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하선정 회장(식품환경신문 회장)과 황창연 식품환경신문·Fe-뉴스 운영위원장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이영순 청장을 예방했다.▶ 하선정 회장(사진 왼쪽) 이영순 청장(사진 오른쪽)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이 자리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학교급식 메뉴개선, 종사원들의 위생교육 등 식품위생 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문제 등 식품산업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대상의 육가공제품 전문 자회사인 대상농장(대표 정호철)은 지난해 냉장 브랜드 돈육 `하이포크'의 판매량이 1만700톤에 달해 업계 최초로 냉장 브랜드육 판매량 1만톤(매출액 8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포크 판매량은 97년 5200톤, 98년과 99년 6300톤(97년대비 21%증가), 00년 7300톤(전년대비15%증가), 01년 9200톤(전년대비 26%증가), 02년 10700톤(전년대비 16%증가) 등 매년 성장했다.이 같은 판매량은 돼지고기 1인분을 200g으로 환산했을 때 1만톤은 총 5천만명 분으로 우리나라 국민 한사람당 하이포크 1인분 이상을 소비했다는 계산이다. 대상농장의 관계자는 “소비수준이 높아지면서 음식점을 중심으로 냉장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인”이라며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총 1만2500톤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OB맥주 6%인상..하이트맥주에 이어 OB맥주도 가격을 인상해 맥주값이 또 오른다. 하이트맥주는 수입맥아 가격 및 제조경비 상승으로 자사 맥주 출고가를 병과 캔 제품은 각각 6.1%, 생맥주 제품은 7.2%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하이트 병맥주 500㎖는 957원에서 1천15원으로, 캔맥주 355㎖ 는 1천34원에서 1천97원으로, 생맥주 20ℓ는 2만3천996원에서 2만5천724원으로 각 각 올랐다.이 회사 맥주제품 가격은 지난 2000년에 4.98%, 2001년에 4.01% 올라 이번 인상까지 포함하면 최근 3년간 15.85%가 오른 셈이다.하이트맥주는 지난해 맥주 원료인 맥아의 수입가 및 제조 경비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OB맥주도 20일부터 병과 캔 제품 각각 6%, 생맥주 제품은 6.9% 인상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정부 약사관련 자문기구로서 20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연구위원실에서 시연회를 한다. 이번에 개설한 홈페이지에는 위원회 소개, 운영, 회의일정 및 안건 등이 있으며, Q&A실을 마련하여 위원회 활동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회의내용의 공개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 기타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없는 경우 회의일정 공개는 물론 회의진행과정 및 회의결과를 단계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심의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안건심의 1주일 전에 연구자 또는 제약회사등 관련자의 사전요청이 있을 경우, 안건 관련자에게 의견진술 및 답변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안건에 대해서는 일반인에게도 방청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심의운영이 되도록 하였다. 위원회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활동내용과 심의관련 정보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의약인 및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kfda.go.kr/korea/pharm/index.html
단양군은 충청북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영주시와 강원도 영월군의 3도 접경지역이다. 백두대간의 한 줄기가 뻗어내린 소백산과 민족의 젖줄인 남한강이 어우러진 자연풍광은 어디를 가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군사적 요충지로 국가의 흥망을 걸고 남한강 상류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싸웠던 삼국의 역사가 말해주 듯 신라가 쌓은 적성산성과 고구려 온달장군이 쌓았다는 온달산성이 현존하고 있으며, 선사문명의 발상지로서 동북아시아 선사문명 유적지로도 국·내외 고고학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양개선사유적지 등 문화, 유적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명산과 계곡 등 예로부터 ‘단양팔경’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이 알려져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넉넉한 인심이 유명하다. 이건표 군수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져 빚은 자연의 예술품단양은 소백산과 죽령,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경북 영주시와 강원 영월군 등 3개도가 접경을 이루고 있는 충북 최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소백산 줄기에서 흘러내린 청정수가 만들어 놓은 무수한 계곡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은 가는 곳마다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으며, 역사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이처럼 단양은 군 전지역에 숨쉬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최근 겨울철 국민들이 즐겨먹는 ‘붕어빵·잉어빵·호떡’ 등의 원료를 제조·판매하는 17개 업소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해 11개업소를 적발, 해당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무신고 식품제조·가공판매 3개소 ▲허용외 식품첨가물 삭카린나트륨 제제 사용 3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1개소 ▲제조년월일 미표시 팥 앙금 제품 판매 1개소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 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개소. 