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은 밤이 길어지고 더위에 지쳐 잃었던 식욕이 돌아와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많은 야식 메뉴들이 위에 부담을 주고 칼로리도 높아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를 줄이려는 노력도 한창이다. 치킨, 피자 등 한국인들이 대표 야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소개한다. 야식의 대표메뉴인 치킨,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후라이드 치킨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밤에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신송의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에서는 바삭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고려하면서 칼로리 걱정은 줄인 코코넛 치킨 ‘꼬꼬넛’을 출시했다. 치킨에 코코넛 가루를 입혀 오븐에 구워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코코넛 특유의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웰빙 메뉴다. 일반 후라이드 치킨 보다 칼로리는 대폭 낮추면서 코코넛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여성과 아이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운 치킨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데 이어 굽는 돈가스가 등장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호경에프씨 코바코의
파리바게뜨,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5일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 11곳에 성금 4000만원과 함께 '제빵왕 김탁구 빵' 1000여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경기도 안양에 있는 어린이 보육시설 안양의집,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사업장 인근의 11개 복지단체를 찾아가 성금과 빵을 전달했다.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SPC그룹은 지금까지 총 6억여원의 성금을 이웃에 전달했다. 정덕수 부장은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의 즐거움을 더해 주기 위해 성금과 함께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나오는 단팥크림빵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짚동가리쌩주 종로 본점에서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동반고객에게 생막걸리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6월 출시된 짚동가리쌩주의 생막걸리 “백련” 은 연잎으로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킨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77년 3대째 이어온 막걸리 명가인 당진의 신평 양조장에서 직접 빚은 술이다. 백련에 첨가된 연잎은 맛을 높여줄 뿐 만 아니라 체중 증가 억제효과, 고지혈증 예방 효과, 노폐물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검증되어 건강을 챙기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백련은 바다 바람, 해풍을 먹고 자란 당진의 해나루 쌀을 주 원료로 하여 막걸리 맛의 깊이를 더해주며, 6도의 저도수로 입안에 머무는 은은하고 산뜻한 첫 맛과 “톡” 쏘는 천연탄산의 시원한 뒷맛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짚동가리쌩주 종로본점은 지상 1층, 매장넓이 188m²(약 57평)규모로 서울시 특화거리로 조성된 종로 2가에 들어선 53번째 매장. 모던한 인테리어와 전통주의 정겨운 맛, 건강한 퓨전 한식이 어우러진 종로 상권 대표 전통주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짚동가리쌩주는
BHC치킨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BHC치킨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BHC치킨의 온라인 해바라기 마케터와 BHC치킨 직원들은 지난 9일 응암동에 위치한 아동 보육시설인 ‘선덕원’을 방문해 BHC 후라이드 치킨과 순살치킨강정, 치킨텐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콜팝 등 푸짐한 간식과 학용품 세트 3박스를 선물하고 어린이집 청소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은 1965년 문을 연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60명 정도의 아이들이 보호를 받고 있다. BHC치킨의 나눔행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난 5월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 치킨과 학용품 세트를 선물한 바 있다. BHC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나눔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BHC가 되기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4곳에 걸쳐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귀성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지난 해 추석에 진행한 무료커피 증정행사의 호응에 힘입어 올 해도 코레일과 제휴를 통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귀성길 행사와 더불어 엔제리너스커피는 푸짐하고 실속 있는 구성의 ‘텀블러세트(2만2000원)’, ‘머그세트(3만5000원)’, ‘2010년 추석 선물세트(10만원) 와 부담 없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제품교환권(아메리카노(3600원), 카페라떼류(4800원), 카페모카류(5100원))과 기프트 카드(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도 함께 판매 중이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318호점을 오픈함과 동시에 커피전문점 업계 내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하여 업계 1위에 올라섰다. 이 달에 9개의
