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www.nzbeef.co.kr)는 지난 24일 리처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 부부와 함께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바베큐 파티를 개최했다.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육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언론인, 요리 전문 사이트 및 요리학원 관계자,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등 요리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한 리처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소고기 수출국인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가 선전하고 있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 관련 정부기관들과 수출입 회사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한-뉴 FTA 협상이 조속한 시일 내에 양측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 존 헌들비 한국지사장은 “청정한 자연에서 양질의 풀만 먹고 자란 뉴질랜드 소들은 오메가 3와 철분, 미네랄 같은 주요 영양소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중요
경기도교육위원회가 초등학생의 무상급식 예산 중 절반을 삭감하는 바람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는 삭감 다음날인 24일부터 이틀째 방문객이 폭주해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예산을 삭감한 교육위원들에 대한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다음 아고라의 찬반토론 코너에는 삭감에 반대한 이재삼, 최창의 두 위원을 지지하는 댓글이 1000건 이상 달리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삭감된 초등생 무상급식 예산은 171억1000만원 가운데 절반인 85억5500만원으로, 전체 교육위원 13명 가운데 1명이 불참한 채 의장을 제외한 12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7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이 예산은 그동안 저소득층 가정 자녀 10만7000명에게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학생수 30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400여곳의 15만3000여명에게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예산의 절반이 줄어들면 수혜 어린이 역시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삭감에 동의한 교육위원들은 경제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가 많지 않다는 점을 들어 차기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예산으로 보았다. 한 위원은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하는
비타민과 도넛, 소금과 커피, 홍시로 만든 쉐이크 등 여름철을 겨냥한 외식업계의 이색제품들이 눈에 띈다. 외식업계는 여름을 맞아 갈증해소 및 피로회복에 탁월한 비타민, 홍시, 유자 등을 활용한 이색제품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맛있는 웰빙, 건강한 제품’을 지향하는 던킨도너츠는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비타민 도넛’을 출시했다. 비타민 도넛은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대표 여름과일인 망고, 복숭아, 키위, 블루베리 등과 피로회복과 활력증진에 좋은 비타민 A, B, C, D, E 등 9가지 멀티비타민을 도넛과 결합한 이색 웰빙제품으로 비타피치망고, 비타키위필드, 비타팝핑트로피칼, 비타피치망고타트, 비타블루베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비타민 도넛은 천연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기존 도넛들과 달리 노란색을 띄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있다. 또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으로부터 완제품의 비타민 함량을 검증 받은 비타민 도넛은 도너츠 2개를 먹을 시 최대 1일 비타민 섭취가 가능해,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비타민 도넛의 매출은 출시일 대비 40%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각종 모임용 무료 캐터링서비스도 인기 외식 업체들이 배달서비스 시장을 빠르게 파고 들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배달 음식하면 피자, 자장면, 치킨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식업체들이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배달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바쁜 일상 속에 찾아가 먹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이제 외식(外食)이 아닌 내식(內食)으로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토마토는 분당 서현점을 시작으로 ‘오므토토마토 홈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므토토마토 홈서비스’는 2인분 이상 주문 시 가능하며, 퓨전 오므라스 13종을 비롯해 온더라이스, 샐러드, 돈가스, 세트메뉴 등 오므토토마토의 전 메뉴를 배달해준다. 오므토토마토 관계자는 “사무실과 아파트가 밀집된 분당 서현점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앞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며 “운영시간도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장과 동일해 인근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전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매장에 따라 일정량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아
