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미국·중국·일본·홍콩·캄보디아 등 5개국 11명의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37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까지 3일간 펼쳐진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60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도는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출유통망 확보를 위해 사전에 바이어를 발굴하고 초청 국가별로 바이어와 수출 기업별로 1대1 맞춤형 수출상담을 했다.그 결과 미국에 주스류(장성 백양영농조합) 80만달러, 산야초발효액(해남 황금밭영농) 12만달러, 발아현미(해남 백년지기) 38만달러 등 19개 품목 219만달러를, 중국에는 조미김(목포 대창식품) 10만달러, 쌀강정(담양 안복자한과) 10만달러 등 2개 품목 20만달러를 계약했다.또 일본에는 멜론(곡성멜론) 45만달러, 단호박(함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구 온난화 등 해양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됨에 따라 군 권역별 해역 특성에 적합하고 어업인이 직접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산종묘(어린고기)를 방류한다고 밝혔다.군은 수산업 어가 소득 비전5000 달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꽃게, 대하, 감성돔 치어 860만미를 득량만 등 3개 해역에 방류하였으며 올해는 2억7000만원을 투입 감성돔 등 5종에 5백 15만미를 방류한다.1차로 1억3000만원을 투입 지난 19일 점농어 8만미를 거금도와 여자만 해역에, 20일에는 넙치 12만미를 나로도와 녹동해역에, 21일에는 감성돔 12만미를 득량만과 나로도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 이번주 내1억4000만원을 투입 꽃게, 대하, 감성돔 4백 83만미를 추가 방류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매입, 방류함에 따라 수산자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익산시가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잰 걸음 내딛고 있다.익산시(시장 이한수)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은 지난 22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2층 회의실에서 효과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를 위한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회의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이남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민간 식품전문가 그리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전략 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국책사업선정 후 2년여간 예비타당성 조사 및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계획승인’을 앞두고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어린이들의 영양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 지원을 위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서구 농성동 광주여성단체회관에 위치한 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사무실과 교육장, 조리실습실 등을 갖추고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 집과 유치원 70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한다. 또 센터장인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김복희 교수를 중심으로 5명의 영양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리종사자에 대한 식품위생관리와 영양지도를 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똑똑한 밥상 키가 쑥쑥, 식사예절 바로알기 등 연령에 맞는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광주시청 남택송 사무관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을 조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지역 우수 농식품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21일 오후 1시30분 광주김치타운에서 지역 농업인과 중소 농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우수 농식품 수출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광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3,4월 일본 동경식품박람회, 중국 광저우식품박람회, 싱가포르 식품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나, 다양한 농식품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수출관련 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수출설명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에 필요한 정부정책과 지원사업, 수출절차, 해외바이어 발굴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농식품 수출전문업체와의 수출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지역 수출
서울시 종로구 새마을회 50여명이 새마을 지도자 교육 및 농촌 일손돕기 체험행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지인 전남 곡성군을 방문했다.종로구 새마을회는 18일 오산면 심청효문화센터에서 허남석 곡성군수와 유찬종 종로구 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매결연 상생발전 실천방안 추진과 뉴새마을 운동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마을 지도자 정기교육을 가졌다.19일에는 곡성군 새마을회 및 삼기면, 기술과 직원들과 바쁜 농사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기면 청계리 마을 주민들의 매실수확 작업을 도와 바쁜 농촌일손을 덜어줬다.곡성군청 한상용 주무관은 “이번 종로구 새마을회 방문으로 자매결연의 친목과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앞으로도 양 지역 새마을회간 상호 이해증진과 협력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
광주시 북구청이 남도 각 지역의 향토 개발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북구청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경연대회장에서 남도 각 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 보존하기 위해 ‘제5회 향토․개발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남도지역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우수한 전통 향토음식 자원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1차 서류심사를 거친 향토음식 13팀, 개발음식 20팀 등 총 33팀 54명이 담양떡갈비 등 33가지의 요리를 선보인다. 평가는 음식 전문가들이 조리의 독창성, 전통성, 완성도, 모양과 맛, 상품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최종 선발된 대상 1명에게 70만원, 최우수상 2명은 각 3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송광운 광주시 북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잊혀져만 가는 남도 지역의 향토음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구 임암동 소재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산업육성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광주시 강계두 경제부시장이 위원장으로 김치관련 전문가와 교수, 세계김치연구소 대표, 식품마케팅 분야 전문가, 김치생산업체 및 농업인 대표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광주김치산업육성 5개년 계획은김치산업진흥법(시행 2012.1.22)을 근거로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를 산업화와 연계하기 위해 수립됐다.또 2010년 10월 개관한 김치박물관, 김치체험장, 김치가공공장을 갖춘 광주김치타운과 2012년 10월 완공예정인 세계김치연구소 등 김치관련 인프라를 광주시 김치산업의 초석으로 삼아 김치 종주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김치의 전국화․세계화를
전남 담양군 봉산면에 위치한 손정열 씨의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제철을 만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손 씨는 블루베리의 생육을 위해 목초액과 직접 만든 블루베리 잎 효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블루베리는 Times(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 비타민 C와 철(Fe)이 풍부하며 노화예방과 시력 보호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으며 1kg 당 4만원~4만5천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맞춤형 김치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공격형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학교 방학 등의 이유로 김치 생산업체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1/4분기의 생산량이 총 923톤(2,10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2.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광주지역 김치생산 업체는 1일 생산능력이 2톤 미만 업체가 70%를 차지하는 등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고, 김치 원부재료를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제조하기 때문에 생산단가가 높아 대형마트 입점 등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에 어려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단체급식 등 고정 납품처 확대와 수도권 등 온라인쇼핑몰 주문 판매물량이 늘어 생산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광주시도 지난 2월 광주김치타운에서 수도권 소비자 확대를 위한 맞춤형 김치품평회 개최를 시작으로 4월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