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 남도 향토음식 경연대회 개최

광주시 북구청이 남도 각 지역의 향토 개발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북구청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경연대회장에서 남도 각 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 보존하기 위해 ‘제5회 향토․개발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도지역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우수한 전통 향토음식 자원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향토음식 13팀, 개발음식 20팀 등 총 33팀 54명이 담양떡갈비 등 33가지의 요리를 선보인다. 평가는 음식 전문가들이 조리의 독창성, 전통성, 완성도, 모양과 맛, 상품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최종 선발된 대상 1명에게 70만원, 최우수상 2명은 각 3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송광운 광주시 북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잊혀져만 가는 남도 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보존하고자 마련했다”며 “특색 있는 향토음식 개발은 우리의 건강한 음식문화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