프리미엄 피자 파파존스(김현진 대표)는 방학이 시작되는 여름을 겨냥해 무더위도 삼키고 맛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가격 풍성한 혜택’ 이벤트를 오는 7월 한 달 동안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벤트는 씬 크러스트 피자를 주문했을 시 치킨 알프레도 또는 이탈리아노 치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여름철 언제 어디서든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부채를 덤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매장에서 씬 크러스트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34%까지 할인 혜택도 있어 더위와 장마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피자 본연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파파존스의 다른 제품을 씬 크러스트 피자로 변경 했을 경우 200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사이드 메뉴와 부채를 받을 수 있다. 파파존스 김현진 대표이사는 “파파존스 피자가 표방하는 것은 피자 최고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할인 이벤트 및 문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파파존스로 인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쨍쨍한 햇볕, 조금만 걸어도 콧방울에 땀이 성글 성글 맺히는 무거운 여름이 시작됐다. 거리에는 민소매를 입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음료,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제품들의 매출은 껑충 뛰게 된다. 외식업계도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한 일명 ‘쿨(COOL) 메뉴’ 준비에 한창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냉소면, 냉채 등 뜨거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의 다양한 ‘쿨 메뉴’들을 소개한다. 외식업계, 더위지친 소비자 위한 시원한 보양식 선보여 해산물.누들면.샐러드 등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 돋워
KFC는 25일 새로운 치킨 메뉴인 오크 크리스피(Oak Crispy) 치킨과 스낵 메뉴인 갈릭라이스윙을 출시한다. 신제품 오크 크리스피 치킨은 KFC의 대표적인 크리스피 치킨에 참나무 훈연 향이 가미된 신개념 치킨 메뉴다. 고소한 참나무 향이 풍부한 맛을 내면서도 기존 치킨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바삭함과 부드러운 속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 오크 크리스피 치킨은 KFC의 오리지널 치킨, 핫 크리스피 치킨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2100원. 오크 크리스피 치킨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KFC의 갈릭라이스윙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날개살에 은은하고 향긋한 마늘향이 조화를 이루며, 라이스 후레이크와 콘 후레이크가 고소하면서도 바삭함을 선사한다. 갈릭라이스윙은 매콤한 맛의 기존 핫 윙처럼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치킨 스낵 메뉴로 가격은 1200원이다.
아워홈.베니건스.씨즐러.신세계푸드 등 이벤트 펼쳐 시원한 맥주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외식업체들은 유래가 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고객을 끌기 위해 무제한으로 맥주를 제공하는 ‘무한맥주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아워홈의 아시안 뷔페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는 단돈 900원으로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한여름 밤의 Beer 페스티벌’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실크스파이스는 세계 최고급 호텔인 반얀트리호텔, 페닌슐라호텔 및 식스센스호텔의 특급 조리사들을 영입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다양한 고급 아시안 음식을 뷔페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페스티벌 기간에는 런치 예약 시 10%, 디너 예약 시 20%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진행한다. 베니건스는 8월 31일까지 ‘삼삼한 무한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니건스는 3300원이라는 가격으로 생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생맥주를 무한대로 마실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시간제한, 요일제한이 없어 평일과 주말 퇴근 후 동료들과의 회식 또는 동아리 모임에서 좋으니 ‘삼삼한 무한 맥주’로 분위기도 업 시키고 사기도 충전하는 계기로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씨즐
쟈뎅은 편의점 전용 테이크아웃 음료 ‘리얼(Real) 아이스’의 제품 종류를 확대, 과즙 에이드 계열의 ‘쟈뎅 리얼 아이스 핑크레몬에이드’와 ‘쟈뎅 리얼 아이스 레몬에이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에이드 2종은 편의점에서 다양한 테이크아웃 음료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했다고 쟈뎅측은 밝혔다. 또 올 여름 선보이는 ‘리얼’은 얼음을 제공하기 위해 ‘워터큐브’라는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 ‘워터큐브’란 음료 한 잔 분량의 얼음을 개별 포장(5개입)한 것으로 위생성을 높인 제품이다. ‘리얼’은 신제품 ‘쟈뎅 리얼 아이스 핑크레몬에이드’와 ‘쟈뎅 리얼 아이스 레몬에이드’ 외에도 100% 원두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 원두커피(아메리카노, 블랙, 헤이즐넛, 카푸치노) 4종과 복숭아 아이스티 등 다양한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170㎖ 1000원.
중견 도시락 제조업체인 런치벨(대표 김영옥)이 충북 옥천에 둥지를 튼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23일 충북도청에서 오는 2015년까지 115억원을 들여 옥천읍 삼청리 산 5-8일대 4200㎡에 공장(1320㎡)을 짓고 생산라인을 갖추기로 이 업체와 투자협약(MOU)을 했다. 코레일 열차 안에 김밥과 샌드위치를 납품하는 이 업체는 한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도시락 및 즉석식품 제조업체로 오는 10월까지 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군은 이 업체가 입주하면 100여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한해 30억원의 농산물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업체 측이 생산라인을 갖춘 뒤 서울·부산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이 곳으로 옮기고 쌀과 채소류 등 식품재료도 전량 군내에서 조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