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른 더위에 지쳐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건 역시 매운 맛의 ‘이열치열’. 특히 최근 몇 년사이 불황으로 인해 매운 맛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외식업계도 앞다퉈 매운 맛을 강조하고 있다. 올 여름 매운맛 신드롬을 일으킬 타코부터 떡볶이까지 매운 맛 4인방을 소개한다. 붉은 땅의 기운이 넘치는 옥수수, 강낭콩, 고추 이 세 가지 재료를 기본으로 만드는 멕시코 음식의 대표 주자 ‘타코’가 최근 몇 년 사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국적인 맛과 향으로 일찌감치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겼고, 강렬하고 화끈한 맛으로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태원에 1호점을 오픈한 타코벨 옥수수가루를 얇게 펴 구워 만든 토르티야에 야채와 육류, 치즈 등을 얹어 먹는 타코, 브리또, 퀘사딜라, 나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타코벨의 메뉴들은 강낭콩이나 칠리를 기본으로 상추, 토마토, 양파와 같은 신선한 야채와 간 쇠고기, 그릴에 구운 치킨이나 스테이크 등과 같은 육류에 치즈와 소스로 맛을 낸다. 타코벨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매운 맛 메뉴는 소프트 스파이시 치킨 타코 수프림이나 스파이시
올 여름도 초복이 찾아왔다. 한국인들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닭고기는 복날이면 꼭 먹어야 여름을 건강하게 넘길 수 있다고 여겨왔다. 매년 여름마다 먹었던 평범한 삼계탕과 후라이드 치킨 메뉴 말고 색다른 건 없을까? 올 초복에는 평범한 치킨메뉴에서 벗어나 세계 여러 나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치킨들을 먹어보자. 장류전문기업 신송의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에서는 국산 마늘을 듬뿍 넣은 마늘치킨을 선보인다. 중국산 마늘과 국산 마늘을 섞어서 만드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오꼬꼬 마늘치킨은 국산 마늘 100%를 사용해 마늘의 향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다. 국산 냉장육의 바삭한 치킨에 마늘 소스가 어우러져 여름철 입맛을 자극한다. 스태미나 증진과 강장작용 등 대표적 체력증진 식품으로 꼽히는 마늘과 닭고기의 찰떡 궁합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한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리치 푸드의 퓨전요리팩토리 `피쉬&그릴`은 매운 사천고추에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질이 쫀득쫀득한 치킨봉을 달콤한 소스로 볶아낸 `깐풍치킨 봉봉`을 출시했다. 매운맛의 주재료는 베트남산 건고추로, 중국 사천요리에 많이 사용돼 사천고추로 통칭되는데 국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뜨거워진 날씨로 무기력함은 물론, 입맛까지 잃어버렸다면 올 여름엔 이열치냉의 이색적이고 쿨한 메뉴들로 더위를 식혀보는건 어떨까? 이색적인 냉 메뉴로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은 업체는 바로 리치푸드의 퓨전요리팩토리 ‘피쉬&그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퓨전 메뉴들로 잘 알려진 ‘피쉬&그릴’은 한 여름밤의 열대야를 차갑게 식혀줄 냉 메뉴들을 일찌감치 선보였다. 인기메뉴인 쿨한 족발은 김이 모락모락 날 때 먹어야 제 맛인 족발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리한 이색메뉴로 시원한 맛은 물론, 여러 가지 야채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영양소와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다.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점 쏘아베에서는 사과소스와 레몬즙으로 만든 사과 드레싱으로 입맛을 돋우는 이색 냉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음물로 헹궈내면 면이 딱딱하고 질겨지기 쉬운 단점을 보완해 일반 파스타보다 조금 더 오래 삶아 얼음물에 면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최대화 했다. 파스타 위에 토마토와 각종 채소, 딸기 셔벗과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새콤달콤한 여름 별미로 손색이 없다. 쌀국수를 차갑게 해 비빔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복을 맞이해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대표 보양식으로 무항생제 닭으로 만드는 ‘건강 삼계탕’을 선보인다. 삼계탕 주재료인 ‘올가 무항생제 영계’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제주에서 항생제와 성장호르몬 없는 안전한 사료를 먹이며 건강하게 관리했다. 이와 함께 국내산 황기, 황율, 대추, 유기농 백미 찹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삼계탕용 부재료 모음’을 구입하면 부재료를 따로따로 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삼계탕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조리의 간편성을 높여 손쉽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올가 즉석 삼계탕’도 1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가 즉석 삼계탕’은 무항생제 영계를 깨끗이 손질하여 유기농 찹쌀과 국내산 인삼, 수삼, 대추 등 각종 한방 재료를 함께 넣고 일체의 화학 첨가물 없이 홈메이드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 제품으로 영계의 쫄깃쫄깃한 육질과 진한 삼계탕 국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올가는 바쁜 맞벌이 주부를 위해 초복 당일 ‘올가 홈밀’에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올가 홈밀의 삼계탕은 무항생제 영계(삼계닭)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외식.유통업계가 시원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오리지널 커피&번(Bun) Cafe 로티보이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문화이벤트로 ‘로티보이가 사랑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티보이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름음료와 이유를 로티보이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여행에세이 '작가가 사랑한 도시'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크림치즈보이 출시를 맞아 ‘크림치즈보이와 사랑에 빠지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로티보이 전국매장에서 크림치즈보이 포함 번(Bun) 3개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킨79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여름 세트메뉴 출시를 기념하여 홈페이지 및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접속해 ‘여름 세트 메뉴에서 먹을 수 없는 메뉴는?’ 