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강운태 시장이 6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내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직접 배식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날 강운태 시장은 무료식사를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어려움 등을 들었다.또 강 시장은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한분의 어르신들이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시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1월 현재 경로식당 41개소에서 486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올해 1월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점심식사 지원 단가를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1일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에서 지역의 19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에 '2012 설 명절 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50여종의 다양한 설 명절상품을 시중보다 5~1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상품으로는 해남군의 우수농수산물을 종합하여 만든 명품선물세트를 비롯하여 잡곡세트, 고구마, 버섯, 건강식품, 전통장류, 떡, 차류, 전통주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 명절선물로 우리 농수산물을 선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진행된다"며 "해남 농어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우수 농수산물만을 선별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에 반입돼 유통된 농산물 233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4%인 2318건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잔류허용 기준치 이내의 농약이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서부와 각화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1332건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 1000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검사대상 2322건의 0.6%인 14건이 농약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되었으나, 이는 2010년의 농산물 부적합률 2.0%와 비교해 3분의1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 것이다.쌈배추, 깻잎 등 8종 14건의 농산물은 농약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재배지 재조사 등
광주광역시가 관내 전 식품위생업소에 식품진흥기금을 저리로 장기 융자한다고 3일 전했다.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으로 광주시가 올해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은 11억5000만원.광주시는 한정된 융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우선 2월까지 소규모 영세업소, 모범음식점,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 등에 집중 지원하고, 3월부터는 전 식품위생업소로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고 7000만원(HACCP 도입 준비업소는 3억원까지 가능), 식품접객업소 등은 5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금리는 연 1~2%.융자금은 금액에 따라 1년 거치 후 3년 또는 5년 동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영업주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광주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영업자
광주광역시는 1일 남도음식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제4기 ‘광주맛집’ 1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광주시는 지난해 10월 말 178개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2개월여 동안 예비심사와 본심사, 맛집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음식의 맛과 멋, 시설, 환경, 서비스, 테마 등 세부 항목별로 평가를 실시해 제4기 맛집을 최종 선정했다.제4기 맛집은 메뉴별로 선정된 맛집을 재분류해 시간대별, 이용자별, 메뉴별, 음식점 환경별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테마별 맛집 형태로 운영된다.광주시는 광주문화관광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맛집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테마 기능을 추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남도음식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광주맛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3기 광주일등맛집(2010~2011)으로 102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감귤 주산지인 제주 서귀포시의 감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 산업 분야에 국비 95억9000만원, 지방비 143억9000만원(이상 FTA기금), 융자 143억9000만원(7년 거치 10년 상환ㆍ이자 3%), 자부담 95억9000만원 등 총 479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33억원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도 전체 감귤분야 투자액 729억원의 65%에 달한다.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 농ㆍ감협을 통해 올해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8개 사업에 3232농가가 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비가림 하우스 1천55농가(432㏊), 감귤 우량품종 갱신 89농가(37㏊), 자동개폐기 1천237농가(540㏊), 하우스 관수시설 160농가(70㏊), 농산물 운반기 358농가(219㏊), 비상발전기 92농가(93대), 감귤원 방풍망 238농가(9만5천416m), 차수막시설 3농가(1.3㏊) 등이다. 시는 도 FTA기금사업 지원
광주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60곳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일 전했다.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 21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 시·구 공무원 6명)을 편성해 실시한다.대상업소는 제수용 식품제조 가공업소 3곳과 다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57곳 등 총 60곳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위변조제품 등 불량식품의 경우 직접 압류폐기하고, 이들 식품제조·판매자에 대해서는
전북 고창군은 30일 전북대와 농생명과학과 개설ㆍ운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옛 폴리텍대학 고창캠퍼스를 인수, 농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생명과학과를 내년부터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농생명과학과는 4년제 야간과정으로 다음 달 10-20일까지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고창에 주소를 둔 사업체나 공공기관 재직자로 군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입학식은 내년 3월 2일이며, 전북대 농생명과학대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는 정규 학사과정이다. 등록금이 월 10만원 가량으로 싸고 졸업 때 농학사 학위를 받는다.한편, 고창군은 지난 10월 전북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고창캠퍼스에 농생명과학과 개설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가 우리밀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우리밀 사용업소 인증사업’을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25일 밝혔다.광주시는 현재 수입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는 칼국수, 중화요리, 제과·제빵 등의 업체가 우리밀로 대체해 사용할 경우 원료 및 제품의 매입가격 차액을 일부 보전하는 방식으로 ‘우리밀 사용업소’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론 광주 우리밀클러스터사업단이 올해 전국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활용해 ‘우리밀 사용업소 지정’ 사업을 벌여 우리밀 취급업소를 늘릴 방침이다.광주시는 지난 8월30일 준공한 우리밀 전문제품 생산공장이 가동돼 수제비 등 밀 제품을 연간 1200t 규모로 생산하고 있어 관내에서 생산되는 밀 수매량 7만5400가마(가마당 40㎏)의 30% 가량을 우리밀 클러스터
죽순의 고장 전남 담양군은 지난 23일 죽순요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됐다.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소장 김봉규)에 따르면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 교육을 통해 20명의 죽순요리 전문가를 배출했다. 또한 수료자 중에 김관희 씨와 김혜영, 문줄안, 박지영, 오종숙, 이윤자, 최연임 씨 등 7명은 bamboo 소믈리에 인증을 취득했다.지난 9월 개강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죽순의 우수성과 상품화 가능성, 죽순의 지역별 특징과 음식 궁합, 죽순을 활용한 식품개발 등 직무교육은 물론 외식창업과 식당경영전략 등 취·창업 교육 등 총 9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죽순향토산업 관계자는 “죽순요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향토 외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