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육가공 주축, 외식.건식 등으로 사업 다각화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대표 박홍양)은 임직원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선포하고 초일류 종합식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의 새로운 CI는 건국대학교를 상징하는 UI와 어우러진 기업로고로 두 개의 아름다운 곡선이 감싸고 있으며 ‘고객과 회사의 만남’, ‘자연과 인간의 조화’, ‘회사와 조직원 간의 어울림’, ‘건국유업&햄의 모든 사업군의 조화’와 함께 ‘세대를 이어 지속되는 기업의 영속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져 건전한 생활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초일류 종합식품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를 구현하고 있다. 박홍양 대표는 “새로운 CI의 선포를 기점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추진하고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여 금년도 매출목표의 초과 달성 및 대내외 기업 신인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은 이날 CI 선포식에서 2020년 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국내 식품분야의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해태음료는 사이클링, 조깅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들을 위한 ‘엑셀레이드 게릴라 샘플링’을 서울 전역을 무대로 이 달 중순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주말마다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녀 도우미들이 인라인 스케이팅 또는 사이클링을 하며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한강 근교의 공원 및 공터 등에 사전 고지 없이 깜짝 방문해 단백질이 첨가된 스포츠 음료 엑셀레이드 시음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엑셀레이드(Excellade)는 운동 후 에너지원이 되는 효소분해 대두 단백질을 첨가해 빠른 흡수와 단백질 보충을 돕는 스포츠 음료로 ‘시트러스’와 ‘믹스후르츠’ 2종으로 출시됐다. 균형 있고 건강한 몸을 생각하는 남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빠른 수분 흡수뿐만 아니라 단백질 성분이 첨가돼 피트니스, 사이클링 등 정기적인 운동을 할 때 에너지원 보충을 위해서 마시기 적합한 음료다.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김영건 팀장은 “철인3종 경기 등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요즘 이들을 타깃으로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체험형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게릴라 샘플링뿐만 아니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대회 등 각종 스포츠 경기
서양식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게임 이벤트를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폰타나 무지방 샐러드드레싱 퍼즐 조각을 마우스로 드래그해 순서에 맞춰 완성한 뒤 응모하는 방식이며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급체지방 측정기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폰타나 홈페이지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폰타나 무지방 샐러드드레싱을 추천하면 당첨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폰타나 관계자는 “올 여름 웰빙 열풍과 함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폰타나 무지방 샐러드드레싱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참여하기 쉬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락 말했다. 한편 폰타나 무지방 샐러드드레싱은 지방은 빼고 과일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살린 국내 최저 칼로리 제품이며 지방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모두 제로여서 소비자드르이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fontanastyle.co
원그룹과 세계적인 소비재 금속 포장 선두 기업 임프레스그룹의 업무협력이 강화된다. 세계적인 소비재 금속 포장 선두 기업인 한국 법인 임프레스코리아는 26일 한국 신규 법인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임프레스코리아는 임프레스그룹이 100% 투자한 단독 법인이며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의 경남 함안 공장의 부지를 임대해 생산 설비를 완공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가동해 업무 협력의 첫 신호탄을 쏴 올린다. 임프레스코리아는 향후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F&B에 런천미트 용 캔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데 이 업체의 사각캔은 다수의 국제 포장 대상을 수상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스타키스트 및 국내 식품 업체인 대상, 목우촌, 사조참치 등에 공급해 왔다. 더불어 임프레스그룹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석판제조 업체인 동부제철과 협력해 매해 3만5000~4만5000톤의 임가공 제품을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동양석판과 약 2만톤의 물량을 해외로 수출해 한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홍콩과 마카오, 중국 본토에 유통망을 가진 '소방무역'과 손잡고 가쓰오 우동, 생라면, 냉면, 김치 등 자사 제품을 홍콩에 수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풀무원은 앞으로 2~3개월 내에 홍콩 및 마카오의 도.