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친환경농업단지에 대해 사업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2개소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워크숍에는 시․군의 광역단지 업무 담당자, 42개 광역단지 대표, 중앙과 지방의 기술지원단 위원 등 160명이 참석했다.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부진한 단지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정상추진이 불투명한 단지에 대해서는 사업을 취소하는 등의 강력한 제재방침도 전달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광역단지가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파급 및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군에서는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성과 제고를
전통장과 술 등 발효식품 전시회가 열린다.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는 8일부터 이틀간 센터 대강당에서 ‘저장 발효 식품 및 전통공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의 명물인 토마토를 원료로만든‘토마토 고추장’과 더불어 전통장과 발효액, 식초, 전통주, 들꽃차 등의 저장·발효식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각 제품들에 대한 제조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연의 신비 발효(8일 14:00)’와 ‘전통주와 칵테일(9일 14:00)’ 강좌도 있으며 저장·발효식품의 시식 및 시음회와 작품판매장도 운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장발효 식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제는 보기 힘든 전통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031-760-2574)
고열량·저영양 식품 스마트폰으로 판별식약청이 빼빼로데이 등을 건강하게 지낼 방법들을 제시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특정일 대비 선물제품 선택 시 주의사항’을 통해 수능과 빼빼로데이 등을 앞두고 초콜릿과 캔디류 등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바른 제품구매 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발표문에는 ▲유통기한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살필 것 ▲1회제공량에 대한 영양을 확인할 것 ▲고열량·저영양 식품(고저식품)을 피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중 고저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한 기준보다 열량이 높고 영양가(營養價)가 낮은 식품으로서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스마트폰에 앱(New 고열량·저영양 알림-e)을 설치해 제품이름을 써넣으면 고저식품인지 판별할 수 있다.식약청 홈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18대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수산인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세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활과 어민 생활 안정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표심잡기 경쟁을 벌였다. 먼저 단상에 오른 박 후보는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며 미래산업 육성 등 수산 분야 6대 공약을 제시했다.이어 문 후보는 “어민 소득안정을 위한 직불성 예산을 늘릴 것”이라며 “해양·수산 자원은 물론, 관련 산업과 영해 문제까지 총괄하는 강력한 부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수산과 어업, 해양 분야의 종합적이고 융합적인 행정을 펼치는 전문적인 정부기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대책 점검을 강조했다.
문제 생기면 회수 조치 어려워관계당국, “관련 기관과 협의 중”쇠고기이력제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서규용 장관)는 소의 출생부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쇠고기이력제를 시행해왔다. 문제가 생길 경우 회수나 판매중지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그러나 6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학교 급식용으로 유통된 쇠고기 표본 109건을 수거해 DNA동일성 검사를 한 결과, 28건(25.6%)이 도축당시와 불일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식육포장처리업소에서 유통 중인 쇠고기는 표본 564건 중에 불일치가 17건(3.0%)이었다. 이 때문에 쇠고기이력제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관계자들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전문가
급식용에서 더 나와…관계기관, “검사 강화할 것” 올해 서울 시내 학교에서 급식용으로 유통된 쇠고기 중 25.6%가 도축 당시의 DNA와 불일치한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6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학교 급식용으로 유통된 쇠고기 표본 109건을 수거해 DNA동일성 검사를 한 결과, 28건(25.6%)이 도축당시와 불일치 한것으로 나타났다. DNA가 ‘불일치’했다는 것은 해당 고기가 도축 당시의 고기와는 다르다는 뜻이다. 정부는 2009년부터 소의 출생부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제’를 실시해왔다. 도축단계에서 DNA시료를 채취해 문제가 생겼을 경우 추후 검사나 회수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중 식육포장처리업소에서 유통 중인 쇠고기 표본 564건 중에 불일치가 17건(3.0%)이었다. 아이
수강생 영업점 방문 시 초밥과 음료 혜택 초밥 만드는 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회전초밥 레스토랑 스시로한국(대표 최세철)은 일반인에게 스시 요리법을 알려주는 ‘스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3일 발산점, 14일 신사점을 시작으로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스시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최고급 스시로 도시락이 식사로 제공된다. 또 수강생이 스시로 영업점에 재방문할 경우, 스시 6피스와 에이드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테이블당 1매사용)도 1년간 주어진다. 횟수는 무제한이다.이와 함께 스시로는 스시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생산 라인 투어를 통해 각종 초밥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회전레일 350m 이동 시 자동으로 폐기되는 스시로의 시스템을 모두 공개해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음료를 한 잔 더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수험생들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고 할리스커피 매장을 방문하면 동일한 음료를 한잔 더 즐길 수 있다. 이벤트를 실시하는 매장은 명가로수길점, 대구동성로점, 대구둔산점, 대전은행점, 동탄메타폴리스점, 명동점, 뱅뱅사거리점, 부산광복동점, 부산서면점, 삼성점, 선릉역점, 성대입구점, 센트럴시티점, 신논현역점, 신림점, 신사사거리점, 신촌점, 아주대점, 양평동삼성화재점, 역삼1호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원주점, 이태원점, 전주고사점, 종로점, 청계1가점, 태평로점 등 총 27개다.할리스커피 성창은 마케팅 부장은 ”힘든 기간을 잘 이겨내고 시험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설탕 무색소는 기본…유기농 쌀에 과일과 야채로 맛내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의 유아전용 영양간식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 6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증해주는 ‘어린이기호식품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에 대해 식약청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 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생산 공정을 통해 생산되어야 하며, 고열량 저영양 제품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식품 첨가물 사용에 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 6종’은 무첨가 원칙으로 설탕, 소금, 밀가루, 기름은 물론 색소나 향료, 보존료 등과 같은 화학적 합성 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는 것이 매일유
학교에서 올바른 식습관 가르쳐야 청소년들의 식생활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는 청소년들의 식생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5일 낮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학교 영양‧식생활교육을 통한 청소년 건강증진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날 심포지엄은 청소년들이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에 걸리는 일이 많아지는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식생활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양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급식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다. 심포지엄 후원자인 이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