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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 해남 배추로 준비하세요"

해남군, 24일부터 부천.수원 특판행사 진행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배추, 절임배추 등 해남 농수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지 공략에 나선다.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4일부터 27일까지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배추를 비롯 절임배추, 마늘, 소금,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준비 직판행사를 부천시청 광장과 농협수원유통센터 야외특설매장에서 각각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26개 업체에서 100여개 품목이 판매될 계획이다.


수원행사에서는 품질 좋은 해남배추 홍보를 위해 배추4망 구입시 1망을 덤으로 주는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고구마 등 그 외 품목들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수원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장담그기 체험 및 김치 시식회,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행사 등 풍성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수도권 시민들에게 해남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17차례 도심권 직판행사를 통해 6억원어치의 해남 농수산물을 팔았다"며 "대형유통센터와 연계한 직판행사는 물론 대단위 아파트단지 행사까지 소비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