이 업소들은 밀가루 반죽시 삭카린나트륨등을 사용하여 대형 백화점, 할인점 및 100여곳의 노점상등에 총61,715kg (금389,850천원 상당)을 납품하는등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민 다소비 식품류’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순당(대표 배중호 www.ksdb.co.kr)은 전통주 프랜차이즈 ‘백세주 마을’을 17일 서울 홍대 앞에 4호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홍대 인근 ‘거리공원’에 4번째로 개점하는 홍대점은 직영점으로 매장 면적 36평에 좌석 수 62석 규모다. 주요 메뉴는 생(生)백세주, 백세주, 막걸리 칵테일 등의 주류를 비롯해 해물 수제비매운탕, 쭈꾸미 잡채, 떠먹는 양송이 등 전통주와 어울리며 비교적 가격 부담이 낮은 안주류 그리고 국수류 등이 구비되어 있다.특히 생백세주는 백세주 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술로 전혀 열처리를 하지 않아 기존 백세주와는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기존 1~3호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그리고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을 비롯한 20대~30대 초반이 주류를 이루는 홍대 앞이라는 점을 감안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몄다. 신규사업부의 한사홍 부서장은 대학가이니 만큼 술을 처음 접하는 음주 새내기들을 중심으로 절제와 여유가 있는 건전한 전통 음주문화를 알리는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산 가시오가피 사용..피로회복에 탁월 풀무원테크(대표 이규석)의 매장판매 사업부인 내추럴하우스는 영지버섯이 함유된 가시오가피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가시오가피의 세계적 군락지인 중국 용정지역에서 채취한 자연산 야생 가시오가피만을 사용하였고, 고형분의 함량을 높인 고농축 가시오가피와 함께, 영지버섯 추출물, 알로자임(알로에베라, 신선초, 케일 발효혼합물) 등이 함유돼 있다. 가시오가피는 지난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복용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 약용식물이다.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 식물로 '인삼의 사촌'으로 불리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계, 신경계, 소화계 등 신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효능을 내는 약재로 최근 들어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면역력 및 식욕증진, 혈액순환, 노화방지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가시오가피 성분 중 '엘레스로사이드 B 와 E' 는 스트레스 완화 및 피로 회복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또한, 긴장을 완화해주고 충분한 숙면효과가 있어, 수험생의 집중력과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이 제품은 파우치타입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한 업무 개선의 일환으로 수입식품신고를 기존의 서류 및 전자문서교환방식(EDI)에 의하여 신고하는 것 외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수입신고 할 수 있는 '수입식품 인터넷 신고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10일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에 만든 이 시스템은 6개월간의 개발기간과 1억 6천만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입신고 하고자 하는 수입업체는 사용 ID신청서 및 영업허가(신고)증 사본을 식약청 식품유통과(Fax:02-388-6392)에 제출하여 사용 ID를 발급 받은 후 공인전자 인증서를 발급 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다.인터넷을 이용하여 수입신고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기존 수입신고 방식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검사진행(처리)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의 도모 및 업무의 투명성을 높였으며, 처리상황 문의 감소로 인한 행정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밝혔다. '수입식품 인터넷 신고 시스템'이용에 대한 세부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의 '수입식품접수'란 또는http://importedfood.kfda.go.kr에 접속하면 확
충청남도 남부에 있는 논산시는 동쪽은 충남 금산군·진산면과 대전광역시 대덕구, 서쪽은 부여군, 북쪽은 공주시, 남쪽은 전라북도 익산시·완주군과 접한다. 1996년 군에서 시로 승격됐다. 지역내의 대표적 행사로는 봄에는 딸기축제가 가을에는 강경전통맛갈젓 축제가 해마다 10월 중순에 열리고 강경의 명성을 되살리고 전통 맛갈젓의 홍보와 판촉을 하며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전통 젓갈시장에서 인절미, 수제비, 막걸리, 김치 등 풍성한 먹거리의 무료제공에서 강경의 훈훈한 인심을 말해주고 있다. 잊혀져 가는 3대 시장의 명성을 맛깔젓을 통해 되살리면서 시민의 화합과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소득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성규 시장유교문화의 본거지 ‘인심좋고 살기좋은 고장’충절과 예학의 고장인 논산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계룡산과 대둔산 비경의 품에 안겨 평야가 넉넉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금강하구가 강경 포구를 감돌아 나가 어디하나 옹색한 곳이 없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동양최대 석불인 관촉사 미륵불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며, 기암절벽 대둔산 수락계곡은 등산객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고 물이 깨끗하여 담수어족이 많은 탑정 저수지는 낚시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