소매점과 재래 시장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모든 유통 채널에 풀무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은 만두와 용기면, 유부류, 빙수 등으로 수출 항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향후 홍콩 인근의 중국 본토인 선전, 광저우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4월 처음으로 일본에 김을 수출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시작했고, 5월 일본에 냉장 면을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 홍콩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분유업체인 남양유업(대표 박건호)이 카자흐스탄에 분유 수출을 시작하는 것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카자흐스탄 대도시인 알마티 지역의 병원과 약국 등에 입점 계약을 맺고 지난 24일 초도물량 10만 캔의 분유를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사이언스'라는 이름으로 수출되는 분유는 카자흐스탄에서 연간 5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남양유업은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분유시장은 연간 600억 원 규모이며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은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과 동시에 인접한 키르기스스탄의 요청에 따라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내에 2~3개국의 신규 시장을 추가로 개척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대한산부인과학회로부터 남양분유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식인증을 받은 점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부각되면서 이번 중앙아시아 진출이 성사됐으며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전역과 러시아, 동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수출 개시에 맞춰 한달 동안 카자흐스탄의 대형매장인 메트로 등에서 판촉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예
식품 업체인 빙그레가 러시아에서 현지 업체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 특허 심판에서 승소했다. 국내 기업이 러시아에서 상표 분쟁에서 승소한 것은 처음이다. 25일 빙그레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특허심판원은 러시아 유통업체인 '비로스코-N'가 출원 등록한 '쟈키쟈키' 상표를 취소하라고 판결하고 그 판결문을 빙그레측에 보내왔다. 빙그레는 2007년 5월 비로스코-N사가 빙그레의 동의 없이 자사의 쟈키쟈키 상표를 출원해 상표권을 취득한 뒤, 러시아에서 제품을 판매하자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며 상표취소 심판을 청구했다. 식품업계는 이번 심판이 러시아에 진출했거나 예정인 국내 기업들에게 유리한 선례가 되고 앞으로 상표권 침해로 고심하고 있는 현지 국내 기업들이 더 적극적인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 측 법률 대리인인 정노중 변호사는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러시아를 지적재산권 우선 감시대상국으로 지정할 만큼 러시아내에서 상표 침해사례가 많다"면서 "러시아에 진출하려는 기업은 반드시 자사 브랜드에 대해 사전 보호 작업을 거친 후 진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태제과는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 델 쁘레또(PALLAZZO DEL FREDDO, 이하 빨라쪼)’ 시판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불볕 늦더위, 천연과일 가득한 빨라쪼와 함께 하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S라인을 자랑하는 미녀들과 함께 바나나, 딸기 등 과일 모양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고객들에게 천연과일이 듬뿍 들어있는 시원한 빨라쪼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샘플링 이벤트가 열렸다. 깔끔한 바나나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바나나 스틱바’와 천연 딸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딸기 스틱바’는 과일이 각각 22%, 52%나 함유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상큼함과 시원함을 전달했으며 특히 바나나의 경우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20~30대 여성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한 대표적인 운동인 훌라후프 돌리기와 줄넘기 이벤트에 많은 일반 고객들이 참여해 가장 오랫동안 돌리기, 외다리로 돌리기, 훌라후프 돌리면서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2인1조 줄넘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수여됐다. 영화 ‘로
국내 다미안 운남 보이차 ‘금아’가 지난 14일 세계녹차협회에서 주최한 ‘2009 세계차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09 세계차콘테스트는 일반 차 품평회와 달리 차의 품질 뿐만 아니라 창조성, 콘셉트, 기능성 등 차의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의 차 소비확대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금아’는 차전문가 김종태 대표가 중국 보이차의 중심 메이커인 운남보이차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2만2000개의 어린 싹만을 손으로 일일이 채엽하기 때문에 한 개 상품을 만들기 위해 차싹을 열처리와 건조과정을 거쳐 차싹에 부착된 솜털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 뒤 60일간 발효과정을 거친다. 특히 차잎이 없기 때문에 일반 보이차에 비해 장시간 발효과정을 거쳐야 되고 병차모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차싹 중에 펙틴성분이 적어 떡차형태로 유지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출시하게 됐다. ‘금아’ 제품은 금색을 띤 어린싹이라는 의미의 한자로 상표를 등록한 제품으로 일반 보이차 시장에서는 유사제품을 구하기 어렵다고 전해진다. 이 제품은 맛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이번 심
삼양식품은 글로벌 마스의 한국법인 마스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5일부터 초콜릿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삼양식품의 시판부문 국내 유통망 및 영업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으로 브랜드력을 인정받은 마스 코리아의 4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초콜릿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편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1차로 4개 브랜드 16개 품목을 자사의 300여개 특약점을 통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연 160억원의 매출을 비롯해 향후 브랜드 및 품목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라면 생산을 시작해 삼양라면, 쇠고기면, 짱구, 사또밥 등 국내 대표브랜드를 보유한 삼양식품과 스니커즈, 트윅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마스 코리아의 제휴는 토종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제휴라는 측면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마스는 세계 180여개국에서 스낵, 껌,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초콜릿, 껌 시장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영업망의 확대 및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공유해 소비자와 보다 많은 접점에서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