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다. 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하여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과 ’자일리톨’ 그리고 손난로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은 2월8일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 엔데믹에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껌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껌 매출은 23년 전년비 26%이상 매출이 신장하였다. 특히 ‘졸음번쩍껌’은 전년비 60%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있고, 강력한 휘산작용을 하는 멘톨향, 페퍼민트향이 입과 코를 시원하게 만들어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3조 클럽'에 입성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성적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맥주 매출액은 807억원으로, 전년(2022년)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류 사업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2년 12.7%에서 지난해 10%로 줄었다. 신제품 '크러시'를 출시 후 4세대 아이돌 에스파의 카리나를 모델로 내세웠지만 신제품 특수는 없었다. 지난해 4분기 맥주 매출액은 206억원으로, 전년 4분기보다 0.3% 줄었다. 주류업계는 전체 맥주 시장의 70% 이상을 '카스'와 '테라' 등이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롯데칠성은 지난해 연말부터 주점 등 유흥 시장에서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 생맥주, 병맥주 제품을 철수, 그 자리에 '크러시' 제품을 채우고 있다. 사측은 이 같은 상황 때문에 시장에 안착하고 유통망을 확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크러시는 출시된 지 두 달 남짓이기 때문에 실적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며 "주점을 중심으로 유통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은 올 상반기 100% 국산 원재료로 만든 에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매월 11일마다 진행하는 ‘치킨올데이’ 프로모션을 이번 2월달만 기존 11일에서 15일로 변경해 진행한다. KFC는 2월 11일이 설 연휴 기간임을 고려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월 치킨올데이 행사 날짜를 15일로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FC ‘치킨올데이’는 매월 11일 하루 동안 KFC 치킨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는 KFC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KFC의 인기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과 ‘오리지널치킨’을 비롯해 닭다리 통살로 만든 ‘켄터키통다리순살치킨’, ‘갓양념치킨’, ‘갓양념블랙라벨치킨’까지 총 5개 품목의 치킨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 친지들과 명절 음식을 나누어 먹거나 지역 간 이동을 하는 등 KFC 치킨올데이 혜택을 이전처럼 즐기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행사 날짜를 기존 11일에서 15일로 변경하게 되었다”며 “설 명절 이후 진행될 KFC 프로모션을 통해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고 치킨올데이 혜택도 충분히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L&B(대표 송현석)가 ‘노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데일리 와인 ‘비비드(VIVID)’ 2종을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새로 출시한 상품은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VIVID Cabernet Sauvignon)’과 ‘비비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VIVID Marlborough Sauvignon Blanc)’이다. 신세계L&B는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브랜드와 협업했으며, 비비드 시리즈 레이블에는 국가별 포도 품종의 고유한 풍미가 섬세하게 표현돼 있다. 우선,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칠레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Tannin∙와인의 떫은 정도)의 감촉과 풍부한 과일 맛, 산미가 균형을 이뤄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비비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유명 와인 생산자인 ‘생클레어’가 만든 와인으로 생클레어의 아이콘인 소비뇽 블랑 100%로 만들어진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생클레어 포도밭에서 엄선한 포도를 압착한 후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해당 상품은 13,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와인을 일상적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명절 연휴를 혼자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편의점 4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가 혼자 명절을 보내는 1인가구를 타깃으로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명절 도시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이들을 공략한 이유는 명절 연휴를 혼자 보내는 사람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내놨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 구성으로 도시락 반찬을 꾸렸다. GS25 관계자는 "혼명족 등을 중심으로 명절 도시락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이번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난해에도 GS25가 출시한 설날 도시락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내내 도시락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 특수를 누렸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도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선보였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더덕 무침, 고사리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이다. 전과 튀김도 들어가 명절 분위기 내기에 제격이다. CU 관계자는 "매년 명절 간편식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도시락이 지난 1일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한다. 한솥도시락은 국내산 식재료 및 지역 농가의 특산품을 적극 사용하고 상생에 앞장서 왔으며 자원절약 및 친환경 활동 등의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객과 가맹점 그리고 협력업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투명한 기업운영 등 다양하고 책임감 있는 ESG 경영 행보를 높게 평가 받아 올해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이래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한솥도시락은 ESG 경영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ESG 경영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뿐만 아니라, 한솥도시락의 ESG 경영은 UN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UN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2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농심은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과 라디오 캠페인,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와 주변 신고를 유도할 수 있어 화재피해 감소 및 소방관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빈도가 높고 인명피해도 많은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가 중요하다. 이에 2017년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는 미설치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발맞춰 지난 3년 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 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농심은 올해 1만 개를 더해 총 3만 개의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소방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소방차 길터주기, 방화문 공간확보 등 화재안전 수칙을 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MBTI(마이어스-브릭스 성격 유형 지표) 마케팅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MZ세대들의 문화코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 MBTI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해 각 유형별로 어울리는 맛을 구성했다. 판단 기능의 T(사고형)와 F(감정형), 생활 양식의 J(판단형)와 P(인식형)의 특징을 다양한 토핑과 드레싱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든든한 치킨텐더와 고구마, 아몬드 토핑에 고소한 랜치 드레싱으로 풍미를 살린 ‘음그렇군 T 치킨텐더 샐러드’, SNS 인기 레시피 당근라페 샐러드에 고소한 리코타치즈와 통옥수수를 넣고 요거트 드레싱을 더한 ‘감성폭발 F 당근라페 샐러드’, 허브치킨, 감자샐러드, 올리브 토핑에 당 함량 0%인 오리엔탈 드레싱을 넣은 ‘완벽준비 J 밸런스 샐러드’, 오븐으로 구운 닭다리살과 고소한 누룽지, 크랜베리를 더한 토핑에 콜라겐오리엔탈 드레싱을 더한 ‘즉흥매력 P 누룽지치킨 샐러드’ 등 총 4종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은 6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3조2천247억원으로 전년(2조8천417억원)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천107억원으로 전년(2천229억원)보다 5.5% 감소했다. 순이익은 1천665억원으로 27% 늘었다. 4분기 매출은 9천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67.3% 줄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10월 연 매출이 1조원에 가까운 필리핀펩시(PCPPI)를 인수해 종속기업으로 편입함에 따라 필리핀펩시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했다. 롯데칠성의 수장 박윤기 대표는 올 1·2분기 연속으로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고민이 컸지만 3분기에 주류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주류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상승했다. 매출은 20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0.2% 급증한 140억원이다. 주류사업에선 소주가 가장 눈에 띈다. 이 시장에서 제로(0) 마케팅에 불을 지핀 ‘새로’ 효과에 힘입어 소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활용한 ‘초코볼 초코 쿨라타’를 출시했다. 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는 ‘초코볼 초코 쿨라타’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초콜릿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쿨라타에 고소한 휘핑 크림을 풍성하게 올린 뒤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미니 초코볼 토핑을 올려, 초콜릿의 달콤함과 함께 바삭한 식감이 선사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앞서 던킨은 2월 이달의 도넛으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카카오바리(Cacao Barry)’와 협업한 ‘초코 티라미수 도넛’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2월 이달의 음료로 ‘초코볼 초코 쿨라타’를 선보이며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에 즐기기 좋은 초콜릿 디저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때면 달달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초콜릿을 활용한 도넛에 이어 새로운 초코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녹진한 달콤함에 먹는 재미까지 더한 ‘초콜볼 초코 쿨라타’를 즐기며 로맨틱하고 달콤한 2월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