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주최로 20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비가열식품의 위해미생물 관리 HACCP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그간 정부에서는 안전한 식품이 생산되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HACCP 등 선진제도를 식품업체에 도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최근 유럽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채소류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오염 사건과 관련해 비가열식품의 오염경로와 예방요령을 공유함으로써 HACCP 적용과 추진과정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식품의 비가열 살균법’를 발표한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박지용 교수는 표면 살균 또는 투명한 액상 제품의 살균에 사용하는 자외선 살균부터 Cobalt-60 동위원소에서 발생되는 고 에
"커피 맛에 대한 자신감,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앞으로 3년 이내 1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대기업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카페베네 대표이사 김선권의 아주 특별한 강의-토종브랜드 카페베네, 세계를 공략하다’강연회에서 김 대표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게임기 사업을 시작으로 창업에 뛰어들어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커피브랜드 전문 CEO 로 서기까지, 김선권 대표는 청년기의 도전과 카페베네의 경영 여정을 진솔하게 설명했다.김 대표는 "1997년 게임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으로 2000년 삼겹살.감자탕 등의 외식업 프랜차이즈 론칭, 이어 2008년 4월 카페베네를 시작해 3년이 지난 현재 전국 630여 곳의 매장을 개장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미 스타벅스, 커피빈 등이 치열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1'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250부스 규모로 마련, 유기농수축산물부터 가공식품.화장품.섬유.패션.음료.전통식품 등이 전시, 판매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국유기농블루베리연구회.허브글로벌.무주군 천마약초영농조합.속초오마니웰빙젓갈.강화홍삼.히말라야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동일식품.고흥군 에덴식품.토종흰민들레식품.동일식품.청석골 차.울산육가공.산천기능성콩영농조합.산딸기닷컴 등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원으로 해외 15개국 30명의 바
웰빙 트랜드와 건강 산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국제건강산업박람회(HEALTH EXPO 2011)'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건강을 새롭게 디자인 하세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제건강산업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전시학회 주최로, 미국.중국.캐나다.아르헨티나 등 5개국 125개 기업이 참가해 건강기능식품.자연식품.헬스케어제품.건강생활용품.스포츠뷰티제품 등이 전시됐다.특히 올해는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홍보나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우수 건강제품 구매상담회’를 진행, 백화점.마트.홈쇼핑.병원 등 구매 담당자와의 일대일 만남을 주선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건양TD.고려인삼엑스포공사.도트락블루베리.옻가네.바이오뉴트리젠.바이탈소스.알리코
2000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3%씩 증가해 2009년 현재 음식물 쓰레기는 1만 5000톤에 이른다. 음식물을 생산.유통.조리하는 단계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부가가치를 종합하면, 한 해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8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에서는 여전히 무분별하게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 환경부가 지난해 9월 주요 급식시설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인 1식 기준으로 대학병원 304g, 대기업은 230g, 지자체 131g, 대학 구내식당 121g, 고속도로 휴게소 112g 등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급식소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인식제고와 자율참여 확대가 시급한 대목이다. 푸드투데이와 대한영양사협회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공동 캠페인으로 국민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를 통해
2000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3%씩 증가해 2009년 현재 음식물 쓰레기는 1만 5000톤에 이른다. 음식물을 생산.유통.조리하는 단계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부가가치를 종합하면, 한 해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8조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식량 자급율이 50% 수준인 상황에서 음식물 낭비는 농수산물 수입확대로 이어져 식량안보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가 우리나라가 배출하는 총량의 약 3%에 달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도 상담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지난해 2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음식물 쓰레기 자율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캠페인 등의 홍보방안도 내놓았다. 하지만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에서는 여전히 무분별하게 음식물
2000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3%씩 증가해 2009년 현재 음식물 쓰레기는 1만 5000톤에 이른다. 음식물을 생산.유통.조리하는 단계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부가가치를 종합하면, 한 해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8조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식량 자급율이 50% 수준인 상황에서 음식물 낭비는 농수산물 수입확대로 이어져 식량안보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가 우리나라가 배출하는 총량의 약 3%에 달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도 상담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지난해 2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소형.복합찬기 보급’ 등의 정책을 강구하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 자율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캠페인 등의
한국주류수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전시가 주관하는 ‘2011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19일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樂樂’을 슬로건으로, 13개국 120개 업체의 280부스가 참가, 세계 각국 약 5000여종의 와인과 주류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주요 와인 생산국인 이태리, 프랑스, 남아공, 스페인, 독일 등에서 새로운 생산자들이 직접 출품해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국내 우수 전통주 홍보관을 새롭게 구성해 지난해에 돋보였던 막걸리와 전통주의 열기를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주류수입협회 박병권 회장은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주류박람회는 어지러운 세계정세 속에도 해외 각국의 생산자와 출품사의 협력으로 규모와 내용적인 측면에
식약청, 나트륨 저감화와 국민건강 세미나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나트륨 저감화와 국민건강’을 주제로 ‘올바른 먹을거리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실천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오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학술 심포지엄으로, 국민들의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식약청이 추진해 온 나트륨 저감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식약청 노연홍 청장은 “식품안전에서 영양학적 이슈가 더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나트륨 섭취정도가 높아 나트륨 섭취 저감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식약청은 단체급식소에서의 나트륨 저감화 운동과 함께 나트륨 저감화 국민운동본부 발족으로 다양한 저감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식품
지난 26일 개막한 ‘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성황을 이루며, 피날레를 향해가고 있다. 본지는 전시회 기간 동안 참가업체 가운데 유망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다양한 식품분야의 주목할 만한 기업을 살펴봤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은 기기관 특집으로 구성, 식품 조리.가공.소독.검수 기기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주목할 만한 기업①-린나이코리아 경제적인 주방 구축 조력자 역할 '톡톡' 스팀컨벡션오븐 필두 다양한 제품 선봬 가스 기구의 명가 린나이코리아는 고객의 편의와 시간, 에너지와 환경까지 고려하며, 경제적인 주방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똑똑한'고급형 스팀컨벡션 오븐을 선보이고 있다. 린나이코리아의 스팀컨벡션 오븐은 순수 국산 부품 비율 99.8%로, 수입 오븐의 로열티와 가격거품을 빼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