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남승우)가 협회원사 및 건식업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신년하례단합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등반대회는 오는 13일(토) 과천 대공원역(4호선)에서 집결한 뒤 청계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협회는 당일 우천시 친목모임장소인 '옛골기와집'으로 이동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 02-3479-2116
CJ 해찬들이 오는 21일까지 '요리조리 365 생활백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벌에 쏘였을 때 된장을 바르면 좋다' '고추장 요리로 입안이 매울 경우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진화된다'는 등 한국 장류에 관한 삶의 지혜나 상식, 삶의 이야기, 요리 Tip등 독특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다. 총 73명이 당첨될 이번 행사는 해찬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반찬냉장고(3명), 난타초대권(20명 2매씩), 행복이 가득한집 1년 구독권(50명) 등이 증정된다.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식문화인 대상에 삼진그룹의 전갑수 회장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이 우리 전통 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관한 ‘2006 대한민국 식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다년간 전통식품 산업 발전 및 활성화, 우리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각계전문가와 귀빈들이 참석 한가운대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별관에서 열린 ‘2006 대한민국 식문화인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에는 식품산업분야에는 참이맛 문윤봉 대표, 국외 식품산업홍보분야에는 목우 박주철 대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혜천대학 안선정 교수(식문화교육), 크로바출판사 곽지술 대표(언론출판), 삼진그룹 전갑수 회장(사회문화)도 수상했다. 매년 말에 열리는 ‘대한민국 식문화인 대상’ 수상자는 각 분야별 예비 선발된 약60여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추천에 의해 식품산업, 식문화교육, 언론출판, 국외식산업, 사회문화분야 등에서 각 1명씩 최종 선발한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원장은 “그동안 우리식문화의 발전과 식품산업, 한식의 세계화 및 관광 산업화를 위해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2일 코엑스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수부 회장은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비타500’의 지속적인 성장과 ‘광동 옥수수 수염차’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OTC 및 ETC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함께 2007년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의 해’로 정하고 ‘시장경쟁력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 ‘역동적 기업문화 창출 주력’ 등을 3대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시무식후 전 국가농구선수이자 경원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장인 ‘방열’ 원장을 초빙하여 ‘팀웍과 프로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올해 목표달성과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1월부터는 일반식품에도 건강기능식품처럼 유용성을 표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수용도식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유용성 표현의 범위를 일반식품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령을 최근 공포했다. 이에 따라 일반식품에도 신체조직 기능의 일반적인 증진을 주목적으로 하는 표현이 가능하게 돼, '건강유지·건강증진·체력유지' 등 인체의 건전한 성장 및 발달과 건강한 활동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표현이 표시될 전망이다. 또한 '회복시 영양보급, 비타민·칼슘·철·아미노산 등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등 식품영양학적으로 공인된 사실과 제품에 함유된 영양성분의 기능 및 작용 등이 표현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측은 "현행 식품에 대한 표시·광고의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시행규칙을 개정하게 됐다"며 "규제개혁 차원에서 표시·광고의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현실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해 관련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업계에서는 일반식품의 유용성 표시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식품의 유용성 표현이 가능할 경우 기능성 표현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는 건강기능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Bt10 옥수수와 해충저항성 Bt 쌀 등 4종의 GMO에 대한 검사법을 신설하고 정성분석방법 등 일부 내용을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중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시험법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DNA 추출·정제법과 정성분석방법 등 일부 내용이 개정되고, 신규 안전성 심사 승인된 유전자재조합 옥수수 2종 (NK603 옥수수, TC1507 옥수수)과 미승인 GMO 2종 (Bt10 옥수수, 해충저항성 Bt 쌀) 등 4종에 대한 검사법이 신설된다.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알권리 및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검사 가능한 GMO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성 미승인 제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화하는 등 유전자재조합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겨울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자사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판매가 급증해 전년대비 약 30%가량 매출이 신장됐다고 29일 밝혔다.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케이크을 먹을 수 있다는 역발상 마케팅으로 2006년 크리스마스는 어느 해보다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계에 호재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2006년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의 확대 및 치열한 판촉물 경쟁이 이슈 제과업계를 비롯, 케이크 시장이 크리스마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1년 가운데 최고 특수 기간이기 때문이다. 서양과 달리 3일에서 5일 정도로 끝나는 우리나라의 경우 단기간에 판매가 집중되기 때문에 판촉 행사가 필수다. 단 기간에 자사 제품을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프로모션 제품 증정이 각광 받고 있다. 2006년 크리스마스 시장은 11월 중순 수능이 끝나자마자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서둘러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프로모션 제품을 선보였고, 일찌감치 케이크 예약 주문을 홍보하는 곳도 많았다. 특히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장에 나타난 중요 이슈 중 하나는 아이스크림 케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재료 구매 개선 방안을 마련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재료 구매 입찰 절차, 학교급식소위원회 권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식재료 구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입찰공고와 계약 관련 사항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고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대표, 관련 전문가로 급식소위원회를 구성하며 급식소위는 식재료 납품 희망 업체에 대한 현장 심사를 하도록 했다. 또 급식소위의 식재료 위생 등에 대한 수시 점검 및 계약 불이행 업체 인터넷공개, 학교장 급식소위 참여 의무화,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와 자매결연 추진 등도 포함돼 있다.
지난 27일 강원도 모 스키장에서 스키강습을 받던 초.중등 학생들에게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춘천 G리조트에서 제공한 음식물을 먹고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서울.경기지역 초.중학교 학생 93명 중 66명에 대한 가검물 검사 결과 10여 명의 학생에게서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 25일 스키장 측이 제공한 무생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춘천시보건서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직후 발병 학생들의 가검물 검사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10여 명의 학생들에게서 노로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타났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며 "무생채의 경우 가공, 조리되지 않은 음식인 만큼 현재로서는 의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G리조트에서 스키강습을 받던 서울.경기지역 초.중등학교 학생 470여 명 중 93여 명이 집단으로 복통과 구토 등의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복제한 동물 고기를 먹어도 되는 지 직접 검증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복제동물의 고기와 우유를 먹어도 위험하지 않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자체적으로 복제동물이 과연 식품으로서 괜찮은지 여부를 알아보는 안전성 평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약청은 2005년부터 복제동물이 식품으로 섭취해도 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심사관리 체계 구축 차원의 기초 연구작업에 착수했다. 국내외에서 복제기술이나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응용한 축.수산물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일부는 상업화가 임박, 국제 시장에서 유전자 재조합 축.수산물의 유통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비책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김유용 박사팀에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김 박사팀은 유전자 재조합 축.수산물의 개발과 안전성 관련 국내외 연구동향과 안전관리 방안 등을 담은 `유전자 재조합 축.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김 박사팀은 유전자 재조합 축.수산물이 식품으로 유통되기 전에 안전성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