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지역 대표축제인 ‘제21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일간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 숲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위해 군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경기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지하철 2호선 스크린 도어와 고속버스터미널 캐노피 등 9곳에 축제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SNS 및 방송광고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며 관광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먹거리로는 옥수수 비빔밥과 올챙이 국수, 홍총떡, 홍천 잣 콩국수 등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즐길 거리로는 총상금 550만원이 걸려 있는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홍천 찰옥수수 왕 선발대회, 제34회 홍천군민의 날 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제34회 홍천군민의 날을 맞이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토리 숲 주 무대에서 민요경창대회 결선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고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홍천찰옥수수는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충청북도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7일 ‘제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21~2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인기가수 공연 등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포도연합회·옥천군복숭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명품 옥천포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옥천은 대한민국 시설포도 주산단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탐스러운 포도가 대량 생산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국가브랜드 포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대청호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풍물패 길놀이, 과일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리고 저녁에는 개막식, 개막 축하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개막축하음악회에는 소찬휘, 추가열, 한혜진, 박구윤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청소년 페스티벌, 옥천직장인 밴드 연합콘서트, 포도복숭아 레크레이션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포도·복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충북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옥수수군과 감자양의 만남 축제’가 오는17일부터 이틀간 옥천군 안내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옥수수·감자로 만든 국수·부침개, 옥수수 보리밥 시식 등 먹을거리 장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옥수수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옥천의 자랑거리인 명품포도와 옻 관련 식품들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감자껍질 길게 깎기, 즉석 OX 퀴즈 등 참여프로그램을 통한 경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품바공연, 초대가수 공연, 줌바피트닉스 공연과 함께 ‘우리동네 가수왕을 찾아라’ 등 장기자랑도 예정돼 있다. 육종진 축제위원장은 “청정고장인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감자를 홍보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은 없다는 우리 고장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갑질논란으로 문제가 됐던 정우현 전미스터피자회장이 6일 오후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정우현전 미스터피자회장을 업무방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인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함에 따라 검찰 수사기록과 각종 증거를 심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미스터피자 가맹점들이 본인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중간업체를 거쳐 강제로 비싼 치즈를 사게 하고 50억원대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우현 전 회장은 6일 오후 9시께 검찰청사를 나오며 빠져 나오며 ‘혐의를 부인하냐?', '가맹점주들에 한마디만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한편, 정우현 전 회장의 혐의 총액은 100억원대로 검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한국육견단체협의회와 사육농민, 보신탕 업주 등 1000여명이 6일 서울 도심에서 개고기 합법화를 요구하는 ‘100만 육견인의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개고기 합법화를 통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회원들은 ‘동물보호단체의 만행으로 개 사육 농민 다 죽는다’, ‘동물보호로 위장한 사이비 동물보호단체는 즉각 해체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투쟁’이 적힌 빨간 띠를 두른 후 꽹과리를 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문재인 정부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전통음식인 개고기를 없애려 하고 있다”며 “개고기 전면 합법화, 식용견·애완견 분리, 동물보호단체 해산, 유기견 보호소 지원 중단”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임흥식 전국육견상인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100만 일자리 창출한다고 했는데 육견인들 생업을 보장하면 100만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라며 “오늘 우리의 뜻을 확실히 전달하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집회 이후 이들은 보신각-서울시청 구간에서 상여 운구 퍼포먼스와 도심 가두시위를 진행했다. 한편, 육견협회는 최근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예상 수익 자료를 가맹점 희망자들에게 허위로 과장해 제공한 가맹본부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허위 과장된 예상 수익 자료를 제공하고 정보공개서 제공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하거나 가맹금을 직접 수령한 릴라식품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릴라식품은 지난 2014년 8월 ‘릴라밥집’ 가맹 희망자에게 인근 건물 관리인에게 전해들은 음식점 매출액을 토대로 예상 월 매출액이 3000만원, 재료비는 매출액의 30%라는 예상 수입 자료를 제공했다. 하지만 실제 월 매출액은 1937만원으로 예상 매출액 67%에 불과했다. 현행법 상 가맹본부는 객관적 근거 없이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려 예상 매출액 등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릴라식품은 가맹 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고 14일(가맹 희망자가 가맹 거래사의 자문을 받은 경우 7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금을 수령하고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희망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등이 자필로 기재되지 않은 서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점포 개설 예정지인 울산에서 영업 중인 일부 가맹점 정보가 빠진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제공 했다. 릴라식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