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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어린이들의 영양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 지원을 위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구 농성동 광주여성단체회관에 위치한 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사무실과 교육장, 조리실습실 등을 갖추고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 집과 유치원 70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한다.


또 센터장인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김복희 교수를 중심으로 5명의 영양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리종사자에 대한 식품위생관리와 영양지도를 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똑똑한 밥상 키가 쑥쑥, 식사예절 바로알기 등 연령에 맞는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광주시청 남택송 사무관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급식을 제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해 미래 건강인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