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제20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관광객 및 일반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령시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청결, 신속, 가열 또는 냉장 등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해 냉장고 등 시설 및 설비관리, 식재료 보관, 조리중 교차오염 방지, 기구세척 및 살균소독과 식품취급 기준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강릉시는 25일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심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대내외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면적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재배면적의 50%에 해당하는 GAP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시는 지난해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사업을 통해 257농가 370ha 16개 품목(벼, 배추 등)의 안전성분석을 추진했다. 올해는 98농가 307ha 6개 품목(벼, 복숭아 등)의 안전성분석사업을 진행중이다. 7월 25일(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GAP 인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카페 '할리스', '카페베네', '망고식스'등을 운영하던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 대표가 24일 오후 5시 46분께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관계자는 "강씨가 회사 운영이 어려워 금전적으로 힘들어했고 23일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KH컴퍼니는 최근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서울 회생법원에 신청했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검찰이 정우현 전 MP그룹회장을 재판에 넘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25일 정회장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할 예정이다. 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공급하는 피자 치즈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친인척 등이 운영하는 중간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일명 ‘치즈 통행세’ 50여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또 가맹점을 탈퇴하고 신규 브랜드로 점포를 내는 가맹점주의 가게 인근에 본사 직영점을 열어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정 전 회장이 개인 점주 자격으로 직접 운영하던 미스터피자 가게 직원들의 인건비 수억원을 그룹 법인에 떠넘긴 혐의 등도 적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딸 등 친인척을 직원으로 올려놓고 수십억원대의 급여를 챙겨간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검찰은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와 자치 활동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추가 고발(업무방해)에 대해서는 조사이후 기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운전기사 폭언·폭행 시비 논란으로 사과 기자회견까지 연 이장한 종근당 회장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운전기사에 대한 ‘갑질논란’ 이장한 회장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종근당 빌딩 15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장한 회장은 “저의 불찰이며, 죄송하며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피해자에 최선의 보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전날인 13일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했다는 녹취 음성파일이 공개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경찰관계자는 “이 회장이 폭행·협박 및 폭행·협박을 수단으로 운전기사를 상대로 불법운전을 지시 했는지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 제보자 이외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가운데 제주도 지역농협 비상임이사의 선거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후보자들이 선거과정에서 투표권자인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김 모씨 등 5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농협 비상임이사는 회의 참석 수당등 각종 수당과 해외 연수 등 농협의 각종 결정과정에서 막강한 권한이 있다. 경찰은 선거과정에서 일부 후보들이 대의원들에게 금품 제공 등 부정행위를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선거 당일 해당 후보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해당 후보에 대한 소환조사와 농협 관계자 등 주변인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대의원들을 직접 만나 돈을 주거나 과일박스 배달 등을 통해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금품을 제공받은 대의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과태료 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1일 김치냉장고를 받고 농협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준 혐의로 동안동 농협 조합장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원,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 주최로‘푸드트럭, 그린라이트를 켜라!’ 행사가 열렸다. 정 의원은 푸드트럭 산업 활성화, 기존 상권과의 발전적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푸드트럭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혜훈 대표와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국회의원과 식약처, 국무조정실, 행자부, 경기도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한국푸드트럭협동조합·한국푸드트럭협회·전국푸드트럭소상공인협회 등 푸드트럭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충청남도 서산지역 대형마트 8곳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물품들을 보관하다가 적발돼 과징금과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13일 서산시와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산지역 300㎡ 이상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관내 8개 대형마트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서산시는 이들 업소에 과징금을 부과했고, 경찰은 규정에 의해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검찰 송치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식료품 등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돼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7일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대샵청과(옛 태원)에 대해 오는 28일자로 지정취소 결정했다. 대샵청과는 그동안 만성적 경영부실과 농산물 출하대금을 미결제하는 등 산지 출하자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시는 대샵청과에 수차례에 걸쳐 농산물 출하대금을 결제하지 않은 것에 대한 행정처분과 빠른 시일 내 운영자금 확보를 통한 경영개선을 지시했으나출하대금 미지급금은 해소하지 못했다. 결국 안양시는 대샵청과에 대해 도매시장법인 지정취소를 통보했다. 소속 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정취소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대샵청과 지정취소일 다음날인 29일부터는 신규 도매시장법인을 유치할 때까지 안양원예농협공판장에서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법인 지정취소에 따른 후속 대처와 도매시장의 신규 법인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을 운영해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샵청과는 지난 2014년 7월 도매시장 법인으로 지정됐으나 6월 말 기준 출하대금 26억5700만원을 결제하지 못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다음달 3일부터 나흘간 김화생활체육공원과 화강쉬리공원에서 ‘제11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를 개최한다. ‘가족과 장병이 함께 즐기는 짜릿한 워터판타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성공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매년 1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지역대표 가족축제다. 주간에는 대·소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수상기구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하강하라, 짚 트랙과 대형 워터슬라이드(120m)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으며, 수상자전거 5대와 두루미보트 12대 등 수상레저체험시설을 추가로 도입해 다양한 종류의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행사장 내 쉬리공원캠핑장을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육군 제3보병사단도 축제에 참여해 군부대 신형무기 전시·탑승체험과 '추억의 반합라면', 백골 홍보관 등을 통해 일상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군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