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샘물은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인 ‘풀무원 워터라인’을 전국 미니스톱을 통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대형마트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풀무원 워터라인’을 전국 1070개의 편의점 미니스톱에서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풀무원 샘물에 따르면 풀무원 워터라인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칼슘 등의 필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로, 피부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 기가 높다. 핑크 컬러의 라벨과 캡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 시킨 것으로 매장 어디에서나 한 눈에 띄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상이다. 특히 S라인의 유선형으로 돼 있는 용기는 한 손에 잡기 쉬운 디자인으로 특히 20~30대 여성층에 어필하고 있다. 풀무원 샘물 마케팅팀 허주연 부장은 “주요 소비자층이 20~30대 여성임을 감안해 편의점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피부는 물론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이라면 출퇴근, 점심식사, 외출, 운동, 나들이 할 때마다 보다 쉽게 워터라인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랜스지방, 방부제, 인공색소에 이어 최근 멜라민이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면서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자 식품업계에서는 자사의 제품 안전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이은 먹거리 파동에 우리 아이에게 뭘 먹일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가공식품을 기피할 필요는 없다. 현명하게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식품업계의 자사 제품 안전성 홍보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켈로그 코리아에 따르면 방부제나 인공색소뿐만 아니라 GMO 곡물이나 멜라민 파동의 주범인 중국산 유제품 역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추후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켈로그 관계자는 “GMO 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GMO 원료의 혼입을 막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또한 아주 미미하게 혼입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철저한 예방과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곡물이야기 스낵’ 시리즈의 경우 국내산 서울우유 제품을 사용해 멜라민과 무관하다는 게 켈로그 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켈로그는 지난 2007년 ‘글로벌 영양선언(Kellogg Global Nutr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