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경북 예천군은 '예천농특산물 국내유통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낮 예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예천군은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각종 행정적 지원, 농특산물의 생산 및 재배현황, 산지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CJ프레시웨이측은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 지원, 농산물 소비확대 협력, 농산물 생산자의 권익보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양측이 예천 사과 1000t을 수출하고 쌀, 잡곡, 과채류 등 농특산물의 거래를 위한 상설 실무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공동대표 정수연, 신상철)가 지난 자체 베이커리 공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에 설립한 베이커리 공장 ‘굿 투 베이크(Good To Bake)’는 약 850㎡의 규모로 연간 240만개의 케익을 생산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직접 베이커리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기존 OEM 베이커리 생산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의 고급화와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자체 베이커리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추후 할리스커피는 베이커리 메뉴군을 확대해 고품질의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수연 공동대표는 "고급 디저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보다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차별화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려 자체 공장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또한, 할리스커피는 베이커리 공장 오픈을 기념해 조각 케잌 500개와 머핀 200개를 21, 22일 양일에 걸쳐 성남시 중원구 일대의 보육원 및 고아원 등지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CJ푸드빌(대표 김일천)에서 운영하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 맛있는 뚜레쥬르가 20일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실시한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특히 뚜레쥬르는 4년 연속, 총 7회 제과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국내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에게 직접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평가로 뚜레쥬르는 전국 8만 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제과점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9월 30일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3년 연속 1위, 역대 총 9회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뚜레쥬르는 4년 연속 KS-SQI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7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쨈이나 키친 타올을 선물로 주고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주방 장갑을 무료로 증정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
도넛과 아이스크림 업계의 No.1 브랜드 비알코리아의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가 ‘2010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념으로, 공동 프로모션인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의 총 1600여 개 매장(특수 일부점 제외)에서 공동 실시하며, 던킨도너츠 또는 배스킨라빈스에서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상대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피 투게더’ 행사는 총 3회 진행하며, 21, 28, 11월 4일 매주 목요일마다 제품으로 교환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던킨도너츠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4월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진행했던 해피 투게더 시즌1 이벤트의 반응이 매우 뜨겁고 만족도가 높았기에, 다시 한번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No.1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가급적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수학능력시험을 한 달가량 앞두고 죽 체인점인 본죽이 판매하는 '불낙죽'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본죽은 지난달 초 불고기와 낙지로 만든 죽을 출시하면서 수험생을 겨냥해 '한 번 먹으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의미에서 '불낙죽(不落粥)'으로 명명했다. 19일 본죽에 따르면 불낙죽은 지난주 하루 평균 1천500그릇씩, 1주일 동안 모두 1만 그릇이 팔려나갔다. 이는 출시 첫째주 주간 판매량(3800그릇)의 2.6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진영 본죽 마케팅팀장은 "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간절히 바라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심리가 불낙죽의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소울메이트는 하나의 영혼을 나누어 가진 것처럼 느낌과 감정, 생각 등을 공유하는 친구를 말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진한 맛이 혀에 착 감기는 초콜릿, 쌉싸름하고 향긋한 녹차 등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디저트에게도 함께 할 때 그 풍미를 더욱 깊고 진하게 해 주는 소울메이트가 있다. 