에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31일까지 입력하면 오션월드 이용권과 맥스무비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던킨 도너츠는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물놀이 아이템인 튜브를 2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베네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뉴칼레도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C가 가득한 레몬을 함유한 상큼한 제품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음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천사가 내려준 눈처럼 감미롭고 시원한 음료란 뜻을 가진 대표 여름브랜드 엔제린스노우의 새로운 맛 ‘레몬요거트 스무디’ 와 ‘쿠키앤크림 프라페’ 를 출시했다. 그 중 ‘레몬요거트 스무디’는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새콤함이 잘 어울리는 맛으로 레몬이 가득 들어가 풍부한 비타민으로 여름철 기운을 돋우며 레몬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약품은 차에 탄산을 접목시켜 개발한 '티ː팝 스파클링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차)에 탄산을 더한 차 탄산음료로, 이탈리아산 진한 레몬농축액을 함유해 기존 차 음료에서 맛볼 수 있는 텁텁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레몬홍차, 레몬녹차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비타민C 1000mg이 함유된 비타민 음료 데일리C 레몬워터와 데일리C 레몬스파클링은 각 한 병당 레몬 32개 분량의 비타민C 1000mg을 넣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10배를 섭취할 수 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등으로 유명한 SPC그룹 샤니가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고 나섰다. SPC그룹 샤니 조상호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조 사장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후 "앞으로 팔당수계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해 식빵을 비롯해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금까지는 건강에 이로운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싶어도 원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고 가격도 비싸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그러나 경기도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팔당수계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돼 제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용인.이천.광주.안성.여주.양평.남양주.가평 등 팔당호 수계 8개 시군의 14개 지역농협과 생산자, 영농법인이 공동으로 구성된 '팔당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쌀, 채소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SPC그룹은 올 하반기부터 팔당사업법인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일유업과 함께 생산한 음료 2종의 원액을 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잎차와 과일주스를 갈아 만든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와 '망고 패션 후르츠'로, 매일유업 광주 공장에서 생산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매일유업은 두 제품을 공동 개발했고, 스타벅스 글로벌 구매팀이 이를 심사해 한국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매일유업을 아시아 협력 업체로 선정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중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12개국에 음료 360만 잔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인 600t가량이 수출됐고, 일본에도 내달 중 40t 수출될 예정이다. 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부터 국내 매장에서 이 음료 2종을 톨 사이즈(355㎖) 기준으로 4500원에 판매한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세계적 뷔페 레스토랑인 토다이코리아와 암 예방 및 치료에 좋은 건강식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사가 추천하고 쉐프가 요리하는 건강식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력사업은 이화의료원의 진료과목별 암 전문의가 암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재료를 선정하면, 토다이 측 요리사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렇게 개발된 새 메뉴는 토다이 고객들에게 '전문의가 추천하는 건강식'으로 제공되고, 이화의료원의 암 환자에게는 '쉐프가 만드는 건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의료원은 설명했다. 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교수는 "협력사업의 첫번째로 8월초에 '위와 대장에 좋은 레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레드 메뉴는 위암과 대장암의 예방 및 사후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가 쉬운 음식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열풍오븐치킨전문점 치킨퐁이 복날맞이 프로모션으로 '복(伏)날에 복(福)잡자!! 초.중.말복 3Lucky Big Event!!’를 준비했다.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세트메뉴 주문 시, 메뉴 할인과 비치볼 무료 증정에 여름 신메뉴 할인쿠폰 제공까지, 그야말로 놓치기 아까운 푸짐한 혜택을 준다. 세트메뉴는 총 2종으로 치킨퐁의 대표메뉴인 누드오븐치킨과 핫스파이시 치킨으로 구성된 ‘오후의 만찬’과 누드오븐치킨과 핫스파이시 양념치킨으로 구성된 ‘오양 스캔들’이 있다. 세트메뉴 중 1가지 이상 주문 시, 단품 주문 시 보다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물놀이용 비치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름 신메뉴 3종을 무려 50%할인가로 제공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까지 챙길 수 있다. 본 복날 프로모션은 19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참여시 제공되는 여름 신메뉴 3종 50%할인쿠폰은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실시 매장은 서울 석촌역점 외 총 18개 매장이다. 한편 여름 신메뉴 3종은 닭가슴살 냉채, 석류과일화채, 퐁듀과일보트로 시원한 맛과 더불어 비타민 등 여름철 잃기 쉬운 각종 영양소를 균형있게 맞춘 야심찬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