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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러브미(米) 페스티벌' 개최

25일 금호지구 풍금어린이공원서 공동브랜드 빛찬들 등 전시·판매

광주광역시는 우리쌀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25일 서구 금호지구 풍금어린이공원에서 ‘2011 러브미(米)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광주시 공동브랜드인 ‘빛찬들’과 계약 재배된 고품질 ‘친정미’, 기타 다양한 잡곡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쌀 가공식품으로는 햅쌀로 빚은 (주)우리술의 ‘햅쌀막걸리’, (주)강동오케익에서 만든 쌀케익, 쌀빵, 쌀과자, 건강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누룽지’ 그리고 예쁘고 맛있는 떡 작품 등이 전시된다.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우수쌀 가공제품 톱 10’인 쌀국수, 즉석떡국, 컵 볶기 등도 전시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서창농협에서 생산된 쌀 2500포대 구매 협정 체결식이 열리고 햅쌀 구매 예약도 받는다. 서구 소재 (주)맛드림식품에서 2000포대/20㎏, 천지장례식장에서 500포대/20㎏를 구매하기로 약정하고 이날 협정을 체결한다.

 

부대행사로는 쌀 농업의 중요성과 공익적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농업정보관’을 운영해 쌀 농업을 통한 홍수조절기능과 지하수 저장효과, 벼 재배로 약 1,200만톤의 산소생성 및 이산화탄소 1,600만톤을 흡수하는 기능 등 녹색식물로서의 쌀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광주·전남 소비자시민모임 회원 50여명은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광주·전남 영양사협회는 ‘쌀을 이용한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행사로 남구 구립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비롯한 300여명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영양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고, 관람객에게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교육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러브미(米) 다트게임, OX 퀴즈 등 즉석 이벤트를 열어 쌀 관련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북구 건국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짚풀공예 체험관에서는 ‘새끼 꼬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