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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족을 위한 로맨틱 메뉴 '인기'

늦은 오전 아침과 점심을 함께 하는 ‘브런치’가 등장하면서 주말 오전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브런치 족들이 늘고 있다.

이런 브런치 족의 등장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늦은 아침’의 개념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특별한 여가 시간이라는 의미가 부여되며 에그 베네딕트와 팬케이크 같은 미국식 브런치를 비롯해 퓨전 한식 브런치, 유럽식 브런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외식업계에서도 선선한 계절과 어울리는 깊은 풍미의 치즈, 메이플 시럽, 차를 이용한 브런치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프리미엄 홈메이드 버거 카페 프레쉬버거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가진 이탈리아 바게트인 치아바타를 이용한 ‘치즈베이컨 치아바타’와 ‘치킨칠리 치아바타’를 출시했다.

특히 프레쉬버거 매장에서 직접 끓여 만든 특제 치즈소스의 고소하고 깊은 맛을 가진 ‘치즈베이컨 치아바타’는 구운 양파의 달콤하고 톡소는 맛과 스모키한 베이컨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가져 가을과 잘 어울린다.

프레쉬버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매장 이벤트를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커피전문점 카리부커피에서도 가을 브런치족을 겨냥해 티라떼와 샐러드 등을 포함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카리부커피의 티라떼는 카라멜 얼 그레이, 시나몬 루이보스, 바닐라 우롱 등 5가지로 가을에 그 맛을 더하는 향긋한 차와 부드러운 스팀밀크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샌드위치 메뉴 중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크로와상에 신선한 야채와 닭 가슴살이 어우러져 다이어트식으로도 안성맞춤이며, 함께 출시된 티라떼와 잘 어울려 브런치로 적합하다.

도넛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에서는 브런치로 즐기기에 적합한 ‘베이크드 크리에이션’을 론칭했다.

크러핀 4종, 풀어파츠 4종, 베이글 2종으로 구성된 베이크드 크리에이션은 오븐에 구워 고소한 향과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제품 속에 신선한 바나나, 블루베리, 치즈, 베이컨 등 다양한 토핑을 넣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든든한 메뉴로 주말 브런치 메뉴는 물론이고 간편한 티타임을 위한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단풍나무 진액 메이플시럽을 활용한 ‘메이플 마끼아또’와 ‘메이플 브레드 2종’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플 마끼아또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에 설탕시럽 대신 메이플시럽을 넣어 메이플 특유의 향과 맛으로 한층 깊은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가을과 잘 어울린다.

바삭하게 구워진 빵 위에 메이플시럽과 카라멜, 초콜릿 소스를 토핑한 메이플 카라멜 브레드, 메이플 초코 브레드 2종도 가을향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