민족 최대명절을 맞아 외식업계에서는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담은 추석이벤트로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리아는 민족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연휴 3일간 ‘아메리카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에 한한다. 해당 기간에 롯데리아를 방문해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잔 더 제공한다. 롯데리아 커피는 국내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 이벤트는 고향으로 떠난 고객은 물론 집에서 머무는 고객들을 위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4곳에 걸쳐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귀성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니건스는 18일부터 26일가지 9일간 가족단위로 매장방문 시 디저트 메뉴 브라우니 바텀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웃백은 추석 연휴 기간인 21~23일 BC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프랜차이즈대회'를 전환점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소프트파워는 문화와 가치 등이 지니는 무형의 경쟁력을 의미하며 프랜차이즈 산업에서는 각 브랜드가 보유한 이미지나 문화적 자산 등이 그 부류에 속한다. 이 협회는 향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브랜드 강화'와 `문화 전파' 등 소프트파워 강화에 사업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부전략으로는 산업시스템의 첨단화와 전문 인력의 양성, 서비스 영역의 확대, 우수 브랜드 육성 및 세계화, 친환경 경영계획 수립 등을 거론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매출 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84조원 GDP의 8%에 이르는 84조원이고 고용인력은 150만명이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이 같은 규모에 힘입어 2008년에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회원으로 가입했고 `2010 세계프랜차이즈대회'를 국내에 유치하기도 했다. 2010 세계프랜차이즈대회는 오는 10월13일부터 4일간 서울 JW 메리어트호텔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비프앤램 뉴질랜드(지사장 존 헌들비)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 67개 레스토랑에서 펼쳐진 ‘뉴질랜드 소고기 먹고 뉴질랜드로 GO’ 소비자 퀴즈 이벤트가 전국에서 총 1만 4000여 명이 응모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소고기 먹고 뉴질랜드로 GO’ 이벤트는 뉴질랜드 소고기를 취급하는 전국의 레스토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의 한국 브랜드 명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였다. 비프앤램 뉴질랜드는 지난 8일 뉴질랜드대사관에서 당첨자 추첨식을 가지고, 리차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존 헌들비 지사장의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1등의 행운을 차지한 당첨자는 우노(코엑스) 레스토랑에서 응모한 김경령씨로 “가족들과 함께 우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응모했지만 당첨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뉴질랜드 소고기를 더욱 애용하겠다”며 말했다. 이외에도 비프앤램 뉴질랜드는 2등상 50명에게 이번 이벤트 행사 참여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외식 식사권을, 3등상 100명에게는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선물세트를, 4등상 500명에는 비프앤램 뉴질랜드 로고와 캐릭터가 프린트된
파리바게뜨는 과일이 함유되어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디저트 ‘PB Style Frui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과일을 그대로 사용 디저트용 과일젤리로 투명하고 탱탱한 젤리 속에 신선한 과육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계절인 포도, 사과, 복숭아, 체리를 비롯 열대 과일인 망고, 오렌지 총 6가지로 구성되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또한, 낱개 타입이라 간편하게 과일의 풍부한 천연 비타민과 무기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PB Style Fruit’는 6개입 선물세트로도 선보여 영양 간식으로 고마운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디저트로도 적합하다. 가격은 1만2000원.
BHC치킨(대표 우길제)이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신학기 맞이 장학금 이벤트에서 행운의 당첨자가 탄생했다. 총 3000만원의 장학금 중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 1등 주인공은 안성동광점에서 치킨을 구입한 윤석환(36, 안성거주)씨 외 3명으로 총 4명의 당첨자가 500만원을 받게 된다. 50만원을 받는 2등은 매주 2명씩 총 8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이 밖에 3등 20명(주 5명)에게는 각각 20만원이, 4등 200명(주 50명)에게는 각각 1만원의 치킨 상품권이 제공됐다. BHC치킨은 이와 관련 지난 13일 본사에서 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BHC측은 당첨자 선정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추첨행사 기간 동안 송파 관내 경철서 경찰관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을 진행한 바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2010년 우리쌀 순살치킨 신메뉴 출시와 신규 광고 런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 현재 진행되고 있는 2AM과 함께하는 나만의 브로마이드 만들기 이벤트 등 매달 진행되는 다양한 판촉행사에 이어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