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최근 찹쌀과 우리밀누룩, 순천만산 갈대 등을 재료로 한 전통 곡주 '갈대의 순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한식에 어울리는 전통주가 필요하다고 판단, 순천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갈대의 순정은 특히 재료로 이뇨.해열작용, 간기능 보호 및 조혈강화 기능, 농약.방사능.중금속 등에 대한 해독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순천만산 갈대를 사용했다.알코올 농도 13%로 가격은 500㎖ 1병당 1만원이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상표등록 등 지식재산권 확보 절차를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을 선정하고 매출액의 2%를 받는 조건으로 제조기술 이전도 마쳤다. 순천시 외서면에 자리잡은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은 연간 15만t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갖췄다. 시는 '갈
전라남도 무안군은 남해안의 갯벌과 낙지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낙지테마 1박2일 여행상품을 개발,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 개발에는 사진작가, 시인 등이 포함된 수도권 일반관광객 120여명이 참여한다.26일은 무안 관광자원인 초의선사 탄생지 탐방과 트래킹이 진행되고 오후 3시 무안읍 낙지거리에서는 연예인,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며 한옥민박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27일은 오전 송계어촌마을에서 무안바다의 청정한 뻘낙지를 직접 잡아보는 바다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생태갯벌센터에서 도립공원인 무안갯벌에 대한 탐방활동을 하고 귀경한다. 또한 낙지거리 상인회와 송계어촌체험 마을 지역주민의 참여해 낙지 중심의 먹거리와 특산물 장터 운영으로 주민의 소득에 증대에 도움이 되는 여행상품이
제주특별자치도가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 벋고 나설 태세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제주축협과 서귀포시축협이 공동 개발한 제주한우의 대표 광역 브랜드인 보들결제주한우가 (사)소비자시민모임 주관 ‘2012년 소비자가 선정한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기울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제주도 농축산식품국에 따르면, 보들결제주한우는 지난 2008년 5월 16일 출범 이후 1주년을 기념해 전용사료를 출시하면서 품질 균일화, 고품질 한우생산(육질 1등급 이상 76.2%)을 위한 사양관리 및 혈통등록두수 확대 등 품질관리에 힘써 왔다. 또 브랜드 관리를 위한 참여농가 및 사육두수 확대 등 생산기반 인프라 구축, 대도시 지역 홍보 판매행사 및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홍
영광군은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법성포 입구에 설치해 지난 8월 30일 제막식을 가진바 있는 ‘영광굴비타워’가 올해 ‘전라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제’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디자인의 수준향상과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71개 작품이 전남도에 접수돼 1차 서류심사, 2차 현물심사를 거쳐 3개 부문 총 29개 인증제품이 최종 결정됐다. 영광굴비타워는 공공공간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영광굴비타워는 오는 12월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 동안 전남도 녹색디자인 인증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영광군군 관계자는 “녹색디자인 인증제 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영광굴비타워가 영광
전국 최대의 복분자 재배지인 전북 고창군이 복분자 방제 효과를 높이는 수액 살포 장비를 개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와 함께 '복분자 농약과 엽면시비용 편이장비'를 개발, 농촌진흥청에 농업인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새 장비는 밭 이랑과 직각을 이루는 공중구조물(트러스)을 설치, 이동하면서 5개의 밭 이랑을 감싼 채 동시에 50~80cm 간격으로 수액을 뿜어내도록 했다. 새 장비는 가시 때문에 수액을 골고루 뿌리기 어려운 애로를 해결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약제 낭비도 막아준다. 고창군은 "장비는 약제 살포 효과를 높여 영농경비를 절반가량 줄이고 인력도 절감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우리쌀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25일 서구 금호지구 풍금어린이공원에서 ‘2011 러브미(米)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광주시 공동브랜드인 ‘빛찬들’과 계약 재배된 고품질 ‘친정미’, 기타 다양한 잡곡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쌀 가공식품으로는 햅쌀로 빚은 (주)우리술의 ‘햅쌀막걸리’, (주)강동오케익에서 만든 쌀케익, 쌀빵, 쌀과자, 건강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누룽지’ 그리고 예쁘고 맛있는 떡 작품 등이 전시된다.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우수쌀 가공제품 톱 10’인 쌀국수, 즉석떡국, 컵 볶기 등도 전시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서창농협에서 생산된 쌀 2500포대 구매 협정 체결식이 열리고 햅쌀 구매 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배추, 절임배추 등 해남 농수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지 공략에 나선다.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4일부터 27일까지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배추를 비롯 절임배추, 마늘, 소금,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준비 직판행사를 부천시청 광장과 농협수원유통센터 야외특설매장에서 각각 3일간 개최한다.이번 특판행사에는 26개 업체에서 100여개 품목이 판매될 계획이다.수원행사에서는 품질 좋은 해남배추 홍보를 위해 배추4망 구입시 1망을 덤으로 주는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고구마 등 그 외 품목들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수원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김장담그기 체험 및 김치 시식회,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행사 등 풍성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수도권 시민들에게 해남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
전남 완도에서 생산된 유기농 '황금 비파 즙'이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24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황금 비파 즙은 호흡기 면역력 향상, 진해 거담작용이 있는 도라지 추출액과 유기농 배 농축액 등을 첨가해 영양 만점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비파 참살이 상품화를 위해 생물자원산업센터와 비파 즙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다음 달에는 완도산 '비파 음료'도 내 놓을 예정이다. 완도지역은 다른 곳보다 따뜻해 비파 재배의 최적지로 재배 면적이 80㏊로 전국 최대다. 비파는 감기예방, 정장효능, 발암억제 성분 등이 함유된 최고의 참살이 과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정부 관계자들이 전남 해남의 김 양식 시설과 공장을 견학했다고 해남군이 22일 전했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해남군을 찾은 술라웨시 주정부 부지사와 도의회 의장, 해양수산국장 등은 해남의 김양식 시설과 가공공장을 둘러봤다.이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상위계층에서 김(한국, 일본, 중국 등 수입김)을 먹고 있다고 전하며, 김 양식 시설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접목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 보기 위해 해남을 찾았다고 밝혔다.특히 해남의 현대화된 시설과 마른 김 맛에 매우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며, 자국으로 돌아가 김 양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이들은 덧붙였다.술라웨시 주는 인도네시아 중부지역으로 현재 전라남도가 해조류 바이오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샘물의 공급체계 유지와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유통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수거 검사를 22일부터 3일간 YWCA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주요 점검내용은 ▲ 유통중인 먹는샘물의 수질기준 적합여부 ▲ 표시기준 적합여부 ▲ 유통기한 초과제품 판매여부 ▲ 과대광고 또는 수돗물의 불신을 초래할 수 있는 광고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 하거나 환경관계법령에 위반한 경우에는 사업을 허가해 준 해당 시·군에 통보해 판매보류 조치한 후 유통제품에 대한 회수 및 폐기처분을 하게 된다. 또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국민건강상 위해를 끼치는 고의, 지능적 위반을 한 영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