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김현진 대표)가 2010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을 맞아 배달주문이 폭주하는 등 월드컵 호황을 톡톡히 누렸다. 파파존스는 17일 아르헨티나전 경기 시간대 주문 폭주를 대비해 식자재 등과 콜센터 및 매장 인원을 최대 인원으로 배치했으나 경기시간 전후로 매출 300% 이상 급증하는 등 피크 시간대 주문 폭주가 이뤄져 홈페이지 온라인 주문 접속이 일시적으로 느려지기도 했다. 파파존스는 12일 그리스와의 시합이 있던 당시도 동시간대 주문이 몰려 매출량이 급증하는 월드컵 특수를 누렸던 바 있다. 아르헨티나 경기를 앞두고 파파존스는 가족들이 함께 집에서 응원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인 피자의 주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평소보다 2~3배 이상 식자재 준비하고 콜센터와 매장 인원도 동원할 수 있는 최대 인원으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우리나라 16강 진출의 기대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시청하며 간식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 파파존스 피자를 찾는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열풍치킨전문점 치킨퐁이 17일 고양 KINTEX 에서 개최된 2010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경기도지사상은 치킨퐁의 기술력과 사업평가에서의 우수함을 인정, 프랜차이즈 산업에 이바지한 점을 치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킨퐁은 2010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도 참가 전문창업상담과 치킨무료시식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레몬 주스 원액에 잎차 티와 얼음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음료 2종을 출시한다. 2종 음료는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에서 저칼로리 신개념을 도입한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스타벅스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함께 제공된다.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민트와 그린티를 가미해 상큼한 과일과 부드럽고 은은한 녹차가 조화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해 이국적이며 산뜻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히비스커스는 루비 빛깔의 꽃으로,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피로 회복, 소화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두 음료 모두 톨 사이즈(355ml) 기준에 155kcal의 저칼로리로, 얼음을 넣고 갈아 만드는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보다 최대50% 정도 열량이 낮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에 모두 4800원이다.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사업을 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가 기업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기업 블로그와 트위터 운영은 단체급식업계에선 최초이며, 식자재 유통과 같은 기업간거래(B2B)를 하는 기업에서는 드문 사례라서 눈길을 끌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09년 2월에 기업블로그(http://blog-cjfreshway.com)를 오픈했으며, 트위터(http://www.twitter.com/cjfreshway)도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업블로그 ‘맛건살(맛나고 건강하게 살기도 인생은 짧다의 줄임말)’에는 오픈형 급식당 ‘오렌지스푼’, 전통한식에서 모티브를 딴 ‘전통디미방’ 메뉴 등 회사 소식뿐만 아니라 요리 레시피나 식재료 관련 정보, 맛집 소개, 외식 & 푸드 트렌드, 위생관리 팁 등 식당주나 영양사, 조리사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PB(자체브랜드)상품인 ‘이츠웰’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도 격주로 실시해 맞추는 고객에게 영화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09년 말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명 수준
닭고기업체 마니커(대표 한형석)는 국내 유일의 닭 전문박물관인 '서울닭문화관'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 서울 가회동에 문을 연 서울닭문화관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등 미술 작품과 꼭두, 공예품 등 4000여점의 닭 관련 작품을 보유, 전시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 민족의 정서를 표현한 '꼭두닭 기획전' 등을 통해 인근 북촌마을 전통가옥과 함께 어린이들의 단체견학은 물론 외국인에게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어 왔다.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유의 서울닭문화관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마니커 측이 인수, 운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마니커는 재단법인을 신설해 서울닭문화관을 최고의 전문 박물관이자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한편 연내에 경기 동두천에 '제2 닭문화관'을 세울 계획이다. 마니커 관계자는 "닭 박물관을 운영한다는 것은 닭을 단순한 사업 아이템으로만 보지 않고, 닭과 관련된 모든 것에 애정을 갖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닭박물관을 통해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마니커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는 지난 16일 리처드 만 주한뉴질랜드대사와 함께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바비큐 파티를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바비큐 파티는 국내에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의 수입, 유통, 소비 등 각 분야 종사자들이 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한.뉴질랜드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업계의 대표적으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국내 수입 및 유통업계 관계자와 함께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요리사 및 영양사를 비롯해, 언론사 담당기자 및 푸드스타일리스트, 파워블로거 등 각계 각층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에 대한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리처드 만 주한뉴질랜드대사는 존 헌들비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 지사장과 함께, 행사 참석자들에게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를 직접 구워 서빙하는 등 자국의 소고기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
