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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은 전남산 우수 농특산물로

전남도, 선물·제수용 등 소비자 맞춤형 종합 홍보책자 발간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추석을 앞두고 전남산 우수 농수특산물 340개 업체의 1천여개 품목을 선물용․제수용품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상품으로 분류해 구성한 종합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 홍보책자에는 전남도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과 유통회사, 남도반찬 제품을 앞부분에 수록하고 쌀․잡곡,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떡갈비, 전통식품, 수산물 선물세트 순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제품 사진을 삽입하고 구성 방식의 변화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으며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관광정보까지 자세히 소개해 전남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남도는 이 홍보책자를 수도권 대기업, 지역 연고 및 향우 운영 주요 기업체, 대형유통회사, 중앙부처 등에 보내고 특히 전국에 있는 1천여개소의 우체국에 비치해 소비자들이 연중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전남도는 또 도내 대표 농수특산물만을 엄선한 ‘한가위 선물 특선집’을 별도 제작해 3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 광주전남향우기업체, 공공기관 등 200개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명절 판촉전(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남도의 방문 판촉전에는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인 남도장터 관계자, 서울사무소 공무원 등 8명이 2개 팀을 구성해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직접 설명하고 주문도 받을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녹색의 땅 전남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지역으로 여기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친환경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자들이 연중 구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