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은 과거 우리나라 설, 추석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이었던 정월대보름이다.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에 오곡밥과 귀 밝기 술 한잔, 부럼을 챙겨 먹으며 보름달에게 가족의 건강을 빌던 어머니의 손길을 떠올리며 대보름 상차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풀무원 계열사인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올가 직영점과 롯데백화점 샵인샵 매장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월대보름 건강맞이 기획전’을 열어 유기농 오곡과 친환경 나물, 국내산 부럼 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올가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정월대보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을 맞춘 15명에게 유기농 보리 1kg를 무료 증정한다.
한국맥도날드(대표 션 뉴튼)는 최근 1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조사 분석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주최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기업’ 선정 수여식에 참여하였으며, 국내 타 100대 기업과 함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250여개 매장에서 약 12,000명의 시간제 및 정규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장애우는 물론, 능력만 있다면 학력 및 성별의 차별이나 편견 없이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사회에 자리잡아 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직원 채용과 더불어 다채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국내 사이버대학 네 곳에서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본사 및 매장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에게 입학금 면제 및 수강비의 최대 40%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영어, 중국어 및 일어 등 3개의 언어에 대해 무료 온라인 외국어 강좌를 개설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외식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준비에 분주하다. 외식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신 메뉴 출시, 제품 구매 시 신년 캘린더 및 헤드폰 겸용 귀마개 증정, 연인들이 매장 방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운 쇠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헬로우깡통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인 24일, 25일 헬로우깡통 매장에 방문하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전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계산 시 소불삼겹 1인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식사권을 증정한다. 헬로우깡통 유순창 이사는 "한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님들이 연인과 함께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Half & Half 커플 피자’를 구매 하는 고객에게 ‘2011 미피 일러스트 캘린더’를 제공한다. ‘Half & Half 커플 피자’는 미스터피자의 인기 메뉴인 ‘쉬림프 골드’와 ‘포테이토 골드’를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특별 판매되는 한정 메뉴다. 던킨도너츠
'쥐식빵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문제의 식빵 사진이 남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게시된 것으로 추정하고 게시자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이날 오전까지 파리바게뜨와 경찰에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누리꾼이 입력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의 당사자인 40대 남자가 "사진을 올린 적이 없고 22일 저녁에 빵을 사지도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게시자가 이 남자의 개인정보를 몰래 가져다가 글을 썼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진이 처음 게시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과자, 빵 갤러리'는 주민등록번호 등을 적고 실명 확인을 해야 글을 쓸 수 있게 돼 있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해당 글의 IP(인터넷 주소)를 추적해 실제로 글을 올린 누리꾼이 누구인지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사진에 찍힌 영수증을 토대로 해당 매장의 CCTV를 분석해 22일 오후 8시께 7~8세로 보이는 어린이가 밤식빵을 사간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어린이가 현금을 내고 빵을 샀고 매장 직원이 "그 손님을 그날 처음 봤다"고 말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라멘시장의 붐을 일으키며 프렌차이즈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일본 라멘 전문점 니혼만땅(대표 정흥우)이 지난 20일 서울 신촌에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신촌점은 라멘 업계에서 유일하게 1 ,2, 3층을 갖춘 첫 대형매장이며, 세심하게 신경 쓴 인테리어와 컨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본라멘의 풍미를 마치 현지에서 즐기는 것 처럼 함께 할 수 있다. 3층은 좌식형태로 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 자리해야 하는 단체 회식, 모임 등의 자리에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신촌 직영점은 오픈 기념으로 좀 더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개업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는 '사랑의 쌀 나누기' 로 실천했으며 이 쌀은 서대문구 독거노인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했다. 니혼만땅의 정흥우 대표는 ‘이번 신촌점은 첫 대형 직영점이란 의미와 함께 브랜드의 컨셉과 맛을 정확게 보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형태로 주력하였다. 점차 늘어나는 니혼만땅 가맹점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위한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니혼만땅은 앞으로 홍대직영점 및 구미안동점, 종로2가점 등 전국 10여 곳의 매장이 추가 오픈 예정 중
