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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전북대 농생명과학과 개설

 

전북 고창군은 30일 전북대와 농생명과학과 개설ㆍ운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옛 폴리텍대학 고창캠퍼스를 인수, 농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생명과학과를 내년부터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농생명과학과는 4년제 야간과정으로 다음 달 10-20일까지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고창에 주소를 둔 사업체나 공공기관 재직자로 군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식은 내년 3월 2일이며, 전북대 농생명과학대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는 정규 학사과정이다.

  
등록금이 월 10만원 가량으로 싸고 졸업 때 농학사 학위를 받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10월 전북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고창캠퍼스에 농생명과학과 개설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