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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맞이 농수산물 특판행사 실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1일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에서 지역의 19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에 '2012 설 명절 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50여종의 다양한 설 명절상품을 시중보다 5~1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상품으로는 해남군의 우수농수산물을 종합하여 만든 명품선물세트를 비롯하여 잡곡세트, 고구마, 버섯, 건강식품, 전통장류, 떡, 차류, 전통주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 명절선물로 우리 농수산물을 선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진행된다"며 "해남 농어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우수 농수산물만을 선별한 만큼 최고의 웰빙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추석절 특판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자체적으로 4억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