서울 수서경찰서는 식빵에 죽은 쥐 한 마리가 들어있었다는 인터넷 게시물의 사실 여부를 가리려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모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가르마'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이 "전날 저녁 경기도 송탄의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산 밤식빵에서 쥐 한 마리가 통째로 나왔다"는 내용의 글과 쥐가 들어있는 식빵의 사진을 올렸다. 문제의 글과 사진은 파리바게뜨가 속한 식품전문그룹 SPC측의 요청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삭제됐지만 인터넷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경찰은 SPC측이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 첨부된 사진의 빵이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산 게 맞는지 밝혀달라"며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문제의 글과 사진을 올린 누리꾼의 IP(인터넷주소)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드러난 정황만으로는 구입한 빵에 실제로 쥐가 들어었는지 단정할 수 없다"며 "우선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빵을 확보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등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유명 베이커리업체의 식빵에서 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인터넷에서 제기되자 해당 업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3일 SPC에 따르면 '가르마'라는 아이디의 한 누리꾼은 이날 새벽 웹사이트 '디시인갤러리'의 '과자, 빵 갤러리'에 "즐겨 찾는 파리 빵집에 가서 밤식빵을 (샀는데)… 이런 음식이 나오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위생상태를 생각하면 끔찍하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쥐로 보이는 어두운 색의 이물질이 빵 중간에 있었고, 22일 오후 7시 58분 경기도 평택의 한 파리바게뜨 점포에서 구입했다는 영수증이 첨부됐다. 이 글은 23일 오전 업체 측의 요청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삭제됐으나 다른 누리꾼들이 문제의 글과 사진을 그대로 옮기면서 여러 인터넷 사이트와 트위터 등으로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SPC는 전문 부서와 기술진으로 긴급상황실을 구성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하는 한편 수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업체는 이날 강남구 수서동의 한 제빵학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지(빵 반죽)를 만드는 공정과 점포에서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쥐 같이 큰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은 극히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시내 25개 자치구 및 농민단체 대표와 초등학교 급식에서 친환경 쌀만을 사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급식시 친환경 쌀만을 사용하고, 자치구와 농민단체는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개별 학교가 농민단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 쌀을 공급받는다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얼굴 있는 식재료'로 급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친환경쌀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영양면에서 우수해 학생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커피&도넛 브랜드 던킨도너츠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케익의 사전예약 주문량이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5종의 크리스마스 케익을 선보이고 840여 개의 전국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의 예약판매 결과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주문량이 작년보다 15% 증가해 7만 개로 주문량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전체 케익 주문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치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케익을 준비하며 미리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의 예약주문이 많았던 것 같다”며, “특히 던킨도너츠가 올해 선보인 루돌프베어 헤드폰 귀마개의 호응도 커 사전 케익 예약으로 사은품을 미리 확보해 놓으려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케익의 사전예약은 22일까지 실시됐고, 신청한 케익은 23일~25일 중 원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장류 전문기업 신송의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O’COCO(오코코)(대표 조규식)는 연말을 맞아 ‘O’COCO Girl’s Party’ 이벤트를 진행한다. ‘O’COCO Girl’s Party’는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O’COCO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로 여자 친구들끼리의 연말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O’COCO Girl’s Party’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네이버의 O’COCO 카페 (http://cafe.naver.com/ococome)에 회원 가입 후, 친구들과 함께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와 파티에 치킨이 빠지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한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발하고 재미있는 사연을 작성한 고객 3명에게는 그랜드 힐튼 레이디스 숙박권을 증정한다. 여성 고객들만 참여할 수 있는 ‘O’COCO Girl’s Party’ 이벤트 외에 커뮤니티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까지 O’COCO 카페에서 이벤트 관련 내용을 스크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5만원 상당의 오코코 시식권을 증정한다. 신송 외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