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비만 관련 정보 90%가 ‘엉터리’교재 구성 등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 필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주최한 ‘학교 영양‧식생활교육을 통한 청소년 건강증진 심포지엄’에서는 비만은 어릴 때부터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먼저 강연을 맡은 오상우 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실태 및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지적하고 알아야 할 식습관에 대해 설명했다.이영미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영양‧식생활교육 도입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된 주요 내용들을 소개한다. ◆오상우 교수, “인
김 양식도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2012년 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김 양식에 대한 재해보험이 전면 실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험가입 대상은지주식, 부류식 김 양식(양식수산물, 양식시설물 일체) 시설로, 설치 후 30일이 경과돼야 한다. 재해보험은 국가 보조금 지방비 지원액을 합해 총 보험료의 79%를 지원받고, 가입 양식 어가는 보험료의 21%만 부담하면 된다. 해남지역 김 양식 어업인들은 해남군수협에 오는 12월31일까지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상기온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재해의 범위를 확대하고,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늘려가기 위해 어업인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