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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자치구 '친환경쌀 급식' MOU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시내 25개 자치구 및 농민단체 대표와 초등학교 급식에서 친환경 쌀만을 사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급식시 친환경 쌀만을 사용하고, 자치구와 농민단체는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개별 학교가 농민단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 쌀을 공급받는다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얼굴 있는 식재료'로 급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친환경쌀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영양면에서 우수해 학생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