 고춧가루에서 기준을 넘는 농약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3일 CJ제일제당이 위탁 생산한 ‘해찬들 고춧가루’와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주)영양FS가 자체 생산한 ‘햇님마을 고춧가루’에서 농약성분 ‘터부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터부코나졸(테부코나졸)’은 고추의 탄저병과 흰가루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미국환경보호청(EPA)이 발암물질로 지정한 성분이다.‘터부코나졸’ 성분의 국내 기준은 5ppm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들 제품은 각각 ‘해찬들 고춧가루’ 10.5ppm,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10.8ppm, '햇님마을 고춧가루‘ 6.1ppm으로 검출됐다.식약청은 “관할 기관에서
‘국제 Young Chelf 요리경연대회’ 출정식도 함께 열려조리사들의 처우개선과 국민 건강을 위한 식품제도 개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식품정책에 수렴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3일 국회 도서관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품입법과 제도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회중앙회의 나영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식품안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조리사 의무고용은 반드시 부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가기술자격 조리사 자격검정이 사단법인 국가기술자격검정원에서 국가기관인 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리사 자격증 신규 발급시 직무교육 실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은 축사에서 이번 정책토론
푸드투데이 기획 인터뷰, 제18대 대통령 후보 식품정책최근 소비자 단체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10개 분야 중 첫째로 체계적인 식생활 및 식품안전대책 마련이 꼽혔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크다는 의미다.푸드투데이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19일 앞둔 30일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문재인 캠프 전현희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후보의 식품분야 정책 현안들을 들었다.이 자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오랫동안 식품정책 전문가로 있으며, 우리나라에 처음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제도를 도입한 GAP 1호 박사 김진수 교수(명지대학 보건의료정보과)와 박홍자 한국급식협희 회장이 함께 참석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푸드투데이는 박홍자 회장에게 단체급식 시장의 현안과 경제민주화 정책방향에 대해 물었다.◆ 학교급식 문
박근혜, 중산층 복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일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던 현 정부도 양적인 성장을 중시하는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며 이명박 정부와 각을 세웠다. 박 후보는 강원지역 유세에서 "선거철이면 민생을 살리겠다, 서민을 챙기겠다고 했는데 노무현 정부든 이명박 정부든 약속한 일들만 다 실천하고 국민의 삶을 최고의 가치로 뒀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이어 "문재인 후보가 핵심 실세였던 지난 정부는 서민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권을 잡자마자 민생과 상관없는 국가보안법 폐지, 과거사 청산 등의 이념 투쟁으로 날을 지새우고 국민을 갈라놓았다"며 "그러니 민생이 파탄 나지 않을 도리가 있느냐"고 문 후보를 공격했다.박 후보는 그러면서 "실패한 과
박근혜, 국민행복·민생경제 최우선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일 부산과 경남지역 선거유세를 통해 준비된 여성대통령의 국정운영 비전을 거듭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부산 금정구 범어사, 진구 삼광사를 차례로 방문해 주지스님 등 스님들을 예방하고 '사람을 대할 때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국토를 밝고 빛나게 하라'는 뜻의 '선덕화'(善德華)라는 법명처럼 국민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대통령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후 박 후보는 경남지역으로 이동해 경남 첫 유세를 시작했다.김해시 동상동 시장을 찾아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민행복으로 바꾸고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살릴 것을 거듭 약속했다.박 후보는 창원시 창원역 광장에서 "영남과 호남에서 서로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행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