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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외식인력' 채용 늘린다

올 정규직 120명 스텝 1000여명 증원 예정

올해로 15돌은 맞은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25일 올해 총 120명의 정규직과 1000여명의 스텝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빕스의 신규 인력 채용은 올해 40여개의 신규 및 리뉴얼 매장 개장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빕스는 상반기에만 포항점, 잠실점, 청담점, 미아점 등 4개 매장을 새로 열 예정이다. 문정점, 대전 둔산점, 인천 예술회관점, 창동점, 강남점 등은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 꾸미거나 문을 열 빕스 매장들은 경우에 따라 포터하우스 등 프리미엄 스테이크 메뉴와 그릴코너, 화덕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스테이크를 굽는 모습과 소리, 냄새 등으로 오감을 자극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오픈키친이 인테리어에 적용된 게 특징이라고 CJ푸드빌은 전했다. 

1개 빕스 매장에서 일하는 인원은 100여명에 달한다. 기존 매장을 새로 꾸미더라도 좌석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빕스는 올해 채용한 인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조리직무교육과 외식 서비스 전문가 양성 특별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빕스의 신규 인력 채용조건은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고졸 이상 남녀다. 관련학과 졸업생은 우대한다. 지원은 CJ푸드빌 채용사이트(www.restaurantworld.co.kr/recruit/)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