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오는 12월 8일 장평면 지천리 농촌체험마을에서 청양지역의 명물인 칠갑산 알밤과 지천 참게를 주제로 청양밤참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청양밤참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알밤 구워먹기, 민물참게 잡기, 민물참게 매운탕․튀김 시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입맛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낮에는 밤을 구워먹고 밤에는 통발로 잡은 참게로 매운탕을 끓여먹는 푸짐한 밤참으로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천리 강오식 이장은 “지역축제가 생명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마을단위의 자발적인 ‘동네축제’부터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며 “칠갑산알밤과 지천참게의 절묘한 조화로 도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풍양면 유자공원 일원에서 2014년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유자축제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연계사업으로 유자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 주최하고 고흥유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전라남도·고흥군·완도군 후원으로 이뤄진다.'자유를 즐기자!'는 구호로 개최되는 2014년 고흥유자축제 주요행사로 유자요리경연대회, 유자품평회, 유자가요제, 유자따기 체험행사, 유자피자, 유자수제맥주 시식·시음행사, 국내외 바이어초청 국제심포지엄 개최 및 고흥 농식품 수출관을 운영하게 된다.또한 부대행사로서 풍양면 한동리 풍물놀이패 길놀이 행사, 통기타가수 라이브 공연, 군민 및 관광객 즉석 이벤트와 특별공연으로 탤런트 김성환, 흙에 살리라 홍세민 가수 초청 행사도 곁들어
경남 하동군은 '정성드리 하동재첩국'이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수산물브랜드대전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산물브랜드를 발굴, 객관적인 평가와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재정·홍보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및 업체의 우수한 수산물 브랜드를 전시·홍보해 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회에서 주관했다.수산물브랜드는 업계·학계·언론 등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평가위원회의 서류평가, 브랜드 제품 식미 및 상품성 평가, 입상작 선정 등 3단계 종합평가로 이뤄졌으며 평가위원회 심사 80%, 행사장 방문객 투표 20%의 비율로 대상작이 선정됐다.하동몰 정성드리 하동재첩국은 청정 섬진강에서 채취한 하동재첩으로 부유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친환경 학교급식 관계자인 보육시설 및 학교 영양사, 교육청 및 공급주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업무연찬과 상호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급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4년 친환경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보육시설 원장, 학교 영양교사, 출하농가, 행정 및 교육청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금년 한 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 낮은 품위로 인한 반품사례, 배송시간 지연문제 등 소소한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출하농가의 상품 설명회와 영양교사의 사례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을 실시했다.출하 농가의 상품 설명회는 톱밥을 이용해 생산한 표고버섯과 참나무 원목을 이용해 생산한 표고버섯의 차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6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2일간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구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감자원정대는 강원도내 20개 전통시장 29개 점포와 생산자 단체 5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오류동역 광장은 출‧퇴근 시간대 유동인구와 상시 거주인구가 많아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장소다.특히 이번 감자원정대에는 더덕, 황기, 곤드레, 황태, 미역 등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과 메밀전병, 닭갈비, 오징어순대, 닭강정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승근, 전원석 등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014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붐 조성 및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12월 5일까지 1,000명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엑스포 홍보에 열정을 가진 도민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도내 각 시·군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도민홍보단이 되면 주변인에게 입소문 홍보, 주요 생활거점에 리플릿 비치 및 게시판 포스터 부착, 지역 내 축제 시 유기농엑스포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시에 엑스포 입장권 무료증정,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을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유기농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엑스포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11월 도내 지역축제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는 11월 한 달 동안 여주시 오곡나루 축제와, 김포시 뱃길 축제, 파주시 장단콩 축제 등 3개 축제를 대상으로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과 시군 공무원, 소방서와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조사대상은 순간 최대 관람객이 3천명 이상 또는 폭발시설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로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및 건축물의 전기, 가스 설비 등 안전관리 상태와 인화물질관리, 소화설비, 위생시설, 응급지원체계 구축 여부, 지역축제 보험가입 여부 등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여부 확인 등이다.도는 올해 말까지를 긴급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시중 유통 중인 대부분의 향수 제품에 접촉성 피부염, 색소이상, 광화학반응,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착향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표시는 부실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소보원이 향수 40개 제품(수입향수 20개ㆍ국산향수 20개)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20종) 사용 여부를 시험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 제품에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착향제 성분이 4종에서 많게는 15종까지 검출됐다. 조사대상 40개 중 15개 제품(수입 6개·국산 9개)은 일부 착향제 성분이 10ppm 이상 포함돼 있음에도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5개 제품(수입 7개·국산 8개)에서 유럽연합에서 안전성 문제로 사용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착향제인 HICC(하이드록시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카복스 알데하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7개 제품(수입 4개·국산 3개)은 HICC를 표시하지 않았고, 특히 2개 제품(수입 1개·국산 1개)은 동 성분이 10ppm 이상 포함돼 있었으나 표시가 없어 소비자 안전이 우려됐다.한국소비자원은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제품
전남 신안군은 자은면을 중심으로 한 특화품목인 명품 '신안땅콩'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신안지역 땅콩 재배면적은 35㏊(43농가)로 143톤을 수확해 총 17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안산 땅콩은 자은면 청정지역 사질토양에서 재배돼 품질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볶음 땅콩은 1kg에 22000원, 피땅콩은 1kg에 1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한번 시식한 소비자들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전국 최고의 명품 '신안땅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신안땅콩 표영득 대표는 지난해 지역특화품목 농업법인체육성사업으로 농업회사법인 신안땅콩주식회사를 설립해 생산, 가공,
대풍 농업회사법인(대표 임한규)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금년에 직접 농사지어 생산한 고구마를 이용해 가공한 고구마 말랭이(상표명 말랭이니)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분수광장에서 판매된 ‘말랭이니’는 2014년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그리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고구마 생산‧가공‧유통 일관체계화 시범사업으로 국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출시된 상품이다.‘말랭이니’ 가공기술은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을 받아 임한규 대표가 여주산 호박고구마로 여러번의 시험과정을 거쳐 그 어떤 첨가물 없이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여주고구마 특유의 맛을 찾아냈다고 한다. ‘말랭이니’를 접한 소비자들은 “이렇게 쫄깃쫄깃한 말랭이는 처음 먹어본다.”, “차에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