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립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와 성체줄기세포 치료센터 및 줄기세포 은행 ,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협력을 위해 공동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보라매병원은 순수 기증형대로 운영되는 공여 제대혈 은행인 알코드(ALLCORD)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앤엘은 제대혈과 지방, 태반 등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통합 줄기세포 은행 바이오스타(BIOSTAR)를 운영 중에 있다. 알앤엘은 자사의 바이오스타 가입 고객 중 제대혈을 기증하는 고객에게는 제대혈 1회 사용 혜택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알앤엘에서 개발중인 골절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와 모낭세포를 이용한 발모촉진(대머리)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보라매 병원에서 진행키로 했다.
한국국제생명과학회(회장 이철호)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2007년도 연차총회를 진행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 분과위원회의 활동과 함께 지난 1월 멕시코에서 열린 2007년도 국제생명과학회 연차총회 참가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또 최근 식품업계의 주요 이슈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검출방법 및 식중독 예방, 비만문제에 대한 과학회의 연구 및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최근 동향에 대해 소개될 계획이다.
"여자를 위한 피자는 여자가 제안한다"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오는 25일 서울 압구정동 라퀴진에서 제3회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 2차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응모했는데, 그 중 1차 심사에 합격한 10명이 2차 본선 대회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벙이다. 이번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는 지금껏 온라인으로만 피자 레서피를 응모 받았던 것과 달리 온라인 1차 심사와 함께 당선작에 한 해 직접 피자를 조리해 경합하는 2차 본선 대회를 연다. 특히 자신만의 피자 조리법을 UCC동영상으로 응모 받은 이번 대회는 이색 UCC 응모작들의 경쟁이 치열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형태가 베르사유 궁전을 연상케 하는 초특급 럭셔리 피자부터 피자 가운데 구멍을 뚫어 피자 테두리가 두 겹인 피자, 사과와 오징어로 맛을 낸 애플 피자 등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것이다. 또 UCC 동영상을 통해 응모작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 참여소감 등을 촬영한 참가자 외에도 이색적인 응모작들이 있었다. 미스터피자는 2차 본선에서 선정된 수상작이 미스터피자의 신제품으로 출시될 경우 메뉴판에 우승자의 이름을 새길 계획이라고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허가심사업무를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는 쪽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소비자단체와 한국제약협회, 바이오벤처업체,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등 관련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허가심사제도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허가심사업무 혁신작업에 들어갔다. 식약청 허가심사제도개선TF의 좌정호 팀장은 "식약청이 규제와 감시부처가 아니라 21세기 성장산업인 의약산업을 선도하는 부처로 달라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은 국민안전과 무관한 허가신고제도는 과감히 폐지하거나 전면 개정하는 등 정비할 계획이다. 수출용 품목의 경우 심사 절차를 완화해 처리 기간을 50일에서 10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단순 사항은 신고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창구를 단일화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허가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메뉴얼을 마련해 심사업무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세포치료제와 같은 생물의약품의 허가심사과정에서 바이오벤처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의사소통채널인 `
장복심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이끌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복지사회포럼'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회 임채정 의장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복지사회포럼이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보건복지체계 개선방안' 등의 연구활동으로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크므로 2006년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의원연구단체 시상식은 21일 오후 국회 본청 의원식당 별실에서 거행됐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복지사회포럼'은 제17대 국회가 개원하자 마자 장복심의원의 주도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사회보장 강화에 뜻을 같이하는 여.야의원들이 함께 만든 연구단체로, 고령사회기본법 제정, 조산아 지원, 의료비 심사 일원화,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의료 양극화 해소 등 활발한 의원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펼쳐왔다. 사진은 21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제종길의원, 장복심의원, 김태랑 국회사무처장, 임채정의장, 이용희부의장, 최철국의원.
CJ푸드빌은 서울 역삼동에 독자 개발 도넛 브랜드인 '도노 스튜디오' 1호점을 오픈하고 도넛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노스튜디오 1호점은 50평 규모에 60여개 좌석을 갖추고 도넛 30여종과 머핀ㆍ베이글 10여종, 커피와 차 등 음료수 30여종을 판매한다. CJ푸드빌은 자사 베이커리 체인인 뚜레쥬르의 냉동생지 시스템을 도노 스튜디오에 도입, 급속냉동한 반가공 상태의 도넛을 공급받아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며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 등 고급 재료를 이용해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트랜스 지방 함량을 미국 FDA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등 트랜스지방 안전화 작업도 완료했다고 CJ푸드빌은 덧붙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 안에 3개 직영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가맹점 사업을 진행, 매장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던킨도너츠가 작년 매출 1100억원으로 국내 도넛 시장의 80-90%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인 크리스피크림이 200억-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영양보충식 ‘초유밀플러스 키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100% 자연방목한 초유를 저온가공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초유에 천연으로 함유된 면역성분 IgG가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을 돕고 락토페린이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키며, 초유의 성장인자 IGF-1/IGF-2와 TGF-β 등이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돕는다는 것이다. 또 두뇌 구성성분인 DHA 및 각종 뇌세포와 신경조직의 구성성분이 보강돼 튼튼하고 총명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후디스는 '초유밀플러스 키드'가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하루 섭취권장량의 30%이상 충족시켜 주는 균형영양 보충식이라고 강조했다. 3세 유아부터 12세 어린이를 위한 추어블 타입 제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모양에 코코아맛, 요구르트맛, 딸기맛 등 3가지 맛으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는 ‘초유밀 플러스 키드’가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온 가족이 청정지역 초유와 함께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을
올 상반기부터 아미케어 김소형 한의원장의 이름을 딴 다이어트 스낵이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소형 원장은 최근 아미케어 본사에서 일본 아르고社와 다이어트 스낵에 대한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급식협회는 지난 21일 개최된 국회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권철현 위원장이 교육부의 업무보고와 관련해 강력하게 질책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권 위원장이 국회 교육위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사전 보고나 심의 없이 학교급식의 직영전환 추진계획을 세워 발표한 교육부에 대해 입법정신 및 취지에 어긋난 정책집행이라며 질타했다고 전했다. 이날 권 위원장은 "교육부의 주요사업계획과 내용을 국회의 심의나 보고 없이 언론에 발표하는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다"며 "교육부의 정책집행이 입법정신과 취지와는 다르게 일선 교육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은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위원장은 또 "개정된 학교급식법의 경우 입법시행 후 3년 동안은 종전의 위탁급식이 효력을 가지도록 되어 있음에도 법 시행이전부터 직영급식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직영급식법 개정을 위한 입법활동 및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젠 따뜻한 도넛을 던킨도너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던킨도너츠가 분당 서현스퀘어점에 도넛을 즉석에서 생산할 수 있는 오픈키친을 설치해 시범 운영중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따뜻한 도넛은 크리스피도넛의 컨셉이었는데 이에 질세라 던킨도너츠도 매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오픈키친을 갖춰 따뜻한 도넛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즉석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다양한 제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은 베이커리업계의 트렌드에 힘입어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던킨도너츠 서현스퀘어점 내 키친은 도넛 외에도 베이클 5종, 아몬드찹쌀스틱, 고구마파이, 시나몬스콘 등 총 14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직접 생산, 공급하고 있다. 총 110여평 규모의 매장 내에 있는 오픈키친은 투명한 창으로 도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고객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전국 15개 센트럴 키친을 통해 하루 2번 당일제조한 제품을 당일판매 원칙에 맞춰 신선한 제품을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제품의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더욱 극대화하고자 오픈 키친을 시범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달 말 서현스퀘어점을 오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