식자재 토탈 공급 서비스 업체 동원홈푸드(대표 김재선)는 국내 굴지의 외식프랜차이즈 업체 F&D파트너 (대표 유재용)와 함께 17일 오전 서울 방배동 F&D파트너 본사에서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70 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와라와라’에 연간 12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매장 성장에 따라 2011년에는 연간 약 150억원의 식자재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의미는 맛 뿐만 아니라 식자재의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와라와라와 친환경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동원홈푸드와의 전략적 제휴이다. F&D파트너는 국내 최초의 수작 요리 전문 주점 ‘와라와라’ 및 ‘군선생’ 등을 운영하는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동원홈푸드 문종석 전무는 “동원홈푸드는 2010년을 식자재 유통업 본격 진출 원년의 해로 삼고, 지난해 11월 경기도 시화 공단 내 ‘국내 최대 식자재 전문 유통 센터’를 완공했다” 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대형 외식 프렌차이즈 업체와의 업무 협력은 도약을 위한 순조로운 신호탄” 이라며 “향후 동원홈푸
SPC그룹은 17일부터 19일까지 aT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생명산업 D.N.A#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농업의 다양한 기술과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한편 생명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자 진행된다. SPC그룹은 우리밀 품종 개량 및 제품 개발, 우리밀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쌀 제품의 노화방지 효능과 글루텐 관련 기술, 떡 대량생산을 비롯한 다양한 쌀 관련 제품 개발, 칡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실적 등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우리밀빵, 우리쌀 토스트, 떡, 여성건강식품, 친환경비누 등 자사 제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2008년부터 우리밀의 국내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명산업D.N.A#전을 통해 농식품업 관계자는 물론이고 일반 고객들에게 우리밀, 우리쌀 등 우리 먹거리의 미래를 위한 SPC그룹의 노력을 선보이고 농업과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참여 취지를 밝혔다.
프리랜서 구윤정(28)씨는 최근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 명동점에 매일 방문한다. 매장 제일 윗층인 4층은 한산한데다 무선 인터넷존이라 손쉽게 업무가 가능하다. 여기에 밝은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 장시간 앉아도 편안한 소파까지 비치되어 있다. 구씨는 “이제 커피 전문점이 제2의 작업실 같다”며 “무선인터넷이나 콘센트와 같은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최근에는 세미나룸과 같은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업무를 보기에 전혀 부족한 점이 없다”고 말한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넷북 등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코피스(coffee+office)족'을 잡기 위한 커피전문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금까지 커피전문점들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차적인 지원을 했다면 이제는 업무 수행, 회의 등이 이뤄질 수 있는 기능적 공간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나선 것. 가장 눈에 띄는 매장은 최근 명동 핵심상권에 매장을 오픈한 할리스커피 명동점이다. 할리스커피 명동점은 2층부터 4층에 걸치는 지상 3층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각 층마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졌다. 그 중 4층은 `코피스족`을 위한 공간으로 밝은 조명, 푹신한 소파로 보다 안락하고 조용한 분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 (대표 조영진)는 15일 부천시 여월체육공원에서 ‘천사세트2종’의 판매 적립금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Change the Future' 사업 대상 아동들에게 축구공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엔제리너스커피 및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구공 전달식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지역아동센터의 65명의 어린이들은 풋살게임, 박터트리기와 미니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해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위한 '위시 데이(Wish Day)이벤트’ 에 이어 지난 4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 하는 ‘천사세트2종’ 판매를 통한 수익금 기증 등 어려운 이웃, 특히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인기리에 판매된 천사 세트 2종은 단순한 ‘메뉴’의 의미를 넘어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해 소외된 다양한 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Change the Future' 사업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