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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타워, '녹색디자인' 인증

 

영광군은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법성포 입구에 설치해 지난 8월 30일 제막식을 가진바 있는 ‘영광굴비타워’가 올해 ‘전라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제’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디자인의 수준향상과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71개 작품이 전남도에 접수돼 1차 서류심사, 2차 현물심사를 거쳐 3개 부문 총 29개 인증제품이 최종 결정됐다. 영광굴비타워는 공공공간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영광굴비타워는 오는 12월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 동안 전남도 녹색디자인 인증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영광군군 관계자는 “녹색디자인 인증제 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영광굴비타워가 영광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영광굴비의 브랜드 위상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