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 (대표 조인수)이 피자, 홈 샘플러, 샐러드, 펩시 등 다양한 메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맘’ 세트를 출시했다. ‘스마트 맘’ 세트는 홈서비스의 주요 타겟인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의 구성 및 양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도록 출시된 것이다. 신제품은 방과 후 아이들의 간식으로 적합한 ‘애프터스쿨’ 세트, 단란한 가족 모임을 위한 ‘해피투게더’ 세트, 푸짐한 저녁식사로 안성맞춤인 ‘디너’ 세트, 아이들 생일파티를 위한 ‘파티’ 세트 등 4가지로 판매된다. ‘스마트 맘’ 세트는 배달할 경우에만 주문이 가능하며, 각 세트에 제공되는 피자는 엑스트리마, 로스트 비프, 소시지, 포테이토, 수퍼 슈프림, 불고기 등 10가지 토핑 중 1가지를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한국 피자헛 관계자는 “집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들 대부분이 주부들이기 때문에 피자를 배달 주문 하고자 하는 상황에 적합한 메뉴들을 함께 구성했다"며 "주부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비타민C제품 '하이비타-씨'를 오는 9일부터 시판한다. ‘하이비타-씨’는 씹어 먹는 타입으로 딸기맛과 레몬맛 두 가지가 있다. 1정에 비타민C가 280mg이나 함유돼 1일 권장량(55mg)의 약 5배 이상 들어있고, 치아건강에 좋은 자일리톨과 장내 유익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약국, 병원에서뿐만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20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비타민하우스 측은 이번 신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고 비타민C뿐만 아니라 자일리톨과 유산균이 들어있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식약청장상 수상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비타민하우스 제품을 구매 시 ‘하이비타-씨’ 한 파우치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임기섭)은 오는 9일, 10일 양일간 경주에 있는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식품안전관리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문적으로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합동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연찬회에는 지역 최일선에서 식품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80여명이 참석, 그간 현장에서 경험한 식품위생 행정의 문제점 등을 토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섭 청장은 "웰빙시대에 맞게 식품공전의 기준 규격을 제.개정하는 등 식품행정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실있는 연찬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을 향후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식품의 유통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이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 심화과정(Ⅱ)를 오는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실시한다. 건강기능식품 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유망 원료 및 제품 개발의 실제’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준비하거나 진행하는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경험담이 소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및 산업화(황재관 교수, 연세대학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및 사례 Ⅰ. 동물 및 in vitro 시험(전향숙 책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및 사례 Ⅱ. 인체시험(성미경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평가 및 사례(권훈정 교수, 서울대학교)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개발 사례 발표(비피도, 리포젠, 선바이오텍)등이 각각 있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BFN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앞으로 의약품 사용 설명서 등을 읽기가 쉬워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의 외부 포장과 첨부 문서에 기재된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 사항 등을 알아보기 쉽게 글자체와 글자 크기 등을 정하고 용어도 읽기 쉬운 한글 표현 위주로 작성토록 하는 `의약품 표기시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효기간'은 `∼까지 사용 가능'으로, `가역적'은 `회복 가능한'으로, `골조송증'은 `골다공증'으로 각각 바뀌는 등 3천543개의 용어가 변경된다. 또 전문의약품의 경우 첨부 문서가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용과 환자용 등 2가지로 제공되고, 외국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포장만 하는 의약품도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가 기재된다. 전문가용 첨부 문서에는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임상약리, 발암성, 조제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글자는 고딕체로 하고 글자 크기는 기본적으로 8포인트 이상, 줄간격은 3㎜ 이상으로 하되 용기에 직접 붙이는 설명서 등은 7포인트 이상, 첨부 문서는 10포인트 이상을 권장하기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원산지 표기 등 일부 항목은 약사법
대한한의사협회 부설 한의학정책연구원 초대 원장에 변철식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이 7일 임명됐다. 연구원은 한의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한방의 역할 증대를 통한 국민보건증진 방안 등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변 원장은 "한의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지향하고 국민에게 쉽게 다가서는 한의학이 될 수 있도록 한의학의 정책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피자헛(대표 조인수)이 오는 30일까지 피자 주문시 샘플러 메뉴를 반값에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에따라 피자헛은 바비큐 폭립, 치킨 퀘사디아, 버팔로 윙, 포테이토 스킨으로 ‘베스트 샘플러’와 독일식 롱소시지, 치즈소시지, 버팔로 윙, 포테이토 스킨, 사워크라우트 등 옥토버페스트 테마로 구성된 ‘소시지 샘플러’를 7450원에, 배달 주문용인 ‘베스트 홈 샘플러’ 와 ‘소시지 홈 샘플러’를 4950원에 제공한다. 한국 피자헛 관계자는 “샘플러 메뉴에 대한 인기가 높아, 11월 한달 동안 고객 감사 차원에서 반값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는 7일 사상 최대 규모의 급식사고와 관련해 이달 중 CJ푸드시스템과 관할 교육청, 교육인적자원부 등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네트워크 관계자는 "CJ푸드시스템에 급식을 위탁 운영한 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9명이 소송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보다 원고 규모가 줄었지만 아이들이 고통을 받은 급식사고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은채 지나가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가진 신청자들이 있어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약청으로부터 급식사고에 대한 보고서를 넘겨받는대로 민변측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장을 작성, 이달 중 접수할 계획이며, 소송가액은 1인당 100만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미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 당국은 CJ푸드의 책임을 규명해내는 데 실패했지만 식중독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만큼 CJ측 과실이 인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급식사고는 지난 6월 35개 학교 27개 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환자 수는 2963명에 달했고 급식업
10대들의 우상인 동방신기를 포장지 모델로 내세운 과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7일 포장지에 동방신기 사진이 인쇄된 초코스틱 과자 '미스틱' 매출액이 지난 9월 20일 출시된 이래 10일만에 10억원을 넘은 데 이어 40여일만인 지난달 말에는 4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팬은 공식 팬클럽 10만명을 포함해 약 300만명으로 추정되는 데, 미스틱 한 통 평균가가 500원이라고 보면 지금껏 동방신기 팬 한 사람이 2개 이상 구입한 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팬들이 한 달에 1개씩만 사도 연 매출액이 250억원이 넘는 데, 통상 제과업계에서는 연 매출이 200억원이 넘으면 히트 상품으로 보며 지난해 이래 나온 신제품 중에 이 정도 성공을 거둔 것이 없었다"고 말하고 "주문을 감당하느라 공장을 100% 가동할뿐 아니라 직원들이 주말에도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 팬들은 각기 다른 멤버의 얼굴이 인쇄된 제품을 수집하고 모임 때는 50-60상자씩 주문을 하며 일부는 특정 멤버의 사진이 인쇄된 제품을 별도로 대량 생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고 오리온은 전했다. 오리온은 또 중국, 홍콩,
투썸플레이스(대표 정진구)가 지난 3일 청계천 광교점을 오픈했다. 위치는 옛 조흥은행 본점 1층. 투썸플레이스는 신한은행 통합에 따라 중복된 본점을 임대한해 사용한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신한은행과 제휴마케팅을 펼친다. 방문고객 대상 홍보물 비치 및 은행 금융상품 가입고객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점포 사이의 공간을 개방하여 은행과 카페의 상호작용을 기대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향후 제휴에 효과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통해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