단짝 친구와 함께 나누어 먹으면 한층 더 맛있는 소울메이트 디저트를 만나보자. 시나몬의 은은한 향은 어느 디저트에도 잘 어울리며 함께 하는 재료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나몬 파우더가 없는 카푸치노나 애플파이는 앙꼬 없는 찐빵처럼 밋밋하다. 이처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시나몬이지만 소울메이트와 같은 최고의 궁합은 바로 캐러멜과 시나몬의 조합이다. 캐러멜과 시나몬을 함께 먹으면 입안을 맴도는 캐러멜의 달콤함을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감싸주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최근 ‘캐러멜 크런치’은 캐러멜 비스킷 & 크림과 그 재료가 되는 달콤한 캐러멜 시럽과 은은한 시나몬 향이 풍기는 바삭한 벨지안 캐러멜라이즈드 비스킷을 함께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이다. 또한 ‘캐러멜 비스킷 쉐이크’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롯데리아 기프티쇼를 수신한 고객을 대상으로 태국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월, 11~12월 2차례 걸쳐 진행된다. 기프티쇼는 핸드폰,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친구 및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신개념 메시지 선물이다. 롯데리아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프티쇼 쿠폰번호인 응모번호를 롯데리아 홈페이지 이벤트 방문 후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11월에 떠나는 1차 태국 체험여행은 오는 31일까지 응모를 받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응모하는 2차 고객은 2011년 1월에 태국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차에 걸친 응모기간 동안 각각 15명을 추첨, 총 30명의 당첨자가 4박5일 동안 태국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을을 맞아 외식업체들의 신메뉴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미있고 색다른 메뉴 이름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인기 메뉴들이 등장하고 있다. 메뉴의 특징을 잘 드러내면서도 부르기 좋고 기억하기 쉬운 입에 착 붙는 이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메뉴들을 소개한다. 장류전문기업 신송의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에서 가을을 맞아 출시한 신메뉴 ‘꼬꼬넛’은 치킨업계로 최초로 코코넛을 넣은 것과 동시에 ‘꼬꼬넛’ 이라는 재미있는 메뉴명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을 뜻하는 ‘꼬꼬’와 ‘코코넛’이 합쳐져 부르기 쉽고 재미있는 메뉴 이름으로 탄생했다. ‘꼬꼬넛’은 코코넛 가루를 입혀 오븐에 구운 치킨으로 코코넛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코코넛 파우더를 입혀 바삭한 치킨 특유의 식감을 놓치지 않은 웰빙 메뉴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특히 여성 고객과 아이들의 반응이 좋다.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오므토토마토 역시 재미난 이름 덕분에 한 몫하는 메뉴가 있다. ‘탄포포 오므라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일본어로 민들레를 뜻하는 ‘탄포포’는 보슬보슬 노랗게 올라간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는 지난 13일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유럽지역 한식 글로벌화 여건조성을 위한 한식홍보행사에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구주지역의 한식 입지를 강화하고, 한식의 생소함과 그들의 입맞과 식문화 조율을 통한 한식 개발 등의 위주로 진행됐으며 4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양향자 이사장이 선보인 메뉴는 총 11가지로 에피타이저인 흑임자죽, 새우샐러드, 삼색무쌈말이, 수삼겨자채를 시작으로 미역국, 잡채, 전통비빔밥, 불고기, 닭안심조림, 삼색전 등 메인메뉴가 선보였다. 또한 디저트로는 식혜와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 머루주와인까지 선보여 한식을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식홍보행사를 주관한 양향자 이사장은 “우리 한식을 보다 경쟁력 있는 음식으로 만들어 내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고, 특히 유럽은 우리 한식을 알릴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늦은 오전 아침과 점심을 함께 하는 ‘브런치’가 등장하면서 주말 오전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브런치 족들이 늘고 있다. 이런 브런치 족의 등장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늦은 아침’의 개념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특별한 여가 시간이라는 의미가 부여되며 에그 베네딕트와 팬케이크 같은 미국식 브런치를 비롯해 퓨전 한식 브런치, 유럽식 브런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외식업계에서도 선선한 계절과 어울리는 깊은 풍미의 치즈, 메이플 시럽, 차를 이용한 브런치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프리미엄 홈메이드 버거 카페 프레쉬버거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가진 이탈리아 바게트인 치아바타를 이용한 ‘치즈베이컨 치아바타’와 ‘치킨칠리 치아바타’를 출시했다. 특히 프레쉬버거 매장에서 직접 끓여 만든 특제 치즈소스의 고소하고 깊은 맛을 가진 ‘치즈베이컨 치아바타’는 구운 양파의 달콤하고 톡소는 맛과 스모키한 베이컨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가져 가을과 잘 어울린다. 프레쉬버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