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해남군수가 2012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농협이 지난 2003년부터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그리고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지금까지 45명의 자치단체장이 시상했으며, 올해는 박철환 해남군수를 비롯해 9명이 수상했다. 전남에서는 박 군수가 유일하며 시상과 관련한 시군발전기금은 지자체당 1천만 원이 주어진다.박 군수는 농업 최대군인 해남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전체예산의 30.7%를 농림해양수산분야에 투입한 것과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민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특히 농협과 함께 무상급식 확대에 대비한 해남 친환경 쌀 계약재배와 판로확보에 힘쓰며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또 지역 단위농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로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광주출신 영화배우 박철민 등이 위촉됐다.광주시(시장 강운태)는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올 김치축제의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사이버 공간에서 한국문화를 바로 알리고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 박기태씨와, 영화와 드라마에서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호평을 얻고 있는 배우 박철민씨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국내외에서 김치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크는 이미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치홍보대원 150여 명을 모집해 사이버 공간에서 세계인에게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와 김치축제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에서 ‘청죽(靑竹) 향기 가득 담은 대숲맑은 담양한우’를 주제로 ‘대숲맑은 담양 한우 축제’가 열린다.담양군은 남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에서 담양산 명품 한우인 ‘대숲맑은 담양 한우’를 테마로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제4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이번 축제를 지난 7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제159호)을 마친 ‘대숲맑은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내 한우 및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축제 기간 중에 ‘한우 품평회’와 ‘한우 퀴즈왕 선발대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 브랜드 홍보관’, ‘가축마당 재현, ’관광객 오천인 시식회‘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영산
지난 8월 31일 육군 제1179부대(제11공수 특전여단) 장병 및 주민 등 60여명이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 옥과면 소룡리 사과단지 지역의 사과 및 배 낙과 피해농가에 대한 대민지원에 나섰다.장병 및 공무원, 주민들은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볼라벤’에 의해 쓰러진 10여 농가의 사과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찢어진 방조망 제거 및 떨어진 사과를 줍는 등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피해를 입은 농가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단지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장병들의 지원활동이 큰 힘이 되었고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면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사람의 손이라도 더 필요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군부대에 도움을 요청했었다”면서 대민지원 요청 즉시 한달음에 달려와 준 제1179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
전라남도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일환으로 추진하는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사업단’이 공동브랜드인 ‘초록은’을 개발, 지역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공동브랜드 ‘초록은’의 개발은 그동안 제각기 다른 브랜드로 상품을 출하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상품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약용자원 RIS사업은 지난 2010년 전남도와 목포대가 지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 최대의 약초 재배지인 화순군과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그동안 사업단은 돼지감자차, 울금환, 숙취해소 음료, 한방차 등 10여개의 약용자원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추석을 앞두고 전남산 우수 농수특산물 340개 업체의 1천여개 품목을 선물용․제수용품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상품으로 분류해 구성한 종합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종합 홍보책자에는 전남도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과 유통회사, 남도반찬 제품을 앞부분에 수록하고 쌀․잡곡,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떡갈비, 전통식품, 수산물 선물세트 순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하기 쉽게 구성했다.특히 이번에는 최근 제품 사진을 삽입하고 구성 방식의 변화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으며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관광정보까지 자세히 소개해 전남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전남도는 이 홍보책자를 수도권 대기업, 지역 연고 및 향우 운영 주요 기업체, 대형유통회사, 중앙부처 등에 보내고 특히 전국에 있는 1천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에 곡성군도 여지없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특히 수확시기를 앞둔 과수가 낙과하는 바람에 과수농가의 시름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곡성군 낙과 피해는 사과 농가가 120여명, 배 농가가 130여명으로 총 피해면적이 230여ha에 달하며, 낙과율도 70%나 되어 금전적 피해손실이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곡성군은 사과과수 농가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낙과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낙과 사주기 운동'은 곡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의정부시와 MOU 체결을 맺은 구리농수산물공사,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연합회에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곡성군 산하 전 공무원도 낙과 사주기 운동에 발벗고 앞장서고 있다.특히 곡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의정부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방
잇따른 태풍으로 전남 해남지역 논이 ‘백수’ 현상으로 800억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전체 식부면적의 60%가 넘는 13,000여 ha에서 백수 피해가 발생됐으며 그중 우심한 3,000여ha는 90%이상을 수확 할 수 없을 정도다.특히 최고 우심지구인 북일면 내동과 신월, 갈두, 사내를 비롯해 전역에 분포되어 있어 논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이삭이 패는 시기에 벼가 심한 강풍과 바다의 해일 등으로 수분을 잃고 말라 죽으면서 알맹이 없이 쭉정이만 남아 버렸기 때문이다.백수현상은 현재 바닷가 마을과 간척지가 주로 분포되고 있는 북일면과 북평면, 산이면에 대다수의 논에 나타나고 있으며 바람을 맞은 뒤 1주일 정도가 지나야 피해가 정확히 확인되는 만큼 날이 갈수록 피해면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해남은 벼를 재배하고 있는
전북 군산시가 지난 29일 군산대학교 후생복지관 2층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녹색식생활장에서 소규모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등에 급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개소식에는 보육시설 원장, 어린이 급식시설 종사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문동신 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종합대책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써 군산시는 2012년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도내에서 처음으로 6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30~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영양사를 투입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실태 파악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 관리와
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31일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육성사업’ 연구개발 과제로 복분자를 이용한 호떡, 쿠키 등 체험용 프리믹스개발 사업에 대한 완료보고 및 시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최근 소비 트랜드로 웰빙먹거리 선호 및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관광이 증가되는 추세에 맞춰 복분자 가공기술과 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호떡, 쿠키 등 체험용 프리믹스는 기능성과 생리활성에 대한 효과가 증명된 복분자를 첨가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능성과 맛을 함께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고창복분자연구소 정종태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복분자 체험용 프리믹스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업체에서 직접 생산·판매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